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 조성호 | 2010-11-08 | 5,852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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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나온 책입니다. 이번달에 박민규님 신간도 나온다네요.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책입니다. 늘 그렇듯 박민규님의 촌철살인과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이 즐비합니다.
가을인데, 뭐 읽을만한거 없을까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추천해드리기 뭣 하지만
그래도 매우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특히, 박민규님이 마지막에 쓴 글은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모두 추위 조심하시길....
"외쳐봐 가리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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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0-11-08 17:34:50, 115.21.61.***)
- 박민규님 역시나 걸작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ㅎㅎ
이거 읽어보세요.
전 [카스테라]에서 다 기억에 남지만 특히 남는건
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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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아폭풍 (2010-11-08 17:02:46, 122.128.184.**)
- 박민규님 책은 카스테라 밖에 안읽어봤는데
내용이 아스트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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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0-11-08 13:38:59, 71.236.20.***)
- 저도 참 재밌게 읽은 책이고 원래 소설 잘 안 읽는 형한테도 빌려줬더니
후루룩 읽어치우더군요 읽어나가는 맛이 있는 책이에요 ㅎㅎ
개인적으로 지구 영웅 전설부터 팬인데 점점 더 익어가는 좋은 소설가가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문장만이 아니고 좀 더 깊은 내용으로 다가오는
소설가인 듯해요 이제 ㅋㅋ
개인적으로 진짜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여주인공은 맨날 말로만 평범하고 열라 이쁜 외모로 나오는 그런 사람들 말고
진짜 소설에 그려진 여주인공과 비슷한 사람으로 캐스팅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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