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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요청금지>와 <보편적인 노래>같은 킬링 트랙이 없다고 서운해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여전히 자신들의 정서와 시선으로 많은 청춘남녀들에게 풋풋함, 우울함을 잘 전달해주는 감정선이 상당히 돋보이는 이번 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세곡뿐 아니라 좋은 곡들이 <졸업>이라는 앨범명으로 나온 이번 2집에 많이 채워져있으니,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