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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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고 열라 잼있네요 (네타x)
    detox | 2013-02-06 | 8,087 Reads | 0 Thumb Up



    디카프리오 간만에 악마처럼 나오네요,, 제대로 사악하고 음흉한 미소~ 데헷;
    크리스토퍼 왈츠도 바스터즈의 미친 존재감에 부응하듯 이번작에서도 끝내주는 액팅을
    보여주던데 역시나~~ 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이번작에선 뭔가 온화한듯 선량한 느낌의 캐릭으로 나오는데 이쪽도 나쁘지않았슴
    선과 악의 양면성이 얼굴에 절묘하게 공존하는 몇안되는 배우랄까?
    사무엘 잭슨은 완전 미친...
    입에서 별말 안해도 눈빛 하나로 사람 오간장을 아주 싸~하게 만듭디다
    이런게 진정 명품 연기지.. "흑인의 진정한 적은 흑인이다"라는 논리를 몸소 보여준
    다중적이면서 소름끼칠만큼 컴플렉스 쩌는 캐릭이였슴.
    제이미폭스도 연기 참 잘하는데 앞선 세배우의 무지막지한 포스에 가려져 약간은
    심심한 느낌으로 비춰지더군요
    째튼,, 간만에 죽여주는 작품 하나 건졌슴,, 3월 21일날 극장가서 제대로 느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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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지훈 (2013-02-08 10:40:07, 1.241.76.***)
      2. 저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꼭 보렵니다.

        크리스토퍼 왈츠가 출연한 [바스터즈]를 봤다면 그의 연기에 기대를 거는 것도 당연할 것입니다. 이번에도 타란티노 특유의 스타일로 등장인물 사이에 수다 엄청 많다는데, 그 와중에 이것저것 오마주도 뿌렸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

        그나저나 그냥 [장고 언체인드]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국내 개봉명은 왜 [장고: 분노의 추적자]라고 부제까지 달아놓은 것인지...... 개인적 불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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