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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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드머 이대로 서서히 죽을겁니까
    Meth | 2010-11-04 | 7,316 Reads | 5 Thumb Up

    그동안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면서 기다려왔는데
    그냥 이렇게 쭉 갈거 같아서 리드머를 사랑하는 유저로서 한마디 건의랄까,
    해봐도 될까요.

    리드머가 화려하게 리뉴얼하고 디자인도 좋고 다 좋은데
    문제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 유출된 회원들

    솔직히 까고말해 게시판 리젠 속도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이젠 시간만 지난다고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되겠지 할 수 없습니다.
    이젠 그냥 이게 현실입니다. 리톡스로 유명했던 오랜 세월동안 많은 회원들이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받아들이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새로운 사이트의 새로운 게시판에 익숙해지고 친목도 어느 정도 자리잡은 거죠.
    저도 마찬가지인데 재미있는 점은 저는 닉네임을 바꿔서 활동하는데
    다른 게시판들에서 리드머에서 보던 익숙한 닉네임들을 본다는 겁니다.
    매일 그냥 오고가는 라이트 유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리드머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좋은 글들을 썼던 유저들.
    이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혹은 돌아오더라도 활동을 하지 않음)

    이 원인이 무엇인지 (익숙하지 않은 외형? 기존 회원간의 유대의 붕괴?) 알아내고
    이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짜던지
    아니면 새로운 유저들을 받아들일 전략을 짜던지
    뭔가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해야 될 겁니다.
    리드머가 죽은 사이트가 된다면 한국힙합을 말할 곳은 힙플과 힙갤밖에 남지 않는 엄청난 비극이 벌어질테니 리드머가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 이말입니다

    지금처럼 거의 half 정전상태, 하루에 글이 두세네개 올라오는 게시판 상황이 계속된다면 지금 그나마 있는 회원들도 "여긴 글이 안올라오네"하고 점차 다른데로 떠나갈 겁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되돌리느냐.. 뭐 깊이 생각해 본건 아니지만 대충 지금 머리속에 떠오르는 거 몇개만 써볼까요.


    2 - Freeboard, Music Forum?
    단도직입적으로 지금 새로 만들어진 이 게시판 시스템 제대로 작동 안되고 있습니다. 프리보드는 잡담하는 곳, 뮤직포럼은 음악이야기 하는 곳으로 의도하고 만드신 것은 알겠지만 지금 그 의도대로 안되고 있죠. 그 이유는 아마 뮤직포럼에 글을 쓰기가 부담이 된다는 겁니다. 뭔가 장문의 글을 써야 할것만 같고 그러기엔 귀차니즘이 작동하니까요.

    짧은 음악글은 프리보드에 쓰니까 의도가 헷갈리는건 물론이거니와
    의도치 않게 뮤직포럼까지 비활성화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예전처럼 국내힙합, 외국힙합으로 심플하게 바꾸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귀찮게 새로 만들거 없이 간단하게 그냥 게시판 이름만 바꿔서,
    프리보드->국내힙합 으로 바꾸고 뮤직포럼->외국힙합 으로 바꾸면 회원들이
    헷갈리지도 않고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3 - 회원들의 TV&RADIO / DIGGIN의 사용여부
    리드머 TV와 라디오는 리드머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는거 알겠습니다.
    그런데 RHYTUBE, REMIX STUDIO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너무 솔직하게 나가서 죄송한데 과연 리드머 회원들중에 저 게시판들 이용하는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파리 날리는 식당이 메뉴판에 메뉴만 많아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어차피 저것도 다 서버비 나가는 돈인데 저런 리튜브의 영상 콘텐츠, 인터넷에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디깅 게시판? 준비하시는 걸로 보이는데요.
    일부 뮤지션 지망생 제외하고 일반 회원들에게 별로 쓸모 없어 보입니다.
    게시판 수를 이것저것 잡동사니처럼 쌓아놓는다고 좋은 사이트가 아니라
    게시판 수가 얼마 안되더라도 그 활동량이 많고 조회수가 높고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야
    좋은 사이트라는거 아시잖습니까.

    제 생각엔 리튜브니 리믹스 스튜디오니 디깅이니 다 접고
    힙플 자녹게가 요즘 잘 안돌아가는거 아시잖습니까?
    리드머가 부활하려면 이름없는 실력있는 무명 MC/프로듀서들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리드머 스튜디오> 하나 제대로 부활시켜 보는게 지금 필요한거 같습니다.
    어차피 저 위에 쓸데없는 게시판 유지하는데 서버비 똑같이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예전 리드머 사이트로 링크 타고 들어가면 있다, 이런거 말고, 정말 전면적으로 대문에 현수막 -_- 걸고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 데뷔하려면 리드머 스튜디오로 와라!!"이런식으로 알리기 시작하면 아마
    전국의 힙찔이 친구들을 비롯해 워너비 뮤지션들, 중고딩 친구들 다 이리로 모여들기 시작할걸요?


    4 - 인터뷰 동영상

    요즘 인터뷰는 영상이 대세입니다. 어디라고 말하진 않겠으나, 거기서 처음으로 뮤지션 인터뷰를 영상을 통해 하기 시작하면서 (특히 이쁜 여자가 -_- 인터뷰 질문을 진행하는) 힙플에서도 얼마전부터 그렇게 하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이거 솔직히 어려운거 아닙니다.

    사실, 저도 얼마전에 느낀거지만 동영상 인터뷰 보기 시작하다가 텍스트 인터뷰 보기 시작하면 눈아프고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 사진만으로는 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슨 방송용 HD 퀄리티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요즘엔 인터뷰 편집 정도는 아마추어도 인터넷 뒤져서 배우면 쉽게 하거든요. 리드머는 지금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김봉현님 비롯해서 필진분들 인맥이 닿으시는대로 유명 뮤지션들 인터뷰를 하되 영상으로 해서 타 사이트의 회원들에게 어필하는 전략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게 지금은 아직 리드머의 파워가 남아있으니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회원들 활동 안하고 사이트 반 죽었어도 아직은 '그래도 한국힙합은 힙플/리드머지'란 명성이 먹히니까 가능한거지 사실.. 지금 상태로 1년만 지나면 그때도 리드머가 힙플과 양대산맥으로 인정받을지 아니면 DCTRIBE처럼 그냥 세상과 소통하지 않는 그들만의 사이트가 되버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5 - 회원들의 필진화

    파격적입니다만, 딴지일보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고, 아고라, 서프라이즈 등등 사실 과거에 성공을 거둔 사이트들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사이트 운영 전면에 내세우고 그들이 쓴 훌륭한 글이 있으면 그것을 메인에 올리기도 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운영진에서 컨트롤만 잘 하면 장점이 많습니다. 리드머처럼 지명도 있는 음악사이트에 자신의 글이 게재된다는 매력에 새로운 회원들이 글을 자주 (길게) 쓸 것이며 그럼으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것이고, 그리고 그 중에는 글빨있는 회원들도 새롭게 많이 들어올 것이니 무엇보다도 - 지금처럼 한달에 한두번 기사가 업데이트 되는 것이 아니라 매주 몇번씩 메인이 바뀌어 기사의 사이클이 빨라집니다.
    물론, 기존의 필진들과는 차이가 있죠. 어디까지나 회원이 쓴 글이니까..


     


    ..이상 제 건의입니다.

    운영진 분들이 읽기에 건방지게 훈수두는 것처럼 느낄 수 있고
    회원들이 보기에 리드머에 악감정 있는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걸 압니다.
    흘려들으셔도 되고 그냥 무시하셔도 좋습니다만
    리드머, 이대로 그냥 서서히 잠잠해져가기엔 굉장한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 무한한 애정이 있으니 이런 장문도 쓰는 거지, 다른 사이트가 이렇게 잠잠했다면
    이렇게 저와 전혀 상관없는 사업체의 미래를 진지하게 걱정하지 않았을 겁니다 -_-


    암튼,
    뭐든지 좋으니까.. 리드머 그냥 이렇게 끝나지 마시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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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로콜리 (2010-11-06 15:05:25, 118.34.15.***)
      2. 2번에 관한 건데요. 지금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건 공감합니다. 게시판을 예전처럼 되돌리는게 어떨까요. 전처럼 그냥 프리보드/한국힙합/외국힙합/R&B게시판/그 외 이렇게 나눠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뮤직포럼 게시판은 예전에 토론게시판이었던거같은데 그것도 넣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팬더는멍들지않아 (2010-11-06 03:08:53, 114.203.37.***)
      2.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
      1. mcstel (2010-11-06 01:47:48, 175.192.135.**)
      2. 글내용에 공감합니다.
        새로 게시판이 바뀐이후로 왠지 글쓰는것도 꺼려지고
        그리고 리드머스튜디오는 대공감
        산E도 리드머스튜디오에서 산선생님을 알렸죠
        힙플에서는 추천글올라도 얼마 안가 금방내려오는데
        리드머에서 산선생님은 리드머 첫홈피에도 한동안 장식되는등
        산E를 알리는데 큰 영향을 줬죠
      1. s.a.s (2010-11-06 01:39:07, 175.113.194.***)
      2.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회원유출로 인한 게시판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은건 저도 느껴요.
        게시판 분류에 의한 예전 같은 집중도 회복은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역시 리뉴얼 텀이 컸던것 만큼 참고 기다려보는 여유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조만간 재밌고 열정있는 회원분들 많아 지면 예전처럼 재밌는 게시판 분위기가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몇년째 지켜보지만 항상 에이스는 등장하기 마련이거든요.
        마지막은 요 위에 1 조생회원이었죠 ㅎㅎㅎㅎ

        아~ 애정어린 글 보니 기분이 좋네요. 언제 정모나와서 술 한잔해요~ㅋㅋ
      1. 조성호 (2010-11-05 17:56:45, 115.21.61.***)
      2. 깊은 수면에서 이제 막 깨어나고 있을뿐이에요~
      1. Gerome (2010-11-05 16:33:57, 112.169.84.***)
      2. 공감되긴 하는데 영상인터뷰보다는 저는 텍스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로 읽을 때와 동영상으로 그냥 볼 때는 차이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집중력?? 그리고 텍스트로 읽는 경우가 생각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거 같구요

        그리고 프리보드를 없애기 보다는 뮤직포럼을 국내 외국 으로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게시판 보다는 포럼처럼 프레셔가 있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힙플에서 국내게시판이 개판오분전이 된 이유가 바로 아무나 아무 글이나 쓸 수 있다는 점이었죠. 물론 운영자님께서 걸러내시긴 하지만 그 한계가 힙플의 상태로 볼 때는 명확해보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프레셔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김성현 (2010-11-05 16:03:58, 116.42.76.**)
      2. 대공감이네요ㅠㅠ

        저도 예전에도 리드머가 리뉴얼 준비 중일때도 그리고 지금도
        리드머 하루에 두번 정도 오는데요
        게시판은 정말 너무 아쉽고요 너무 어려워요 국힙 외힙
        알엔비 정도로 분류하는편이 좋을것같아요 . 그리고 디자인적으로 칼라가 없어지고 라인이 없어지니깐 예전에 그 블링블링 함이 없어요 너무 블러그틱 하다라고 할까요
        위에분 말처럼 정말 게시판도 한글로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사랑하는 리드머가 약간 수정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 the man (2010-11-05 09:57:53, 110.35.138.**)
      2. 다른건 모르겠고 우선 게시판 구조만이라도 예전처럼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해외로 나누고 자유게시판 두고 등등. 그리고 솔직히 뮤직포럼 이런말 좀 어색합니다. 영어가 안좋은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한글로 하면 더 익숙하게 느껴질거 같네요. ex 자유게시판 등등.
      1. 봉구 (2010-11-05 01:44:23, 118.33.62.***)
      2. 리믹스 스튜디오에서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에 있으니 활성화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
      1. 봉구 (2010-11-05 01:43:12, 118.33.62.***)
      2. 아. 그리고 기존 자작곡 코너가 Remix Studio로 들어가 있는 것이구요, Diggin 메뉴는 준비중인 샵 메뉴(기존 그루브스토어)입니다. ;;;
      1. 사도 (2010-11-04 21:46:52, 173.60.166.***)
      2. 1번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 같습니다.

        2번은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어느정도의 프레셔는 정말 필요한듯 합니다. 자유게시판이던 음악게시판이던, 생각없이 무분별하게 글이 리젠되면 정말 대책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예전 리드머 말년에는 그정도 수준 비슷하게 되서 정말 골치아팠고요, 공사중 임시게시판은 그래서 닫아버리시기도 하셨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자리에 맞게 행동하는걸 신규 회원들이 게시판 분위기로 딱 알면 좋을꺼 같습니다.

        3번은 좀더 지켜봐야할듯하고 (자작물 뽐내는 게시판은 정말 찬성입니다.)

        4번은 동영상과 함께 텍스트를 제공하는게 대세죠. 전 동영상도 좋지만 사정에 따라 그걸 다 볼 시간이 없기 떄문에 글로 읽는걸 더 선호하는편입니다.

        5번은 잘 모르겠네요. 리드머 필진분들 글을 보면 정말 하나 하나 다 정성들여 자료를 모으고 또 여러 곳을 디깅하며 쓴글이란게 보이기도 하고, 그 프로페셔널리즘이 있기떄문에 필진분들이 올리시는글들에는 절대적인 신뢰가 가지요. 회원분들이 알리고 싶으신것들이나 작성한 글은 게시판을 통해 충분히 소개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1. 암파인 (2010-11-04 20:38:02, 1.104.60.**)
      2. 죽다뇨 ㅎㅎ 안죽어가고 이제 다시 싹을 움틔우고 꽃도피우고 열매도 맺어가야죠 ㅎㅎ 물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주신거야 좋지만 이제 다시시작인데 본문의 자극적인 단어선택은 좀 아쉽군요! 충분히 다시 열매도 맺고 우리에게 큰 그늘이 되어줄수있으리라 생각랍니다
      1. 함사장 (2010-11-04 20:04:23, 121.64.75.**)
      2. 저도 게시판은 예전처럼 바꾸는게 더 좋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군대aka철원은 무척이나 춥군요 정말 우라질레이션 ㅠㅠ
      1. euronymous (2010-11-04 18:16:20, 183.102.139.***)
      2. 음 저는 차라리 요새 같은 분위기가 더 좋은 걸요? 차분하고 조용하고... ^^;

        게시판은 정말 예전처럼 자유-국내-국외로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시 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또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 걸 보니

        역시 매니아들은 가리온 2집에 걸었던 기대만큼이나 새 리드머에 기대를 걸고 있었나 봅니다.

        운영진 분들 화이팅입니다.
      1. howhigh (2010-11-04 17:53:53, 124.54.125.**)
      2. 아무래도 리뉴얼까지의 텀이 오래 걸려서 그런지, 예전의 활기를 되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1. 봉구 (2010-11-04 17:04:35, 118.33.62.***)
      2.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해야겠죠!

        그리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리드머의 방문자 수는 예상외로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오랜시간 리드머가 문이 닫혀있었던 관계로 기존 회원분들의 유출이 있었고, 훌륭하게 씬의 커뮤니티 기능을 하고 있는 힙플과 디씨트라이브가 있기에 리드머의 방문경로는 철저히 매거진 쪽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사보러 하루에 한 번 방문하는 신문사처럼 하나의 매체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기사를 웹에서 보는 것 말고도 RSS 구독을 한다든지, 리드머 기사가 나가는 외부 매체에서 기사를 잃는 것 포함입니다.

        지금의 문제는 현재 회원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새로 리드머 커뮤니티의 색깔을 만들어갈 리드머 주축 회원분들을 위해 지금 글과 제안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한 번 고민을 하고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ㅜ.ㅜ
      1. 김도현 (2010-11-04 16:35:27, 210.204.173.**)
      2. 저는 인터뷰는 텍스트가 훨씬 좋던데요.

        동영상은 산만한 감이 있고
        내용적인 부분에서 텍스트보다 놓칠 수 있는 부분도 많고요.

        영상이나 이미지에 의존도가 더 높아지는 현상에
        꼭 따라가야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서비스를 하더라도 간단한 인사말이나
        짧은 메시지를 담는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음반평 메뉴나, 예전처럼 자작곡을 올릴 수 있는 메뉴도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리드머가 리뉴얼해서 뭔가 참신한 것들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오히려 예전보다 뜸한 활동력과 다소 산만한 느낌의 사이트디자인은 안타깝네요.

        발전하시길!
      1. doh! nuts (2010-11-04 16:01:42, 164.124.106.***)
      2. 일단은 동의하는 부분도 어느정도 있지만 제목자체가 굉장히
        거부감을 불러오네요. 리드머 오래있었지만 죽어가다뇨
        제목과 같은 표현은 좀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끝나지않았을 뿐더러 3자의 입장 혹은 회원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뭔가 해보려는 게 보이는데요.

        사실 인터뷰같은 건 현장감을 생각한다면 영상을 필요로 하실 수도 있지만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아낸다면 아무래도 정리가 되지않을 것 같네요.

        뮤지션 입장에서도 조금 더 한발 물러서서 인터뷰에 임할 수 밖에 없을테구요.
        저는 아직 구세대라서 그런지 텍스트로 읽는게 더 편하더군요.
      1. CloudPark (2010-11-04 16:00:16, 180.67.43.**)
      2. 저도 4번빼고는 대공감입니다 ㅋ
        인터뷰라는 것은 영상말고 지면에서 얻을 수 있는게 분명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상은 이번 재지 아이비처럼 인사정도만 해줘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PD지망생이라 3번을 특히 원합니다!!!
        진짜 프로급이다라는 생각들게 잘 만드신 분의 게시물에도 너무 댓글이 없어요!
      1. 최민성 (2010-11-04 15:59:13, 59.15.20.***)
      2. 2번은 정말공감되네요
        짧은글 뮤직포럼에못쓰겟는그런게 확실히 맞아요 저도 그런느낌을..
        물론의도된건아니지만
        옛날처럼 음 자게는 축구영화사는얘기하구그러던때로돌아가고
        외힙국힙 을 게시판나누는게
        괜찮은거같네요

        근데 문제는 음 참 그냥우리의느낌이라는거. 솔직히 뮤직포럼에짧은글써도되는데
        왜 그런맘이들까..
      1. unluckyg (2010-11-04 15:20:41, 61.38.237.**)
      2. 4번은 전 동의 안합니다.. 전 아직도 텍스트가 더 좋음..
        5번의 경우에는 현재 필진을 뽑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
      1. 컴포나티 R (2010-11-04 14:45:26, 118.44.158.*)
      2. 더불어, 말씀하신 리드머 스튜디오에서는 덧글 평가(피드백)이 활발하게 되어야 할듯 합니다.
        자작녹음 올리는데 덧글 안달려서 요즘 힙플 자녹게에서 불만이 나오는 것만 봐도..
      1. 손명환 (2010-11-04 14:32:49, 59.21.190.***)
      2. 저도 동의합니다 1번부터 5번까지 전부다요

        특히 뮤직 포럼이라는 이름이주는 중압감과관련해서...

        추가로 저는 그 회원분들의 앨범 코맨트란도 부활시켜주셨으면좋겠어요.

        그게 리드머가 계속 정체성을 유지할수있었던 여러 요소중하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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