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풀
- ddoNg | 2010-12-21 | 7,560 Reads | 0 Thumb Up
-
고수를 처음 접했을때가 아마도 동대문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란 네팔분께서 하시는 인도커리집에서였을껍니다..커리위에 무슨 쑥갓같은게 잇길래 낼름 집어먹엇는데 정말 죽을맛이엇지요 무슨 샴푸먹는맛이랄까..아무튼 너무나 이국적이어서 힘든맛이었는데 그때 그곳사장님께서 자기네들은 신라면에 이거 넣어서 먹는데 그렇게 맛잇을수가 없다는겁니다...참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베트남쌀국수 먹을때 그나마 현지화에 맞게 먹어야 된다면서 고수를 넣어서 먹어버릇하던게 맛이들렷는지 어제 마트가니까 고수잇길래 사와서 라면에 고수넣어서 먹어봤습니다...와이프는 근처에도 오지마라고 난리지만...참 한번 맛들리니 중독적인 맛이네요...예전 유럽여행갓을떄도 그곳사람들 그린소스(고수를 주재료한)에 샐러드 먹던데...울나라만 유독 고수를 안먹는거 같기도 하다는...모험을 즐기고싶은분들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ㅋㅋ
0
-
-
- 누에군 (2010-12-23 23:41:17, 14.57.238.***)
- 아아 베트남에서 먹은 비누맛 나는 풀 다시 먹고 싶어요~~~~~~
-
- Gerome (2010-12-21 21:10:43, 222.105.163.***)
- 기름같은 걸 끼얹나의 그......ㅋㅋㅋ
완전 맛있죠......매우 향기롭던데
-
- Becks (2010-12-21 17:05:51, 124.216.213.***)
- 그거 맛있나요? ㅠㅠ 전 도저히 못먹겠던데 저도 무슨 세제 먹는줄
-
- Popeye (2010-12-21 16:21:35, 202.28.78.**)
- 오 끌리네요 ㅋㅋ
-
- 김도현 (2010-12-21 15:03:08, 210.204.173.**)
- 고수 진짜 맛있죠..
타코(엔칠라다)에 들어가는 고수도 맛있고... 으에 배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