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개인적으로 리드머가 개인얘기도 나누고 정감있는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음
- 방법론 | 2012-08-12 | 7,687 Reads | 6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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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드머가 정감없다는 뜻이 아니라.
제가 처음 가입하고 한창 눈팅, 활동할때가 2004~2007년정도였는데. 그땐 리드머 회원들
글도 많았고 사이트 분위기도 밝고 회원들이 개인적인 얘기도 하면서 되게 좋았었는데.
뭐 저는 주로 눈팅만 하던 사람이긴 합니다만 그때 리드머가 진짜 좋았던거같아요.
한창 고딩때 가장 좋아하던 사이트였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도 애착이 많이 가고.
예동님 소울갱님 봉구님 등등 운영진님들도 허물없이 같이 얘기 나누고 좋았는데 요즘엔
본인들도 글은 별로 안쓰시는거같음ㅠㅠ
예전에 얌파인님이었나? 이분도 옛날에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안보이시고 메쏘드우먼님은
남아계신거같고. 자유게시판에 항상 독특한 게시글 올리시던 리처드김님도 안오시는듯.
그외에 많이 보이던 분들이 지금은 거의 안보이시는듯.
왠지 리드머가 죽어가니까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도 나이먹어가는거 같고
주변 상황이 변해가는거 같고 해서 뭔가 아쉽네요ㅋㅋㅋ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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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ull joe (2012-08-25 01:51:14, 211.234.198.**)
- 오랫만에 접속 해보니 아이디가 없어져서 재가입하고 글들 보고있는데 예전엔 소규모로 운영되서 그런지 아기자기 알콩달콩함이 있긴했죠 지금은 내가 알던 리드머가 맞나 싶을정도로 유명 뮤지션 인터뷰도 하시고 ...솔갱님이 포썸 인터뷰 하셨을때 놀랬었는데 예전 올렸던 올라와있던 글들은 없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진중한 글을 올리시는분들은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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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z_T (2012-08-13 18:02:10, 125.129.56.***)
- 그흔한 스샷도 없는듯...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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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말리 (2012-08-13 11:11:20, 220.79.54.***)
- 글쓴이님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리드머 운영자 분들도 예전보다 좀 바쁘신거 같아서 친목글(?)이 별로 없긴 하지만
리드머를 개편도 하고 리드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회원분들은 회원분들대로 자유게시판에 먼저 개인 얘기도 좀 적으시고
하셔서 그런 정감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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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rasax (2012-08-12 18:29:13, 121.147.112.***)
- 다 그런거죠 뭐ㅎ 요새 들어 느끼는거지만 힙합은 이상하게도 젊은 사람들로만 계속 채워지고 기존의 팬은 떠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노스도 최근에 그런 현상에 대해 지적하고 아쉬워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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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기 (2012-08-12 12:14:39, 114.203.5.***)
- 예전 리드머가 솔직히 더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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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규 (2012-08-12 08:45:50, 182.208.69.***)
- 그러게요 ~ 예전의 리드머는 이젠 그리운 추억이 되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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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이즈미 (2012-08-12 05:38:09, 211.246.70.***)
- 맞아요, 한참동안 사이트닫았을때와 1차개편때문에 회원분들 다 떠나서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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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hodwoman (2012-08-12 02:21:05, 218.153.38.**)
- 저도 딱히 활동 많이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닉네임이 특이해서 그런가 기억해주시는 분들 많으니 감사할따름이네요 ㅎㅎ
저도 고등학생이었던 05~08정도에 주로 활동했었는데,
09년에 입대하고 안들어오다가 상병쯤 달고 리뷰좀 읽고싶어서 사지방에서 접속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바뀌어있더라구요....ㅎ
요즘에 힙합 듣기는 하는데, 돈도 없고...해서 신곡보다는 입대전에 아이팟에 넣어뒀던 음악들 듣는 중이라 리드머 접속도 크게 안하게 되더라구요....고등학생땐 신보 뭐 나왔지 하면서 맨날 들어왔었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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