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끝나고 혼자 앉아있는 커스틴 던스트 ㅠ

얼마전에 한번 봤던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한번 더 봤는데요.

어둠속의 댄서, 도그빌 처음 봤을때부터 관심있었던
감독이지만 라스 폰 트리에는 진짜 천재 맞는 듯..

근데 다 좋은데... 영화속 상황설정들이 정말 사악하기 그지없음.
피한방울 나오지 않는데도 유혈이 낭자하는, 잔인무도한  
영화한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 -_-

라스트씬에서는 거의 끝장을 보겠다는 심보가..
역시 오래도록 기억되는 비범한 영화들, 걸작들은
라스트씬이 모두 끝내준다는 공통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