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음악 2곡 추가)
- 조성호 | 2012-07-13 | 7,305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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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앨런의 신작이죠.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미국인의 판타지 여행.
내용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살고싶은) 시대는 어디인가?
주인공 길(오언 윌슨)은 1920년대를 황금시대라고 여기며 그 시대로
갔으면 하죠. 영화속에서 실제로 그렇게 되기도 하고요.
영화를 보면서 힙합-황금 시대가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1990년대 중반 음악을 들으며 자란 세대 (힙합에 푹 빠진) 그 시대를 '황금
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힙합이 힙합이라는 이름을 가지지도 못한채 디제이들이
음악을 틀고 춤을 추고 파티를 연 시대를 최고의 시대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테구요. 2003년에 빌보드를 점령해 힙합-아르앤비가 소위 '포텐' 터졌을 때를 말하기도
하겠죠. 누군가는 지금 이 시대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자기가 그리워 하는 황금 시대가 있지만 결국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대라고 우디 영감님은 말을 하더라고요.
꾸준히 우디 앨런 감독님 영화를 접하지만 너무나 만족할만한 영화였던거 같아요.
영화는 못보시더라도 음악은 꼭 들어보세요. 너무 좋았습니다.
+메인 테마곡 입니다. 재즈 기타리스트 Stephane Wrembel 연주곡 입니다. 그는 프랑스 태생이고 뉴욕에 거주 하고 있답니다. 제목은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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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2-07-17 22:59:49, 218.239.145.***)
- 레이븐이랑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ㅎ
자신이 보고 싶은거 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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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peman (2012-07-17 18:50:43, 219.240.197.***)
- 음악 잘들었습니다. 이 영화 볼까 더 레이븐 볼까 하다 레이븐 봤는데
좀 아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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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2-07-14 17:59:00, 121.130.232.**)
- 굉장히 좋은 영화라고 들었어요....요즘 볼 영화가 너무나도 많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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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rae jeong (2012-07-14 00:13:30, 211.212.133.**)
- 올려주시지. 파리 들어가는 영화는 다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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