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도에 나온 스티븐 제임스의 다큐멘터리 입니다. 농구영화는 무지 많지만 농구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을때 그 느낌은 확실히 차별화 됩니다. 이것은 '날것'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스티브 제임스는 주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감독인데, 이 작품은 그의 데뷔작 이기도
합니다.

러닝타임이 170분에 달하고,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두명의 소년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치부를 드러내기도 하니까요. 흔히들 미국의 흑인들 그러니까 '아프로-아메리칸'이
성공하는 방법은 농구나 혹은 래퍼라고 말하죠. 교육의 문제 말이에요. 이것에 대해 미국의 학자들은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했었기도 했죠. 영화는 6년의 세월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아메리칸 드림'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돌리지 않고 막바로 그들의 삶 한가운데로
카메라를 들이밀죠. 시카고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유인 즉, "미국의 삶에 대해 이렇게 잘 보여준 영화는 없다"라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힙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후프 드림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미국 독립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가지고 있으면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든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농구 장학생이 되기 위한 두소년의 다큐가 아니라 꿈을 가진 소년들의 다큐멘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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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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