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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MC , BES 신보
    VJ | 2010-11-25 | 7,007 Reads | 1 Thumb Up


    어떻게들 들으셨나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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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J (2010-11-26 12:40:13, 220.92.33.***)
      2. 제 경우는 슈비듀비듑과 같은, 정규 1집전 나돌던 싱글 몇 곡 외에는 전혀 감흥이 없었어요
        도현님 말처럼 요번에 워낙 말들이 많아 기대하고 들어봤는데... 글쎄요.. -_- 좋지 않은걸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BES 담배가게아가씨는 정말 너무 쌩뚱맞은 배치인듯 -_-;
      1. 김도현 (2010-11-26 10:13:12, 210.204.173.**)
      2. 아, BES에서는 'With Chocolate'.. ㅠㅠ
      1. 독버섯전성시대 (2010-11-26 10:07:10, 122.46.96.***)
      2. UMC는 아직 안들어 봤고


        BES '똑같다면'


        처음듣자마자 소름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담배가게아가씨'는 너무 중간에 쌩뚱맞게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

        싫네요.


        이전에 싱글로 발매된 곡들은 질리도록 들었었기 때문에


        신곡들만 골라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ㅎㅎ


        솔로곡들중에선 영준의 노래가 가장 좋은듯 ㅎ
      1. 김도현 (2010-11-26 09:45:42, 210.204.173.**)
      2. 손명환씨 의견과 거의 같은데요.

        이번에 유난히 얘기가 많이 나왔고,
        저도 사람들하고 많은 의견을 나눴었기 때문에 (혹은 싸움)
        특별히 더욱 집중해서 최대한 편안하게 들으려고 노력했네요.
        라임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일부러 최대한 배제하고 들었고요. (피곤하지 않으려고)


        방식은 예전과 크게 다를 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집의 프로듀싱과 비트들이 좋았었지만
        2집과 이번 3집은 취향과 맞지 않는 느낌이었고요.

        그래도, 프로듀싱이 매우 깔끔하기는 했어요.
        가사의 전달과 정확한 발음에 힘을 실어주는 사운드의 일관성도 탁월했다고 보고요.



        사실 집중함과 동시에 약간의 기대까지 했던 건 다른 부분인데요.

        사람들이 그토록 UMC를 좋아하고 주목받는 이유,
        또 이번엔 UMC와 회사가 대대적으로 어필하려고 광고했던
        '가사의 메시지' 측면에 더욱 집중하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었는데..., 이번에 확실해진 건
        저는 그의 이야기가 새롭거나 잔잔한 파장으로 다가오는 타입은 아니라는 거였죠.

        이야기 자체로 설득 당했던 건
        '슈비두비둡둡'을 비롯한 등장했던 당시의 싱글들과 1집에서의 몇몇 곡들이었는데요.

        이번 3집에서도 역시
        좋은 이야기, 생각해볼만한 것들을 담아낸 건 알겠는데,
        그게 예전처럼 설득력있게 다가오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표현력에 있어서도 예전보다 밋밋해진 느낌이 있었고요.

        그래도,
        '매지리 가는 버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2' 의 가사는 계속 남네요.

        이제 UMC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라임얘기를 하거나 비판할 일은 없겠지만,
        최근의 인터뷰들이나 이번 3집 앨범을 들으니까 그의 색깔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존중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의 활동과 색깔 자체에 대한 인정은...이제는 해야겠지요.

        결론은 저에게는 좋은 앨범은 아니었습니다.
      1. unluckyg (2010-11-25 22:16:44, 121.131.95.***)
      2. 유엠씨 별로인것 같아요. 음악적 측면에서도 그렇고 메세지도 영..
      1. 손명환 (2010-11-25 20:41:36, 59.21.190.***)
      2. 유엠씨 3집 저도 한 3번 정도 돌려듣고있는데요,

        일단 랩자체는 그 방법론자체가 리듬감을 억제한 형태니까, 원래의 기준에있어서 구릴수밖에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더이상 이야기하는게 무의미할듯하고해서, 이야기하지않을께요.(아니 저는 처음부터 랩앨범으로 듣지를 않았으니 상관없는거죠)

        사실 유엠씨라는 케릭터를 제대로 알지못하고 들엇던 1집때 느꼇던감흥과,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한후에 들었던 2,3집을 같은선에서 감상했다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이번 앨범을 듣고는 음... 더이상 유엠씨 1집에서 느꼇던 그런 감흥을 그대로 얻는건 힘들겠구나.. 이런생각이들었어요. 분명 유엠씨는 독특하고 유니크하지만, 그 캐릭터자체가 곡제목과 일절 조금 듣다보면 아 이런말을 좀있으면 하겠구나, 이런식으로 비꼬겟구나 하는게 딱딱 연상이됬고 그대로 사용하더라구요;; 고유의 가사스타일이라던가 그런게 유엠씨의 가장큰 무기라면, 저한테는 그 무기마져 살짝 무디어진게 아닌가 싶었어요.

        하지만 막 구린 한국힙합앨범들있잖아요. 그런거들으면서 스트레스 받을바엔, 유엠씨앨범 듣는게 더 즐거울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 VJ (2010-11-25 20:09:40, 220.92.33.***)
      2. +eric benet 신보가 유출됬었네요 들어보진 못했고 avant 신보도 쳌
      1. VJ (2010-11-25 20:03:12, 220.92.33.***)
      2. BES은 정말 재미있는 보컬그룹이네요 넷이 해도 두고두고 들을만한 트랙들을 잘 찍어내지만, 솔로앨범들이 더 기대되는... 특히 fly high때부터 빠져버린 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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