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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드머 친구 여러분 서울에서 태어나 리드머에서 자란 김봉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조금이나마 더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트위터 주소는 http://twtkr.com/kbhman 입니다. 많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끝내긴 뭔가 아쉬워 음악 이야기를 하자면.... 스태틱셀렉타 신보- 1집, 2집, 3집, 그리고 사이곤과 함께 한 앨범 전부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큰 기대 없이 '2010년인 지금에도 꿋꿋하게 90년대 스타일을 준수하게 재현해주는구나 ㄳ' 마인드로 들으면 괜찮은 앨범이고 그 이상을 바라면 계속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것이 바로 스태틱셀렉타의 비트. 디제이 케이슬레이 신보- 이런 류의 컴필 앨범이, 또 힙합음악이 어디까지 진부해질 수 있는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앨범. 시리즈 중 최악. 프리웨이 & 제이크 원- 탄탄하지만 강렬하진 않음.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감흥. 오히려 이 앨범과 콰이엇 앨범 참여 소식 덕분에 오랜만에 예전 encore 앨범 듣고 있음. 제이크 원이 지유닛 들어가고 뭐 그래도 뿌리는 시애틀이라는 것 언제나 잊지 맙시다. 카피롸잇 EP - 개인적으로 팬이라 반갑긴 한데 굉장하진 않다. 역시 2002년작을 다시 들어보게 만든다. 진보 신보- 드웰의 투박한 버전. 2010년의 한국 알앤비 앨범은 이미 정해짐ㅇㅇ 언터쳐블 신보- 이치원도 쌔끈한 비트 하나 주고 전체적으로 힙합을 계속 가져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게 좀 서글프기도 하고.. 그러나 발라드 래퍼로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좀 안타까웠던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