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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을 위로해줘를 모티프로한 소설이 나왔었군요..
    BluePic | 2010-12-12 | 7,557 Reads | 0 Thumb Up
    소설가 은희경씨가 쓰신 책이고 제목도 '소년을 위로해줘'던데 

    한달전에 나왔던데 왜 이런걸 몰랐지? 하고 있었다는...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여러가지 매체의 글들을 읽어보면 곡에서 모티프를 따오기도했고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힙합음악이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던데 

    힙합음악으로 표현된 감성이 기성 문학하시는 분들에게 영향을 줄 수있다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겠죠?
      
    읽어보신분 있으시면 어떤지 좀 이야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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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58 (2010-12-13 10:57:43, 125.180.25.**)
      2. 어제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작가님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 같아요-

        안양교보에 있는 책들은 초판인진 몰라도 CD가 같이 들어있더군요-

      1. mcdoong (2010-12-13 04:00:20, 211.61.34.**)
      2. 요즘에 나오는 음악이나 문학작품들 중 인기를 끄는건 주로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 옛날 일대기에 공감하고 몰입되어 '아 맞아, 그땐 그랬지' 라고 하는 부류가 많습니다.
        은희경의 '소년을 위로해줘' 는 오히려 갓 껍질을 깨고 사회에 나온 친구들에게 술술 잘 읽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워낙 그 세대에게 공감을 많이 이끌어 낼 심리묘사가 많아서요. 갠적으론 주인공의 어머니가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았어요.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일독을 권해드려보고 싶은 책이기도 해요. 소년을 위로해줘 말고도 Kebee를 포함, 한국 힙합 뮤지션의 많은 노래가 나오기도 하구요.
        초판에는 주인공이 듣는 음악을 담아놓은 cd가 동봉되어 나가기도 했다는데, 전 그것까진 구하지 못했네요.^^

      1. 혁신 (2010-12-12 21:51:30, 123.212.166.***)
      2. 제목이 좀 야하네요ㅕ

      1. 요다심 (2010-12-12 04:12:31, 114.205.74.***)
      2. 아, 이거 ㅎㅎㅎ
        기사보니까 작가가 5년만에 쓴건데,
        비행기 안에서 키비씨 노래 듣고서, 모티브가 되어서 쓰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1. 조원희 (2010-12-12 03:27:20, 71.236.20.***)
      2. 오 진짜 읽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역시 요런 계열로는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가 1등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1. 누에군 (2010-12-12 02:54:46, 121.138.212.***)
      2. 한겨례신문에 기사 난건 봤는데
        성장소설 같기도 하고 ㅎㅎㅎ
        저도 읽어보고 싶긴했는데
        키비씨의 가사는 사회 이곳 저곳에서 주목 받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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