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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음에 빠진지..
    흑음사랑 | 2010-09-25 | 4,957 Reads | 0 Thumb Up
    어언 7년 .. 그러니깐 13살때 누님의 mp3를 몰래 가지고 나갔다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보이즈투맨의 end of the road를 듣고 충격을 먹은뒤부터 ..빠지기 시작한게 어제일 같은데

    벌써 7년이란 세월이...ㅎ 흑음을 많이 듣다보니 고등학교때 애들사이에서 bbb단 녀석이라고

    kkk단 처럼 흑인우월주의 빠진녀석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떤 아티스트 또 어떤 노래를 듣고 흑음에 입문하게 되셧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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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일만 (2010-10-01 19:21:28, 222.121.50.***)
      2. 전 2006 년 고2당시에 음악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야자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친구 엠피를 우연히 들었는데 거기서 처음 들은 것이 휘성 1집의 노래들이였습니다. 그 후로 휘성 노래만 미친듯이 파게 되었고 그 엠피의 주인인 제 친구가 드루힐, 스티비원더, 조 등 알엔비 뮤지션을 추천해주기 시작하면서 점점더 흑인음악에 중독되기 시작되었죠. 그러던 중 흑인음악에 진짜 완벽히 빠지게 된 계기가 대학교 1학년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과 중에 진정한 흑인음악 리스너를 만나게 된것입니다. 그 애랑 친해진 이후로 뮤지션, 알엔비 힙합 앨범등을 무진장 추천 받게 되었고 그 친구가 자주 활용하는 해외 국내 알엔비힙합 커뮤니티를 추천 받으며 완벽한 중독자가 된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흑인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된 것은 2008년도인 대학교 1학년 때지요 ㅎㅎㅎ
      1. Gerome (2010-09-26 23:56:01, 112.169.84.**)
      2. 전 6년밖엔 안되었지만......첫 음악은 조피디 친구여로 시작했네요. 중딩 때 허억 이런 음악이 하면서 드렁큰타이거 찾아듣다가 갑자기 미국 가게되서 흑인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했죠......그런데 다시 한국와서 오히려 국내힙합을 더 많이 들은듯 하네요. 미국에선 겉멋들어서 듣는 척 했던 것 같아요......
      1. 흑음사랑 (2010-09-26 13:33:25, 59.9.81.**)
      2. 요다심/그렇군요~ 하긴 옛날에 저도 백인이 랩하는 거보면 신기하고 멋있어 보였던것 같아요 ㅋㅋ
        박재성/시디수집 돈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죠~ -_-;.
      1. 박재성 (2010-09-26 07:29:26, 118.38.201.**)
      2. 전 벌써 10년이......... 그냥 가요 듣다가 이건 한계가 너무 심하다 싶어
        일본음악도 듣다가...그러다가 힙합까지...........그냥 무슨 bmg에서 나온 컴필레이션 이었는데...첨에 그거 듣고 푹 잘잤다는......그 기분이 좋아서 궁금해서 자꾸 찾고 듣고...
        시디 수집에 돈 정말 많이 털렸다는.......다 추억이죠 ㅋ
      1. 요다심 (2010-09-26 03:56:36, 118.216.38.**)
      2. 저는 2001년, 채널V에 나오던 D12의 Purple Hills 뮤비를 보면서,
        백인이 랩하는 게 신기해가지고, 그때부터 찾아듣기 시작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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