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아티스트는 장르 불문하고 사랑받는 모양입니다.

정말, 윤종신 너무 좋지 않나요?

아티스트로써의 안목이나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상하다면 정말 식상한 국내의 널린 이별노래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만의 멋진 이별노래들.

시는 자신의 감정을 시상으로써 구체화시키는 과정이라고들 하는데

윤종신이 그런면에 있어서는 정말 진정한 음유시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곡도 정말 잘하고,

중견가수라면 중견가순데 이번 정규인 행보를 듣고 정말 놀랬답니다.

어쩜 이렇게 신인을 능가하는 새로움을 보여주는지..

곡 구성들도 정말 새로웠고 여튼 참 너무 좋은 가수인거같아요..

윤종神..

라스에서 옥주현, 김건모(는 레전드에다가 친한사이라 그렇다쳐도)이 깔때 진짜 울화가 치밀었는데..

특히나 옥주현은 노래 잘한다고는 하지만 진짜 무슨 배짱으로 윤종신의 음악을 깎아내리는지

아무리 농담이라지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여튼 예능늦둥이로써의 이미지가 요즘 워낙 커서 대중들에게 아티스트로썬 어필을 확실히

못하고 있는듯 한데. 이번 앨범 대박났음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