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고기 먹으세요?
- Becks | 2010-12-11 | 6,504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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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wowratm/3096432와 진짜 ㅋㅋㅋㅋ진중권도 말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지만 상대 여성 패널이나 남성 패널이 진짜 논리가 너무 빈약하네요.말도 횡설수설 겁나 이상하게 하고여자는 어디서 배운척하려고 단어만 유창하게 골라쓰는데 정작 알맹이는 하나도 없네요.통계도 부정하고.. 보면서 갑갑해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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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ki (2010-12-13 15:49:41, 165.132.242.***)
- 할리가 말해주는거 같았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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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2010-12-13 12:15:02, 43.244.41.***)
- 일본 와서 놀란건데 얘들이 '개고기 먹어봤어?'라고 물으면서 자기들도 먹어보고 싶다고들 많이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문화 상대주의에 대해서 다들 배워서 그런가 '개고기 먹는 건 야만' 이라는 생각은 한국 까고 싶어하는 사람 아니면 이제는 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같은 식으로 일본에서는 고래 및 돌고래를 먹은 문화가 외국애들한테 엄청 까이고 있죠.. 그런 고등 생물체를 어떻게 죽이고 먹을 수 있나구... 특히 호주 사람들이 엄청 화냅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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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 (2010-12-12 21:54:12, 123.212.166.***)
- '서대문의 개고기김'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좋은 자료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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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J (2010-12-12 11:24:28, 58.103.165.***)
- 할리 음성지원이네요 ㅋㅋㅋㅋ
근데 개 키우는 입장에서 먹는 사람에 대한 반감은 없지만 본인은 못먹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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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스 (2010-12-12 02:25:46, 121.128.141.***)
- 우리나라에서 손꼽힐만큼 설득력있는 달변가 중의 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오버페이스하시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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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남쌩 (2010-12-12 00:39:04, 68.46.2.***)
- 으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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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2-11 23:50:56, 180.66.18.***)
- 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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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2010-12-11 22:39:16, 121.170.137.**)
- 11 할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틀리다, 다르다 논리가 적합한 문제인거 같네요.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틀린게 아니라 문화가 다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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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2-11 22:29:26, 124.216.217.***)
- 1 보신탕 한뚝배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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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kohama PMX (2010-12-11 22:04:06, 119.71.174.***)
- 부끄러운거 없어요.남의 나라 문화 인정안하는 그 문화가 잘못된거죠. 물론 개고기를 혐오하는 나라에 우리 개고기 문화를 굳이 홍보할 필요는 없지만
그리고 ㅋ
4. 이홍렬쇼에 출연한 할리,,
이다도시: 오,, 개고기를 어떻게 먹어요!
할리 : 맛있기만 하든데예.
이다도시: 오마이갓!
할리 : 즈그들은 달팽이도 먹으면서 개묵는거 가꼬 난리고.
이다도시: 개는 우리의 친구예요!!!!
할리 :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
그냥 이홍렬 쇼에서 했던 이 대화가 생각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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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2-11 21:56:00, 124.216.217.***)
- 그렇군요.
아, 그리고 개 잡는 방식에 대해서는 정말 바꿔야되요.
이 영상에서 진중권도 그렇게 말하지만 개 먹는거 반대안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해서
개를 그렇게 잡는걸 찬성하는건 아니죠. 개 진짜 그렇게 잡으면 안되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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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 (2010-12-11 21:49:55, 211.108.46.***)
- 문화로는 인정받을 수 있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개가 동물 중에서 인간과 가장 친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동물이라는 점이죠 언제 한번 도살장에서 개를 죽이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서 개고기는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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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군 (2010-12-11 21:48:59, 121.138.212.***)
- 음 오해할수 있겠네요 저도 개고기 먹습니다 - 껍질은 안 좋아합니다.. -_-;;
부끄럽다는 얘기는
국가 입장에서 대놓고 식품으로 인정하기에는 우리가 이미 너무 세계 시장을 향해 문을 열어 놓은 상태니까요. 국민들 대다수가 문화로서 인정해놓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공식화하기는 힘들죠
미국 길거리 전광판에서 비빔밥 CF를 보여줄수는 있어도, 개고기 CF를 찍어서 앵글로 섹슨족들에게 보여준다는건..... 글쎄요.
제가 부끄럽다고 표현한건 그런 의미지 폄하하는 뜻은 아닙니다 껄껄
태국인들이 벌레를 길거리에서 팔고 있으면 백인들이 지나가면서 관광왔다고 신기하다고 사진찍지만, 그들에게서 이미 오리엔탈리즘적인 시선이 그대로 배어납니다
그리고 이슬람교 믿는 사람들 암암리에 돼지고기 술 합니다 ㅎㅎㅎ 할랄푸드만 먹는거 아니에요 .. 개고기도 그런 입장인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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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2-11 21:33:56, 124.216.217.***)
- 근데 진중권 저 사람은 가끔 성향이 뭔지 헷갈릴때도 많아요.
어떤 주제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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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2010-12-11 21:30:52, 121.170.137.**)
- 솔직히 저도 개를 먹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딱히 반대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그것도 우리 문화에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남이 안 그런다고해서 부끄러워한다는게 좀 웃깁니다. 힌두교나 특정 종교들은 몇몇 가축들을 먹는걸 금지하는것도 그들의 문화고 개고기라는게 존재하는것도 우리 문화인데 서구 문화와 음식이 표준이고 따라야한다는게 좀 웃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중권씨 어떤때는 너무 극좌파라는 삘이 들어서 좀 그렇긴 그렇지만 비교적 진보적인 저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이 좀 억지긴 억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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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2-11 21:23:15, 124.216.217.***)
- 정말 그게 부끄럽다고 생각하신다면 영상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를 즐겨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글쎄요... 여튼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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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2-11 21:20:06, 124.216.217.***)
- 근데 대체 뭐가 부끄럽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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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군 (2010-12-11 21:18:40, 121.138.212.***)
- 사실 이 논쟁은 거의 끝난거 같에요 ㅎㅎ
개고기 먹는게 하나의 문화로 인정될수 있지만
자랑스럽게 세계를 향해 먹는다고 인정하기에는 부끄러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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