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BLEX 검은소리 vol.2"입니다.

배경은 리드머를 띄워논 노트북 ㅋㅋ

당시에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샀었는데,

2만 5천원을 넘게 주고 산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이상하게 CD값이 오르고, 큰 레코드 가게들이 어차피 많이 팔리니까 가격을 막 때리고 ㅋ

테입이 대세이던 시대라서 상대적으로 CD는 값을 많이 부르던 시기이기도 했어요 ㅋ

2번 트랙의 주석과

4번 트랙의 가리온이 보이시죠?

막 마스터플랜에서 공연 시작할 무렵일 겁니다.

주석은 이때 본명 MC워렌이란 이름 버리고 본명으로 시작했을때고 ㅋ

앨범 자켓에는 아티스트마자 페이지를 배분했습니다.

도시힙합을 자랑하는 가리온의 사진 ㅋㅋㅋ

나찰형의 올백 ㅋㅋㅋㅋ 메타형의 폴로 티셔츠 ㅋㅋㅋ

진짜 대박은 가사를 들어봐야해요 ㅋㅋㅋㅋㅋ

지금 가리온 2집을 들으면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2010년의 고등학교 힙합 동아리 친구들보다 수준 떨어지는 라임이 가득합니다 ㅋㅋ

물론, 처음 들었을때는 죽인다! 가리온이란 이름을 기억해둬야겠다!라고 생각했죠 ㅋ

주석.... 강남힙합 유남생!! 아련한 이름이여 ㅋㅋㅋㅋㅋㅋ

지금의 근육중독자를 상상할 수없는 저 앳된 사진 ㅋㅋ 저때부터 간지는 제대로죠 ㅋㅋ

제가 CD가 닳도록 들었던 주석 2집은 한국힙합의 클래식입니다!!

진짜 부르클린스러웠던 한장짜리 CD자켓의 충격을 잊지 못해요 ㅋㅋ

그나저나 의외로, 여기의 주석의 트랙은 퀄러티가 주석 1집에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ㅋ

물론 믹싱같은 건 초저질이에요 ㅋㅋ

여러분 다 기억하시죠!

다이나믹 듀오를 엿먹인 한국힙합 최초의 개새끼 ㅋㅋㅋ CB MASS의 커빈 ㅋㅋ

이때는 커빈.케이 라고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ㅋ

저 눈빛을 보십쇼 ㅋㅋㅋ 레알 양아치 포스 ㅋㅋㅋ

나이키 티셔츠에 저 시계가 왠말이냐 ㅋㅋㅋ

이때부터 알아봤어야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