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예 다크판타지
- detox | 2012-07-05 | 9,169 Reads | 4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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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앨범 10년에 한장 나올까 말까한 후덜덜한 걸작 아닌가요?
힙합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초월해버린건 두말이 필요없고 넓게 팝음악사적으로 봤을때도
그 어떤 명반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을 정도의 "절대 완벽한 한장" 이라고 생각하는뎅..
가만보면 일반 리스너들보다도 각 분야의 음악 전문가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인정하는 앨범 같더군요... 대중이나 소비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앨범이랄까?
혹은 레베루좀 되는 고급귀 가진 사람들을 위한 그런거..
전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한 40번쯤? 반복해 돌려 들으니까 감이 잡히더라는
이건 진짜 완벽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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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mgomi (2012-07-08 21:57:24, 182.208.102.**)
- 반 다크 홈의 딥 다크 판타지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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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rack (2012-07-06 18:30:41, 221.142.41.**)
- 이넘은 천재야 헉헉 하게되는 음반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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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2-07-06 04:06:38, 71.160.200.***)
- 저도 이 앨범 정말 굉장하다는 생각 많이 했죠
사실 칸예는 돌이켜 보면 매 앨범마다 진화해왔습니다.
하이피치 소울샘플링 종결한 College Dropout
좀 더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인 Late Registration
일렉트릭 사운드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Graduation
미니멀리즘을 보여준 808 & Heartbreak
그리고 걸작 MBD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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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기 (2012-07-06 01:33:13, 114.203.5.***)
- 처음 씨디피로 듣고나서 완전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
그땐 군대라서 감동이 더블이었나? 아무튼 엄청난 한장이에요.
3,4집에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저도 좋아하는 한사람이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엄청 많았잖아요 ㅎㅎ
근데 5집 나온이후로 헤이터들 전부다 셧더뻑업 하는거 보고, 와 이거 진짜 대단한 앨범이었네, 하면서 새삼 꺠달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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