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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매된 데프콘의 4집 'Macho Museum'에 마지막 트랙(내가 *나 짱인 이유)을 들어보면, 버벌진트를 디스하는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는데요, 노래 시작과 동시에 박명수의 유행어를 따서 "Yeah! 앨범 들으셨쎼여? Okay. 인정하겠지."라고 외치는데요, 마치 버벌진트와 제이독 디스전 당시 버벌진트의 Overclass 07 의 초반부를 겨냥하여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프콘의 부다 사운드 = 제이독과의 친분관계?) 그 후에 Verse2에서 "한국 Hip-Hop 가사 수준이 씨발 몇년째인데 앨범 전체가 자뻑 지랄 얘긴가? 한국말 못해? 돈은 존내 벌더라"라는 가사도 버벌진트(or 스윙스?)를 겨냥한 듯이 느껴졌습니다. (버벌진트의 자뻑가사와, 잦은 영어 사용. 혹은, 한국말 발음을 영어식으로 굴리는 것, 연봉 1억) 뭐,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The Soul Life의 팬으로써 최근의 안타까운 일들을 생각하니 쉽게 지나치기에는 뭔가가 느껴지는 가사라 생각되어 글을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