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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원사이트 이용을 난생 처음으로 해봤어요
    컴포나티 R | 2010-11-16 | 5,155 Reads | 1 Thumb Up
    다 아시겠지만 외국음반 중 워너, EMI 라이센스반 사면 소리바다 체험권을 줍니다.

    그동안 상품권을 쌓아놓고만 있다가 이거 정말 되는건가 싶어서 시험삼아 해봤는데 잘 되네요.



    일단 음원사이트를 이용해 보고서 처음 든 생각은

    "이것 때문에 앨범 판매율이 부진하구나"라고 이해가 된다는 점입니다.

    싼 가격에 많은 곡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까요.

    정말 용돈 타서 써야하는 학생들에게는 구원의 손길이요 월급 빠듯한 직장인에게도 반가운 시스템이겠군요.

    음원사이트 경험해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 음원이용하는 분들 입장도 이해가 좀 가네요.




    하지만, 이렇게 앨범이 쉽게 내 손으로 들어오다 보니 CD를 오디오에 얹어 듣는것과는 기분이 다르군요.




    음원사이트의 편리함은 잘 알듯 합니다. 저도 이제 가끔씩 음원사이트를 이용할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제 음악 소비생활은 여전히 CD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갓 사온 CD의 비닐을 뜯고 오디오에 얹어 재생버튼을 누름과 함께 부클릿을 죽 훑어보는 그 맛,

    음원사이트 이용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매력이니까요.

    그래도 음원 이용하는 분들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단, 품절(내지는 절판)돼서 구하기 어려운 앨범 위주로 다운로드했습니다.

    저는 제 소비가 곧 음반시장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중고시장에서 사는것보다 음원 받는게 해당 뮤지션에게도 도움이 되겠죠.




    아래에 '구하기 힘든 명반'에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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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다심 (2010-11-17 21:49:22, 114.205.74.***)
      2. 저는 디지털 쓰는 경우가.........
        관심있는 뮤지션들이 디지털 싱글로 곡을 내거나 하는 경우에만
        디지털로 받고, 그 외의 경우에는 거의 음반구매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ㅎㅎㅎ
      1. 펀치라인킹_Tablo (2010-11-17 16:03:12, 1.177.132.**)
      2. 심준님이다 ㅎ
      1. 엄동영 (2010-11-16 21:10:23, 117.53.217.***)
      2. 저도 주로 좋아하는 mc나 관심있는 뮤지션의 앨범은 사려고 노력하지만

        워낙 양도 많고 절판된 것도 많아서 음원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중고거래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서

        진짜 구하고 싶은 것들은 사려고 하고 있어요 -_-..



        아. 내 주머니 -;
      1. mcstel (2010-11-16 21:03:16, 175.192.135.**)
      2. 제이지나 요번 가리온같은 추억의 원로급들의 앨범은 사서 듣는데
        그 외에는 거의 음원을 사용합니다 디지털의 편리함이 외면하긴 힘들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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