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계의 거물 릭 로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Billboard는 “래퍼 릭 로스가 운전하던 차량이 총기 습격 사건의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새벽 5시 플로리다주 주택가 도로변에서 자신의 롤스 로이스를 몰던 릭 로스는 괴한이 탄 차량으로부터 수 차례 총탄 공격을 받았다. 괴한이 쏘는 총알을 피하기 위해 릭 로스는 근처 아파트 건물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일어난 주택가의 한 주민은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굉음과 함께 10여 차례의 총성이 들렸다”고 상황을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 릭 로스의 차량에는 Shateria L. Moragne-el이라는 여성이 동승하고 있었다”며

“릭 로스의 서른일곱 번째 생일파티를 함께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 무사하며, 총기 공격을 가한 용의자 차량은 사건 직후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총기 습격 사건에 갱단이 개입됐으리라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근데 이 사건이 짜고친 고스톱이라는 소문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