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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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드머 세미나 후기
    soojy | 2013-05-11 | 6,433 Reads | 8 Thumb Up
    안녕하세요


    4회의 값진 강의를 들어서, 그 강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그리고 내용을 좀 정리하고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을 것도 같아서, 그리고 특히 제가 집중해서 들은 부분이나 공감혹은 생각이 많아진 부분을 쓰는 거라 세미나에 참여하신 다른 분들께서 보시고 혹시 잘못된 게 있으면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힙합의 맛을 알기 위해 우리가 얘기해야 할 5가지 주제들" 이 세미나 대주제였는데,

    중간에 1회가 줄어서 4회의 세미나를 했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샘플링이었구요.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제 생각에 가장 강조된 부분은
    샘플링 작법이 연주작법에 비해 질이 낮은 작법도 아니고, 힙합의 근원(? 이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만)을 염두에 두어 생각한다면, 물론 돈이 없어서 기존 음악을 활용한 것으로 이야기되는 부분도 있으나 분명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앨범과 음악에 대한 존중(respect)과 자랑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것으로, 평가절하되어서는 안된다. 

    핵심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질적 음반에 대한 애정과 그 작품의 창작자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핵심이고, 좋은 음악을 되살려 소개하려는 의지에 있다는 것.

    논란이 되고 있는 샘플링 클리어런스에 대해서는, 
    국내 힙합의 경우 특별하게 샘플링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은 그냥 시장 상황 때문이라고 넘어가는 부분이나, 일단 저작권 문제로 소송이 시작되고 한다면 법적으로는 분명히 표절의 범주에 들어간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으나)

    샘플링이나 특히 통샘플링이 무조건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창작의 태도. 그 작품의 창작자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나 좋은 음악의 소개라는 정신이 들어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도가 제가 집중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물론 참석하신 분들 사이에서는 다른 다양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답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던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국내 프로듀서분들이 샘플 디깅이 제일 어렵고 그게 핵심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어떤 뮤지션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디깅이 어렵다는 건 정말 어려우니까 동의하고, 그런데 그 디깅의 목적이 무엇에 있는가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저는 정리했습니다. 그냥 남들 잘 모르는 거 이리 저리 해서 만들어내는 것에 있는 건지 아니면 정말 남들 잘 모르는데 좋은 거를 소개하고 자랑하려는 목적일지 같은 것들? 그리고 이런 맥락에서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중 주목할 만한 부분이 국내 음악을 샘플링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실제로 시도하시려는 분도 있다고 하구요), 한편으로는 국내 대중 가요계의 그 유수한 표절 논쟁의 역사를 생각할 때 어떤 음악의 샘플링이 가능할지 하는 개인적 궁금함과 기대도 생깁니다.  




    2. 한영혼용


    편집장님이 세미나 시작에 한영혼용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셨는데 저는 한영혼용이 제대로만 된다면 괜찮다는 데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생각이 바뀌었냐 하면...완전히 다 바뀐 건 아닌데요.

    분명, 한영혼용을 방어하려는 뮤지션들의 논리 구조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저는 한영혼용인 경우....가 더 편한 때가 있거든요. 특히, 음. 뭐랄까요. 이건 저에게만 해당하는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성애를 표현하는 경우 직접적인 한글말 표현보다 영어 표현이 더 와닿거나 덜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점이 있거든요. 이건 물론 한국 문화속에서 자란 나이많은 여성이 느낄 수 있는 저만의 문제이겠지만요, 예컨대 "널 만지고 싶어" 보다는 "터치 유어 바디"가 훨씬 ...더 듣기 낫습니다 제게는. 그리고 최근 노래 중에 제리케이 곡선에 딱 영어 표현이 한 줄 나오는데, 전 그 부분이 정말 그 때 듣는 분위기나 이야기의 흐름이나 이런 것에 어울리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다른 한글 표현이 들어가는 것을 상상해 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한영혼용에 익숙해서 그런 걸까요? 하긴 저의 일에 있어서도 한영혼용....을 넘어서 조사만 빼고 다 영어인 경우도 있고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최근 트윗에 올리신 대로 해브펀했잖아 수준은 문제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영혼용을 하지 않고도 분명히 한국어만으로도 좋은 힙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창작자들이 있다는 것, 또 그 사람이 영어로 사고하고 그것이 더 편해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면 가능하다는 논리 구조에는 문제가 있다는 점, 다른 나라의 힙합음악이 의식적으로라도 자국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노력이 분명히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 뮤지선들 간에 우리 나라 말에 대한 고민이 별로 없는 것, 그리고 한영혼용은 특히 우리나라의 일반 청자들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 이런 것의 문제들은 충분히 잘 이해한 것 같습니다.  




    3. 머니스웨거 힙합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일리네어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뭐.....세세한 비판이나 그런 건 다 뒤로 하고, 열심히 들은 내용을 정리하자면, 미국의 힙합에서 머니스웨거가 하나의 흐름이긴 해도 전부가 아니고, 그게 주류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옳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 

    그리고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머니스웨거가 일종의 음악적 낭만이 된 맥락, 흑인들의 삶에서 가질 수 있는 의미에 대한 맥락화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국이라는 시공간에서 발생한 머니 스웨거의 맥락적 의미를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무엇보다 머니스웨거가 한국 힙합에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는가? 의 문제가 중요한데, 지금 현재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구요. 즉 장르적 쾌감이 되려면 그 규모가 포브스가 뽑는 부자 순위 정도로 해서 야 흑인들이 힙합을 하더니 저정도 부자가 되었다,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현재 한국 힙합 시장은 사실상 위기이고 굉장히 한정적인 특정 레이블의 상황일 뿐이라는 점이었구요.

    또 일리네어가 하는 거 외에 다른 방향들이 있어야 한다, 서로 견제하고 이런 머니스웨거 음악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게 갖는 문제점에 대한 씬 내의 지적과 토론이 활발해야 한다는 것도 있었어요. 

     
    아 그러고보니 힙합문화란 그 정체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있었네요, 이건 예컨대 크루와 같은 것 역시 미국이라는 시공간에서 역사적 맥락을 갖고 형성된 공동체로 그 맥락에서 갖고있는 특성이 있는 것에 비해, 한국 크루는 인맥과 형아우 관계로 얽혀 있어 제대로된 디스조차 어렵기 때문에 크루가 힙합 문화로 표상되거나 하는 것은 허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맥락에서 머니스웨거라는 것 역시 이게 힙합 문화다, 미국에서도 이렇게 한다, 그러니 한국에서도 있어야 한다 라는 식으로 소비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4. 한국형 힙합?과 힙합 대중화



    이건 전에 한번 칼럼으로 나온 내용의 연장선상이었습니다. 현재 멜론 차트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인기를 끄는 소위 한국형 힙합 혹은 랩 발라드들의 문제점에 대한 것이었는데, 요컨대, 현재 차트에서 성공하는 소위 힙합 음악들은 힙합 자체의 맛이나 멋이 있기 보다는, 오히려 한국형 발라드 장르를 차용하거나 모방하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것이 힙합의 맛을 대중에게 보여준다거나 하는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아이돌 랩에도 일종의 매뉴얼이 존재하고 훈련을 받아 나오고 있으며, 이미 라임과 같은 요소들은 기존 대중 가요에 들어가 있고, 그래서 지금 현재 대중화된랩 발라드가 힙합 음악으로 기존 대중 가요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없다는 것입니다.

    개별 음악과 뮤지션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있었지만, 뭐 그 내용은 리드머 칼럼의 본인 대중화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힙합이 무엇이고 어떤 종류인지(즉, 랩이 뭔지) 대중들은 알고 있기에 이미 이전의 MC몽과 같은 많은 대중가요 가수들에 의해 힙합은 이미 대중화된 것이고, 지금 현재 랩발라드는 시장의 틈새를 찾아 언더 힙합 아티스트들이 오버그라운드로 올라가기 위한 하나의 장치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뭐? 냐면.

    여하간 음악이란 대중음악과 언더그라운드라는 게 있는 법이고, 그러니 대중 가요를 노리고 차트 진입을 노리면서 아예 메이저와 계약하고 활동하는 쪽이 있고, 언더에는 힙합 고유의 특성과 음악적 쾌감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단단하게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현재 한국 힙합 시장은 정말 위기고 돈이 전혀 돌지 않는 매우 취약한 시장이다. 그래서 오히려 리스너들이 선한 의지를 갖고 메이저에 가려는 아티스트들이나 아니면 그냥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걱정하는 모양새인데, 그냥 되는 놈들만 남게 해야 한다^^;; 언더에는 힙합의 고유 멋을 지켜가는 사람들이 소수라도 남아서 계속 일을 하고, 메이저는 메이저대로 가는 식으로 시장이 형성되어서, 괜히 메이저로 가면서 한국 힙합을 위해 뭘 하겠다느니 언더 힙합을 알리겠다느니 하는 말을 자신의 메이저 진출과 메이저에서 하는 힙합적이지 않는 음악의 방어막으로 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는 내용이었구요. 



    쇼미더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나왔어요. 쇼미더머니에 대한 우려는, 현재 아티스트들이 연습생을 자처하면서 프로그램에 나가려는 현상에 대한 우려인데, 이는 일종의 현재 씬 존재 기반을 엠넷과 쇼미더머니가 흡수해버리는 셈이 된다는 것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제대로 기억하는지 잘 이해했는지 하는 입장에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하간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초집중 상태에서 해주셔서,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도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저 같은 국외자(?)에게는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하셨는데, 샘플링은 새롭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한국형 힙합의 문제는 원래 리드머 칼럼에 동의하는 쪽이었습니다. 그리고 머니스웨거 트랙 쪽은요

     저는 이 부분은 여튼 최근 한국 사회 담론 구조와 많이 맞물려 있다고 생각해 왔어요. 이건 그냥 제 전공이 그래서 그런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한 편으로는 성공담론에 지친 사람들을 힐링하는 것이 하나의 주제이면서 동시에 신자유주의적 성공 담론 역시 굉장히 일반화 되어 있거든요.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하는 것이 굉장히 크게 조명되고, 특히 원래 가진 것이 없거나, 외모가 덜하거나, 할 수록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이고 그게 슈스케가 성공한 하나의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딱 일리네어는 이야기하는 게 다 (인터뷰나 라디오에서 시크릿 이야기하거나 하는 것) 신자유주의적 성공 담론을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들리겠지만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위험한 이야기기도 해서. (모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리네어의 성공 역시 단순히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죠) 

    여튼 그런데 힙합이라는 장르 내에서 보면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것과 그 맥락에 대해서 배우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근데 또 개인적으로 일리네어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뭐 그런 복잡함이 남았구요. ^^ 앰비션도 좋았고, 다이어트 안해도 된다는 빈지노 가사에 심히 큰 위안을 받는 사람이라...


    그리고 여하간 세미나가 지금 한국 힙합이 왜 위기이고 문제인가 라는 점에 대한 냉철한 진단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힙합이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힙플에서 SNS로 옮겨간 것이고 여전히 시장은 건재한다는 이야기를 아티스트들이 해왔는데, 실상은 건강한 시장이 있지 않고 (아니면 있다 쳐도) 그래도 여러 가지 차원에서 힙합이라는 장르 차원에서는 큰 위기의 변곡점이다. 라는 부분입니다. 

    특히 아티스트간 건강한 비판의 부재나, 씬의 상황이 뮤지션 각자의 방패막이 되어서 멋진 음악을 못 내놓게 되고 그래서 내부적으로 장르의 힘이 떨어지고 있는 점들에 대해서는 혹자는 과장된 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적확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하간 저는 생각이 또 복잡하긴 하네요, 팬덤 중심의 시장에 대한 비판도 있었는데, 그런데 한편으로는 지금 이미 음악 시장 자체가 팬덤이 안 생기면 유지되기 힘든 상황이 되어 가고 있는 건 현실인 것 같아서요. 그래서 소위 '리스너'들이 존재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일단 공개된 커뮤니티만 봐도 그닥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거든요. SNS로 옮겨 갔다 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리스너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팬덤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리스너가 되지 않는다는 게 힙플에서 하는 소위 힙합얼빠들에 대한 비판이고, 네 그런 거 맞는 것 같습니다. 그걸 기대해서도 안되고 그럴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일리네어 팬이고 하이라이트 팬이고 vj 팬이고 스윙스 팬이고 여하간,  지금은 기획사 팬의 마이너 버전처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구요. 마치 와이지 팬, 에셈 팬 이런 느낌? - 기획사 팬들은 다른 기획사 노래들은 안 듣는 게 의리죠- 여성이 많다는 것도 그 한 증거인 것 같구요. 근데 뭐 빠순이만 있는 게 아니라 빠돌이도 있고...

    여튼 근데 문제는 힙합이라는 장르나 음악이 아니라 특정 레이블 혹은 특정 뮤지션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시장의 다수가 되면서 이들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그러다 보니 장르의 건강성이 안 생기는 것.....물론 이건 이 팬들의 문제는 절대 아니고, 그 팬들이 의무적으로 한국 힙합을 위해서 뭘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빈지노가 좋으면 좋은 거죠. 빈지노 노래 좋아서 공연 가는 거고 빈지노 노래만 듣는 거 당연한 건데....

    여튼 이런 부분이 다 충분히 공감하는 문제 상황인데 이게 바뀔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있네요. 지금 현재는. 물론 대안을 제시할 수도 없고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러면서 시장이 언더와 메이저로 확실히 재편되고 언더가 소수지만 의미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건 이해하겠습니다만.  결국 팬덤이 남지 않을까...(심지어 일리네어 팬덤은 힙플이나 리드머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그래서 누가 리스너 공동체를 형성할 것인지, 그런게 가능할지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세미나에 오신 분들중 창작자 지향이신 분도 많으셨는데, 힙플만 해도 매일 새글의 반은 자녹게나 가사 게시판인 것 같더라구요 보니까? 그러니까 이 시장의 리스너중 상당수 분들이 창작자 지향이신 분들이 아닌가. 그럼 정말 소비하는 사람들은 누구이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 장르를 좋아하거나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더구나 지금처럼 점차로 취미 공동체가 좁아지는 SNS  시대에.....뭐 그런게 관심사가 되고 있어요 제게는.
    물론 이 마지막의 제 개인적 감상은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쪽이 팬덤 쪽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상 좀 산만하게 세미나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시금 좋은 기회를 주셔서 리드머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에도 또 일정을 짜실 것이라고 하니 또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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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승민 (2013-05-11 22:55:55, 210.117.0.***)
      2. 세미나에선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를 다뤘군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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