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괜히 씁쓸합니다 ㅠ.ㅠ
- 요다심 | 2010-12-02 | 5,515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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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노블핑크" DS Lite (2007~2010)
군생활하면서 전역후에는 이걸 플레이 할 희망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저의 닌텐도 DSL을 돌려받을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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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인 즉슨,
2008년 군입대전, 미국으로 2년동안 이민을 간다는 사촌동생에게,
저도 군입대 할 겸 해서, 할머니까지 동원하여 DSL을 빌려달라는 성화에,
빌려주었건만, 그 행방은 아주 절망적이었습니다.
사촌동생이, 미국에서 여행 중에 저의 NDSL을 잃어버렸다는군요. ㅠ.ㅠ
뭐 DSi, DSi LL도 나오고 내년 3DS 출시도 눈앞에 둔 마당에,
이걸 다시 사기 위해 돈으로 돌려받기도 뭐하고,
15살 20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 지지배들 ㅠ.ㅠ)한테
뭐라고도 할 수 없는 노릇이어서,
화가난다기 보다는 그냥 허탈해지네요. ㅠ.ㅠ
그냥 DSi LL이나 소시가 광고로 나온 DSi나, 아니면 3DS 나오면 그거라도,
사둬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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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큰 교훈 하나 몸으로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냥, 진리이지만.
절대로 친척 동생에게는 자신의 기기를 만지게 하거나 빌려주면 안된다는 것을. ㅠ.ㅠ
(이 사촌동생들 때문에 작은누나의 비밀 연애가 친척들에게 들켜버린 적도 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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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휴대용 기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이런 동생들을 조심하시길. ㅎㅎㅎ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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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0-12-03 18:25:57, 121.130.232.**)
- RIP
안타깝다는 말 밖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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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Park (2010-12-02 23:27:34, 180.67.43.**)
- 아이폰 사세요. 아이폰 사면서 헤비 게이머아니고
그냥 취미로 산 사람중에는
아이폰 구입이후로 NDS PSP 파는 사람 참 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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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 (2010-12-02 22:32:38, 175.113.194.***)
- 크흑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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