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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크 여행
    윤영구 | 2010-10-07 | 5,227 Reads | 0 Thumb Up
    2종 소형 면허를 따고 섀도우라는 750CC짜리 오토바이를 사서 여행 중입니다.
    지리산을 갔다가 지금은 여수에 들러서 돌산 향일암을 다녀오는 길이지요.
    사진을 몇 장 올리고 싶은데 디카 역할을 했던 전화기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달리는 바람에 어디선가 빠져버렸어요.
    (으악!!!)

    잠시 우울했는데 향일암에서 해물 된장찌개를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우울함이 사라졌습니다 ㅋㅋㅋ
    된장찌개에 들어있던 새우와 게, 홍합 등등을 건져 먹으면서
    '이것이 진정한 해물이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밑반찬은 장어구이와 돌산 '마약' 갓김치!!!

    지금은 여수 시내에 와이파이가 되는 커피숍에서
    인터넷으로 SHOW 대리점을 확인하러 왔습니다.
    이곳 지리를 모르니 인터넷으로 대리점 확인하고 가서 분실신고나 해야죠.

    그나저나 이 커피숍 직원이 알앤비 매니아인듯 합니다.
    90~00 초반 주옥같은 알앤비 명곡들이 계속 나오네요 
    여수는 핸드폰 잃어버린 것만 빼고 모든게 맘에 드네요

    여러분들도 가을이 가기 전에 여행 한번씩 다녀오세요.
    아직 단풍은 안들었으니 한 다음주쯤 출발하면 딱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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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cookie flavor (2010-10-10 21:26:40, 211.244.107.***)
      2. 님처럼 저도 일상에서 좀 벗어낫으면...-_-oo

      1. Zodiac (2010-10-09 03:11:12, 112.170.115.**)
      2. 제가 꿈꾸는 여행을 하고 계시네요.
        전 바이크는 커녕 면허조차 없어서... 부럽습니다.

      1. 윤영구 (2010-10-08 09:47:16, 112.164.155.***)
      2. 전화기를 찾았어요 ㅜㅜ
        사랑해요 여수!!
        그리고 HT.K님 댓글보고 게장 백반을 먹었는데....
        ㅜㅜ b
        말이 필요 없습니다. 최고

      1. 사도 (2010-10-08 08:51:35, 74.100.101.***)
      2.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겨울쯤에 한번 차랑 밥통가지고 여행좀 다녀볼까 생각중인데. 해물 된장찌개 엄청나게 먹고싶어 지네요.

      1. s.a.s (2010-10-07 23:33:24, 175.113.194.***)
      2. 카아~ 전 작년에 강원도 갔다가 지리산 가려고 했는데
        스쿠터가 125라서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돈이 부족한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아직 두발타기엔 더없이 좋은때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1. Kid Cudi (2010-10-07 21:17:05, 112.159.7.**)
      2. 헐 전군님 등장 하셨다..

      1. 전군 (2010-10-07 20:44:37, 221.148.14.**)
      2. 완전 부럽네요ㅠㅠ 저도 더 늦기전에 바이크 여행을 가고싶습니다만...ㅠ_ㅠ

      1. HT.K (2010-10-07 13:49:06, 182.208.80.***)
      2. 여수 게장 백반도 맛있죠 6천원이면 상다리가 휘어지는 한 상을 받을 수 있는ㅋㅋ
        기회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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