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로닉과 힙합의 결합이 좋으세여?
- capitalP | 2010-10-11 | 8,147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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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라고 깝치는 힙합비트에 일렉소스 버무린거 들어보면 열중 여덟,아홉은
아주 토 쏠릴정도로 엿같다고 생각하는데.
일렉트립합 = 정크에 가까운 쿠소뮤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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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영 (2010-10-18 05:24:06, 221.140.95.**)
- 참고로 일문과 졸업자인 제동생의 얘기를 빌리자면 쿠소가 아니고 '크ㅅ소'라고 발음해야 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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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근 (2010-10-14 22:09:21, 210.20.98.***)
- 쿠소뮤직은.....일본에서 제일 한심한 애들이 뭔말마다 쿠소~쿠소~ 하는건데
안봐도 알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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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이마 (2010-10-14 17:45:20, 211.60.170.***)
- 전자음악 상당히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분명히 듣기 싫은 사운드는 있는게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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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F (2010-10-14 14:46:22, 180.231.168.**)
- 닉네임은 다른데 아이피 같은 분이 계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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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일만 (2010-10-13 12:51:08, 220.67.147.**)
- 저는 좀 개방적이라 새로운 시도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요.
듣기에도 신선하고, 그렇다고해서 지펑크니 이스트, 웨스트, 사우스 스타일의 힙합이 아예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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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랜드 (2010-10-13 09:42:03, 211.61.34.**)
- 도대체 어떤 음악을 듣는지 궁금해 지게 만드는 글이네요
개인 취향이야 존중 받아야 하지만
이미 작성자는 글에서 남들의 취향은 무시했기에
본인의 취향도 무시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함
꼰대 티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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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diac (2010-10-13 05:30:03, 112.170.115.***)
- 페이크건 껍데기건 나발이건간에 듣기 좋으면 그만.
개인적으로 새로운 장르와의 결합이나 크로스오버는 아주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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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 DIE (2010-10-13 00:55:56, 110.8.14.***)
- 일렉트로닉 그자체가 싫어요
요즘 팝씬보면 한숨만 나오는게 장르파괴도 좀 정도껏했으면 좋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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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one (2010-10-12 18:26:40, 110.8.14.***)
- 공감........
요즘 힙합은 힙합같지가 않어... 힙합의 껍데기를 입은 HEE POP 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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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0-10-12 17:07:40, 112.169.84.**)
- 왠지 전에 넵튠즈 글 올렷던 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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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파인 (2010-10-12 13:55:25, 164.124.106.***)
- 본인이 싫은건 남에게 말해도 쉽게 공감얻기는 힘든 법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의 음악은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혐오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존중은 하지요!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닐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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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 (2010-10-12 09:29:06, 112.170.4.**)
- 이런 글 왜 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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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remy (2010-10-12 01:41:16, 222.120.155.***)
- '정크에 가까운 쿠소뮤직'
http://www.youtube.com/watch?v=2RJlYzBhLg4
http://www.youtube.com/watch?v=nK0Pi4wC8Hk
그러니까 이런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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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0-10-12 00:49:26, 59.21.190.***)
- CloudPark님 word up!!!!
그런데 참재미있는건
일랙트로니카 메니아들은
일랙트로니카와 섞인 블랙뮤직을 일랙트로니카의 범주에 넣지않으시는분들이많더라구요, 다시말해 아 그냥 전자음들어간 힙합이네 정도로 이해하시더라구요?
사실 요세의 블랙트로니카는 힙합적인 작법을 바탕으로 일랙트로니카에서 쓰이던 악기들과 사운드노브조정노하우 정도만 가져온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는 그의견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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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0-10-11 23:39:31, 211.203.51.***)
- 힙합은 하나의 문화이고 음악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싫으신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누가 뭐라 할 수 없겠죠.
하지만 힙합은 처음부터 그렇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건 싫다 저건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 여기까지 버텨온 것이기에
일렉트로닉 + 힙합 이건
재즈건 롹이건 뭐건 상관없습니다.
음악은 어떤 형태로든지 진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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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high (2010-10-11 22:59:21, 124.54.125.**)
- 힙합음악이 초반에 등장해서 평단이나 챠트에서 성공 거두기 전까지 락이나 타 장르
음악 매니아들로 부터 '힙합은 음악도 아니다'라는 비아냥이 따라다닌걸로 아는데.
참 격세 지감이네요...이제는 xx힙합은 힙합도 아니다?!
정통힙합이니 뭐니만 외치고 있었다면, 2010년 힙합은 챠트건 평단이건 뒷방 늙은이로
전락했을것 같은데요...마치 자판앞에서 악플 두들기는 왓비컴즈 처럼...
끝없이 다른 장르와의 결합이나 실험을 시도했기에, 30년의 시간동안 힙합이 생존을 가능했던 거라고 봅니다.
엿같다고 토할것 같다구요...지금의 힙합이 아니라 이 글이 더 그렇네요...
한없이 편협하고 1차원적인 관점에서 쓴 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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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b (2010-10-11 22:36:49, 183.98.118.***)
- "네, 역시 옛날 시절이 좋았죠"라는 댓글을 기대하시고 쓰신거같은데...
이런식의 글은 빈축만 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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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Park (2010-10-11 21:28:37, 180.67.43.**)
- 부적절하게 도전적이고 편협적인 사고이시네요.
우리 아버지 세대는 랩이 좋냐고
랩들으면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머리아파 토쏠린다고 하실겁니다.
음악은 예술이고 예술은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겁니다.
때문에 캐피털피씨의 주관을 제가 조금도 가타부타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상당히 차용한 흑인음악은
단순한 유행에서 세계 대중음악의 완전한 주류로서 자리를 잡았고
그것은 판매량과 챠트 성적이 증명합니다.
판매량과 차트 성적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사랑을 받았단 것을 증명합니다.
그것이 리스너이건 평론가이건 호구이건 그런건 상관없고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나와 다르지만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 상당수'가
공통되게 공유하는 취향을
자신만의 편협되고 갇혀있는 주관으로 인해서
'토 쏠린다' '엿같다' '정크' 라는 폭언으로 깎아내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2D 미소녀에 빠진 오타쿠들도 '취향을 존중해달라'합니다.
폭언은 접어두고 남의 취향에 가타부타 마시죠.
혹시 주말에 호프나 주점에서 술한잔 안하십니까?
저녁 시간에 유흥가나 번화가에 다니지 않으십니까?
어딜가든 일렉+힙합을 도입한 가요들이 나올텐데
토쏠리고 엿같애서 다니시기 많이 힘드시겠네요.
리드머는 왜 들어오십니까?
아무리 적어도 반이상은 일렉음원을 도입한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토쏠려서 게시물 읽기 힘드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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