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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Young Thug이 여성 의류를 입게 된 배경은...
    rhythmer | 2016-09-12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오늘날 가장 잘 나가는 랩퍼 중 한 명인 영 떡(Young Thug)의 새 믹스테입 [No My Name Is Jeffrey]는 커버 아트워크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영 떡이 여성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전면에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영 떡은 이미 예전부터 종종 여성 의류를 즐겨 입는다고 밝혀왔고, 실제로 뮤직비디오에서도 입고 등장한 적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앨범 커버로까지 내세운 경우는 없었으며, 때문에 여전히 남성성이 강조되는 힙합계에서 이번 믹스테입 커버는 꽤 많은 이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영 떡은 다른 이의 시선 따위를 신경 쓰는 랩퍼가 아니었다. 그는 최근 빌보드(Billboard)와 인터뷰에서 "해당 드레스를 본 순간, 마치 신이 내게 하사한 것 같았어."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그가 어찌하여 여성 의류를 즐겨 입게 되었는지에 관해서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살 때였는데, 내 발이 너무 작아서 여동생의 글리터 슈즈(반짝이 슈즈)를 신었었어. (그걸 본) 아버지는 내게 소리쳤지. '넌 지금 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우릴 난처하게 할 거라고!' 하지만 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X도 신경 쓰지 않았어."

     

    한편, 문제의 [No My Name Is Jeffrey] 커버가 공개된 직후, 많은 팬이 열광하며, 우스운 짤들을 생성해대기 시작했지만, 음악적으론 많은 매체가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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