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크리스마스......
- Justin | 2010-12-27 | 8,105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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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이 써보자면요
이브저녘에 친척집에 갔어요(헐)
하루 잤네요(허얼)
점심먹고 세시에 돌아왔어요(커헉)
그리고 집에서 수학숙제했습니다(끼아악아아앜!!!!!제길!!!!!!!)
밤열시가 넘어서
'이이이건 아니야,이건'
급 밖에 나갔죠
영화관에 갔어요
혼자서(헐)
혼자서(허얼)갔기 떄문일까요
별로 올드한 얼굴이 아닌데
가까운 영화 뭐있나요하니까
종업원 여자분이 해리포터랑 째쨰한 로맨스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네요(크흑)
너무 당황해서
'해,해리포터요?'
(크허헝)←?
한자리 남았데요
끝자리네요?
커플석...
크허ㅎ....앗!
혹시 미모의 여자분이 계실지도 몰라요!!!!
"저...아저씨 다리좀 치워주실래요..?
안쪽이 제자리라서 들어가야하는데(개자식아 니가 왜 여기 있어ㅜㅜ)"
해리포터를 보고있었어요
'이걸로 외로움을 달래자'
엠마왓슨의 미모는 저의 외로움에 불을 지폈어요 (으헝허ㅜㅜ)
(순간 영국으로 순간이동을 시도했어요)
해리포터 상체 노출이 있네요
의외로 밋밋한 몸이 였어요
전편에서 몸 좋았었는데 관리 실패했나
약간의 안도감과 우월감을 느꼈어요
하지만 그의 옆에는 엠마왓슨이 서있있어요(크아아앜!!!!)
10년 가까이(하하하하히히하....)
패배한 핏빛 크리스마스......
다들 잘보내셨나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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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예지 (2010-12-28 11:30:01, 121.132.210.***)
- 인생 다 그렇죠... 전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이브는 친구와... 하지만 뭔가ㅠㅠ 괜찮아요 다 그런거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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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2010-12-27 14:10:59, 43.244.41.***)
- ㅎㅎㅎㅎ
올해 제일 크게 웃었어요.. ^^
'하지만 그의 곁에는 엠마 왓슨이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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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2-27 13:46:19, 210.204.173.**)
-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생일... 우리.. 외로울 이유 없어요... ㅠㅡ 크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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