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예 이번앨범 너무 우울해요
- 곧휴니고 | 2010-12-05 | 5,612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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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어머니 돌아가신후에 음악적으로 너무 어둡게 변한것 같아요
1~3집에선 음과 양의 벨런스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싱글이든 앨범이든
축축한 영국날씨마냥 어둡고 음울한것에 탐닉하는것같아여
예술가로서의 광기가 느껴진다랄까..?
이번앨범이 완성도 높고 극히 예술적이라는거 물론 인정하지만
너무 다크톤 일색이라서 쉽게 손에 안잡히는건 어쩔수없네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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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t (2010-12-06 16:23:12, 222.111.173.***)
- 아이디가 상당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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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 (2010-12-06 13:47:08, 175.113.194.***)
- 우울하다는 단어표현도 맞다고 생각해요.
부모님과의 사별은 정말 평생 이어질 그리움을 머리에 심어 놓죠.
저도 이번 분위기가 지나면 잘 안들을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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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wic (2010-12-06 12:23:49, 80.5.5.***)
- # 저도 우울하진 않은 거 같아요. dark fantasy라는 제목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들으면서 우울한 기분이 든 건 오히려 지난 앨범이 더 그랬었던 듯. 싱잉이랑 래핑의 차이도 있고, 칸예가 노래를 했다는 그 자체가 무엇보다 가장 우울했긴 했지만, 암튼 되게 재밌게 듣고 있어요 이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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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ou (2010-12-05 23:54:51, 211.197.97.***)
- 11 flo-rida도 누나의 죽음이 결정적으로 음악을 다시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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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 (2010-12-05 21:09:43, 14.52.90.***)
- 저도 사실 그런생각이 들어서 칸예3집 사놓고도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1집때의 흥겨움이 그립네요;; We Don't Care같은 재기발랄함을 원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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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Park (2010-12-05 20:49:23, 180.67.43.**)
- 우울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ㅋ
앨범 제목처럼 dark한건 사실이죠 ㅋ
아이튠즈 보너스 트랙 See me now를 들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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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2-05 20:45:13, 124.216.217.***)
- 놀러와에서 장기하, 정재형씨가 그랬죠.
작곡가나 아티스트들은.. 슬픈일이 있으면 슬픈데 한편으로는 안도가 된다면서.
그러면 곡을 하나 더 쓸 수 있고,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칸예에겐 정말 너무너무 안된일이지만 그의 아티스트적 역량에는 꽤나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우울하긴 하지만... 너무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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