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예가 또다시 일 냈군요
- 디케이 | 2010-11-22 | 6,287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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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좀 나이먹고 저도 민머리 흑형들의 간지나는 사운드와 랩보다
찰랑찰랑 이쁜이들의 티비쇼와 '미니앨범'이라는 출처불분명한 단어의 음원들 사이에서
방황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칸예의 신보라고 해서 (사실 지난 앨범도 못 들어봤습니다...;;; 골드디거 마지막이죠 그의 곡은)
들어봤는데요...
아 칸예 너님 짱먹으셈....
다크 판타지는 아주 오래전에 투팍 횽들한테서 느꼈던 그런 느낌을 살짝 재연해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게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몇년전 만났던 매끄러운 그 애가 생각나는
그런 느낌으로 앨범 도입부를 열어줬군요
all of fhe light 이 제 아이폰에서 이어폰을 타고 귀에다가 메인비트를 풀어내기 시작할 때
예전에 힙합한다고 깝죽대고 다닐때도 쪽팔려서 하지못했던
길거리 사람 많은데서 리듬타면서 머리 흔드는게 파블로프 개가 질질 짜내는 침 마냥
자연스럽게 나와버려서 저도 모르게 흠칫 놀랐습니다 더불어 쪽팔림도 같이.
몬스터는... 진짜 괴물이군요. 릴킴과 비프 있다는 그 여자의 랩도 대단하고...
그 여자 랩이 조금만 더 깔쌈했다면 길거리에서 흔드는 머리가 민망한 만큼 제 바지도 민망해질뻔 했습니다.
헬 오브 라이프는 아 ㅋㅋㅋㅋ 그냥 좋습니다. 저 이런ㄱ ㅓ 좋아해요 ㅋㅋ
뻘글 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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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준 (2010-11-23 16:49:45, 180.182.6.*)
- 몬스터에서는...개인적으로 니키가 발라버렷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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