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수십년간은 깨지지 않을 동양인 최다승 투수 박사장의 오릭스행...당연히 11년에도 빅리그에서 볼 것이라 기대햇지만 ... (사실 메이저 은퇴가 영광스러울것이라 생각해왔고 너무나도 아쉽지만.. 이미 오릭스행은 결정된것이니 접어두고..)

아마 더 이상 빅리그에서 뛰는 박사장을 볼 수는 없겠죠 ㅠ 오릭스 1년 계약이라면 2012년에는 39살..

크보에서 마지막 1-2년 정도 뛰기 위한 과정 중 하나가 오릭스행일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오릭스에서의  1년 동안 어떤 내용을 보여줄것인가... 

여기에도 많은 이슈거리가 넘쳐흐릅니다요. 재기 노리는 이승엽과의 동침은 물론, 오가사와라-라미레즈-김태균과의 맞대결 등.. 야쿠르트와 재계약한 이무타임과의 비교도 쏠쏠하겠고.. 또한 내년에도 잔류 선택한

다르비슈와의 긍정적인 비교 역시. 

npb 에서도 AAA나 빅리그 맛도 제대로 못 본 용병들이 아닌, 100승대 현역 투수는 처음이기에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박사장 정도의 커리어먼 결코 나쁘지 않은 금액에 계약했을듯 하고, 선발자원으로 쓰일겁니다.. 저 돈 주고 고작 1이닝 마무리는 좀 무리수죠

선발로 뛸 경우 못해도 10승대에 2점 후반은 찍어주지 않을까... 사실 나이가 있긴 하지만 노모에 비견되는 박사장인만큼, 거기다 딱 1년으로 예상되는 일본행이기에 저 성적 이하는 동양인 최다승 빅리거라는 명성에상처만 입히는 꼴이겠죠..

아무튼 너무 놀라운 소식이고 추후 기자회견을 봐야 상세히 알겠지만... 일단은 너무 아숩네요 

2. 고원준 롯데행

완벽한 세대교체로 롯데가 향후 수년간은 꾸준히 가을잔치를 하겠네요

고원준이라는 든든한 선발자원을 얻은 건 둘째치고, 꼴데의 문제아 불정훈-임작가 중 한명 보냈다는게

진심으로 기쁩니다 -_-... 다만 작년에 이정훈이가연봉조정건과 이제껏 롯데 프런트에서 한 짓을 보면 또 한명의 희생양이라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