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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요제가 36년만에 폐지된다는군요.
    DJ.Crag | 2013-07-02 | 9,999 Reads | 0 Thumb Up
    수많은 쟁쟁한 뮤지션들을 배출해냈고, 그보다 많은 명곡들을 대중 앞에 처음 선보였던 좋은 기회였었는데


    어느순간 하나 둘 양산되기 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오히려 이쪽이 초반 1~2 프로그램 있을때는 연령층이 대학가요제보다 넓었기에 좋았습니다만.. ) 들에 밀려 시청률이 하락하더니 결국 폐지..


    왠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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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et-A-Porter (2013-07-03 16:30:05, 218.237.6.**)
      2. 브랜드 파워는 글쎄요.

        대학가요제의 수상이 주는 파워는 물론이고, 대중 음악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상황입니다. 최근 방송을 보니 수준 미달이라는 말도 아까운 무대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참가자가 부족하다는 것이겠지요.

        수많은 오디션과 기획사의 오디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게 그 자리를 빼앗긴 것 같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1. cwc (2013-07-03 08:38:35, 203.248.117.***)
      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ㅠㅠ굳이 폐지까지 갈필요있었을까...... ㅠㅠ 다른 좋은 생각들을 모아서 개선하면 됬었을거같은데..
      1. Lafayette (2013-07-02 22:02:58, 124.111.242.***)
      2. 최근에 너무 대중음악과 궤를 같이 하려고 하면서 결국 패망의 길로 접어 드네요.

        솔직히 MBC가 너무 근시안적이란 생각 밖에 안드네요.

        '대학가요제'가 가지는 브랜드파워는 그래도 아직 유효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필요한 건 완전 판을 뒤엎는 수준의 개혁이었지 폐지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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