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페이스
- 양지훈 | 2010-11-08 | 5,738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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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더러운 꼴 험한 꼴을 많이 겪게 됩니다.
올해는 조금이라도 착하게 살아보려 했는데, 오히려 작년에 1년 동안 했던 욕을 1달만에 다 하는 놈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잠자기 전 스카페이스 보고 자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라스트 씬을 꼭 봅니다. 주옥같은 명대사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가 나오는 순간은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 계속 휘둘리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중얼거리면서, 총을 쏘는 토니 몬타나를 지켜봅니다. 1주일만이라도 저렇게 호탕하게 살아보고 싶은데, 매일 설설 기어야 하는 현실이 싫습니다.
이렇게 재미 없게 살기 싫어요...
결국 오늘도 보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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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현 (2010-11-10 18:23:03, 116.33.29.**)
- 그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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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2010-11-09 20:12:57, 173.60.166.***)
- 갱스터들의 바이블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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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 (2010-11-09 17:16:49, 175.113.194.***)
- 세이 헬로 마 리를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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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 Cudi (2010-11-09 10:07:15, 112.159.7.**)
- 저 영화보고 한 동안 초점 풀린 눈 따라하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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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0-11-09 05:39:14, 71.236.20.***)
- The World Is Yours
이 대사를 기억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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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구 (2010-11-09 01:18:26, 118.33.62.***)
- 자기 전에 스카페이스를 듣고, 출퇴근 길에 제다이 마인드 트릭스 노래를 들으며 살면 안돼. 그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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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0-11-08 22:48:28, 218.233.40.**)
- 나를 죽이려면 군대를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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