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반만에 다시 듣고있는데 3집도 나름 준수한 완성도였네요
처음 나왔을땐 아무리 들어도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땐 2집의 촌철살인적인 포스를 머릿속에서 못떠나보낸 상태라 그랬던지;
마치, 나스의 일메릭 듣고 시종일관 쩔어있다가 2집듣고 뭔가 조금 실망했던 느낌?
사실 it was written도 중간에 몇몇 트랙이 구려서 그렇지 꽤 잘빠진 커머셜 힙합앨범 이였는데..

역시.. 사람의 기대치라는게 참으로 무서운듯 싶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