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 s.a.s | 2010-10-31 | 5,592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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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했어요.
이제는 예전 커뮤니티가 활발하던 시절의 정모는 바라지도 않지만
오래오래 봐오던 사람들도 하나둘 못나오더니 6명의 남자끼리 2차까지 쇠주 댓병에 비싼 500을 비웠습니
다.
비싼 500 a.k.a 독.버.섯이 부자라서 빵꾸난 2차 술값 계산하고 헤어졌는데 돌아오는 길이 뭐랄까
되게 모자란 느낌이 들더군요.
주축이?이라고 부르고 싶은 세대의 분들은 조심성이 많은 건지 낯가림이 심한건지
정모는 안땡기시나봐요.
저 역시 지금보다 어리던 시절만큼 열정적으로 시간과 또 다른 무엇을 토해낼만한 때는 지났으니 어찌보면 다행일 수도 있네요.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되어버리는 소중한 모임과 인연들 말그대로 추억으로 묻어두고
지금은 친한 친구, 형, 동생이 된 사람들과 더욱 진한 사이가 될 것이며 더욱 아낄려구요.
그래도!!! 혹시나 언제든 우리의 형제가 되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짝수달에만 정모를 하게 됐지만 뭐 제 맘이니 벙개에 초대하겠습니다.
세상 얘기, 음악 얘기 수다 떠는게 좋고 남자들끼리 흔히 가지는 술자리의 모습이 안불편하신 분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참고로 흡연자도 있으니 비흡연자는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언제나 청춘이고픈 아저씨의 글 줄입니다.
연락처 010-8963-8469
p.s 오래된 전통인 여성분 우대는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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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사장 (2010-11-02 19:52:44, 121.64.75.**)
- 사스형님 12월에 '군바리' 정모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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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luckyg (2010-11-01 05:25:58, 121.131.95.***)
- 아무도 정모를 한다는 소식을 몰랐는데 의외네요.. 전 지금까지 리드머 정모가 엄청나게 폐쇠적인줄 알았어요.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갈 방법도 모르고.. 폐쇠적이라 가면 어색할것 같아서 안갔는데 열려있다니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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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0-11-01 04:46:37, 71.236.20.***)
- 아 저도 미국에 살지만 않으면 매우 나가고 싶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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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k4u1287 (2010-11-01 01:32:34, 121.189.129.**)
- s.a.s님,실례지만 혹기 저 기억하시나요...?
작년 2월에 정모에서 만난 기억이 있는데.....!
이번 정모에 가고 싶었는데,토익시험 때문에
못갔습니다....ㅠ.ㅠ나중에 제가 정모에 갈 수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드릴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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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버섯전성시대 (2010-10-31 22:41:47, 123.111.61.**)
- 맥주 500이 4천원이라니... 아 그리고 나 부자 아니라고... 하여튼 폭탄은 쥐약이야... 집에와서 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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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규 (2010-10-31 21:59:12, 125.189.49.***)
- 내년엔 저도 정모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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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 (2010-10-31 19:19:19, 175.113.194.***)
- 내년에 나오시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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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규 (2010-10-31 17:44:25, 125.189.49.***)
- 나이제한없나요?^^
내년에 스물안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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