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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해서 올리는 '핫 토픽' 2
    Truble Makerz | 2012-10-13 | 11,489 Reads | 0 Thumb Up

    1. 강남스타일의 미친듯한 흥행,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
    미쳤다. 이럴 순 없다. 충격적인 고백을 하나 하겠다. 나는 솔직히 강남스타일이 이렇게 흥행 할 줄은 몰랐다. 이리 흥행 할 줄 알았다면 앨범하나 사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비싸게 팔아먹을껄…
    최근, 김장훈 과의 불화설은 꽤나 충격적이였다. 콘서트도 같이 열며 '우리는 형제요' 라며 말하던 둘이 불화라니. 물논 벤츠에서 여는 공연에서 김장훈이 깜짝 등장해 러브샷까지 거행(?)하시면서 풀어지는 듯 했으나 김장훈의 중국진출… 뭐라할까. 이 기분은.

    2. 에픽하이 신곡 '춥다' 공개.
    춥다, 미치도록 춥다. 아니 어떻게 자켓마저도 얼어붙는 것일까.
    타블로의 솔로앨범도 갈비뼈를 찌르는 듯한 어두움으로 무장한 그런 앨범이였다. 그런데 이번 싱글도 제목부터 '춥다'. 아, 정말로 춥다. 예전에 평화의 날을 외치며 뛰어놀던 에픽하이는 어디로 간 것인가. 이번 앨범에는 제발 평화의 날 같은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 꼭.
    *물논 에픽하이의 컴백은 설랜다. 으히히히히히히 No doubt.
    *이하이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MYK 처럼 그냥 명예ㅁ... 아니다, 드립이였다.
    *미쓰라의 무엇인가가 바뀌었다. 뭔진 몰라도 분명.

    3. 불한당의 새 맴버 영입.
    나는 힙합을 잘 알지는 못해서 불한당의 역사가 어찌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맴버를 보라!
    무슨 원피X에 나오는 해군 본X 올스타 맴버처럼 쨍쨍한 라인업. 절로 Respect 이다.
    그런데 그 크루에 키비와 옵티컬 아이즈 XL. 불만은 없다. 만족한다.
    MC메타와 키비는 소울컴퍼니 시절 때 부터 느님 과 사제 관계였던 건 알고있으니깐 당연하다고 이해한다. 하지만, 키비와 라임어택,마이노스 때분에 개인적인 솔컴 팬으로써 솔컴의 냄새가 나기를 바라는 건 극히 개인적인 욕심?

    4. GD, 우리 가요계에 불 좀 붙히 봐라.
    잘봤다. 무도에서 나와서 반전 아닌 반전을 보여준 GD. 지난번에도 말했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GD는 딱히 장르가 정해져있지 않은 아티스트 라고. 이번 리드머 리뷰에서도 보듯이 좋은 곡은 좋고 극단적으로 말해 나쁜 곡은 나쁘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현상이 기쁘다. 적어도 GD가 아이돌의 껍질은 벗어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도 있으니깐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도 하고 (테디가 있어서 미심쩍긴 하지만) 실력도 좋고 이번에 낸 ONE OF KIND 에서도 '나도 이 정도 한다!' 라는 것도 보여줬고. 이제 남은건 Tonight 때 부셔재끼던 기타 처럼 인식을 깨고 나오는 것.
    *그러니까 GD가 아이돌이라고 너무 폄하하지도 말고 실력 있다고 너무 띄우지도 말자.
    신X고 여러분.

    5. 저스틴 비버의 누드.
    니껀 보고 싶지 않다. 셀레나 고메즈를 유출해라 이 자식아.




    - 본 글은 개인적인 견해로 전혀 어그로를 끄는 것이 아닙니다.
      끄는게 있기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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