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국방부장관이 경질되었다는군요.
    killakim | 2010-11-25 | 10,258 Reads | 0 Thumb Up

    김태영 국방장관이 사표 제출했다고 하더군요.

    내일 후임 장관이 발표된다던데 이런 어려운 시점에서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포병 병과 출신이라 현대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포병전에도 능통 할 것이고

    육군 대장으로 1군사령관, 합참의장까지 지낸 사람인데

    누가 뒤를 이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썩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네요.

    반격하는데 왜 13분이나 걸렸냐는 아무것도 모르는 군미필 정치인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기사화 되었던 트위터랑 미투데이 무개념 유저들 글 보니까 참 또 한번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래 없는 난세에 여러모로 나라망신에 참 안타깝습니다.

    김정일 김정은 부자는 좋다고 술한잔 빨고 있을듯

    전쟁 안나고 제발 잘 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내일 부터 날씨춥다던데 옷 잘 챙겨입고 다니세요!





    0

    Scrap This!

    • Spread This!
    • Twitter me2DAY Facebook
    • Comments
      1. 길심슨 (2010-11-27 01:52:42, 121.171.217.***)
      2. 간지는 좀 오바같고.. 윗분 말씀처럼 시점은 조금 이상하지만
        원래 사표를 내셨던게 우연찮게 이번에 수리된 것이거나
        그게 아니라 이번 사태 때문이었더래도 냄비근성과는 상관이 없죠
        청와대의 도마뱀 본능때문이라고 하면 차라리 맞지..
        명색이 최전방인데 후진 장비 무기때문에
        제대로 응수 못했고 청와대는 오락가락하니 이건뭐
      1. killakim (2010-11-26 22:45:14, 175.197.179.***)
      2. 아, 저도 이번에 다시 찾아보면서 알게되었는데
        원래 천안함 사건 터진 후에 사표 제출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론이나 이런 저런 감안해야 할 상황들 때문에 미루고있다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리되었다고 하네요.
      1. fanon (2010-11-26 20:32:59, 128.135.188.**)
      2. 원래 천안함 이후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했었던것 아니였나요?

        그뒤에, 이제와서야
        이번 연평도 사건이 터짐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이 그 사의를 받아들인 것 인줄 알고 있는데
        아닐 수도 있구요;
      1. Becks (2010-11-26 12:56:32, 122.34.200.***)
      2. 문제가 될만한 발언일지는 모르겠지만 냄비근성이죠 냄비근성.

        지금 이 시간에도 트위터와 미투로 북괴에 대한 분노는 커녕 우리 군의 문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고 계시는 분들은 제발 후...

        맨날 까고 까고 또 까서 알몸으로 벗긴 다음에야 내쫓아놓고
        정작 나가면 "돌아와라, 아쉽다" 동정여론이... 참 우스워요
      1. 요다심 (2010-11-26 00:56:21, 114.205.74.***)
      2. 솔직히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거같아요.
        사표를 쓰더라도 지금 이 문제가 어느정도 수그라든 후에
        사표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안타깝네요.
      1. 손명환 (2010-11-26 00:08:46, 59.21.190.***)
      2. 얼마전까지 인터넷 여론은 김태영국방장관한테 상당히 안좋았는데, 어느센가 아쉬워하는? 그런 여론이 더많더라구요. 여간 저는 처음부터 그분 간지를 두눈으로 목격해서 ㅋㅋ
      1. VJ (2010-11-25 23:32:28, 220.92.33.***)
      2. 간지 였는데(2)
      1. 권민성 (2010-11-25 23:21:40, 116.121.103.***)
      2. 우리 나라는 조금 특정 상황에 과민한 반응으로 인제들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완벽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고 우수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인데요...
      1. 조성호 (2010-11-25 23:21:34, 211.203.53.**)
      2. 아...
        간지 였는데
      1. 윤광은 (2010-11-25 23:09:01, 59.22.59.***)
      2. 아마 사태 발생 자체에 대해서 책임을 물은 것 같기도 한데..
        정말 그런 거라면 그다지 타당하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거기다 말씀대로 준전시상황에 해당하는 지금 같은 시기에 지휘책임자를 바꾼다는 것도
        혼선을 가져올 것 같고..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