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 보신분?!
- 윤예지 | 2010-12-28 | 4,668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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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출할때 조금씩 오다가 그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눈 많이 왔네요
세상이 하얘졌어요 좋긴한데 길이 많이 미끄러울듯
요새 감기 걸리면 약도 없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루이비의 영화봐요 우리 들어봤는데
콴하고 제이켠 좋네요ㅋ
그 노래 듣고 저도 다요트 콜라에 달콤한 팝콘 먹고 싶어서
영화보고 왔어요 황해봤는데 많이 잔인했음...
그래도 저는 스릴있고 재밌게 봤어요
배우들 연기가 정말 최고였음..
한가지 말하자면 개장수 면가 싸움 진짜 잘함.. 아저씨의 원빈이랑
붙어도 될 정도였어요 후덜덜!
사실 공유랑 임수정 나오는거 보고 싶었는데
보고 왠지 씁쓸할거 같애서 황해로 급바꿨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무서웠어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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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 (2010-12-28 17:25:38, 175.113.194.***)
- 잔인한 영화를 특별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잔인하단 얘기를 들으니
더 보고 싶네요. 여친이 견딜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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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2-28 13:18:53, 210.204.173.**)
- 괜찮은 영화였어요.
잔인한 장면이 많은 건 사실인데
영화의 색깔을 봤을 때 필요한 분량이었다고 생각하고요ㅎㅎ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선명하게 던져줬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는 역시 대박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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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0-12-28 13:08:07, 115.21.61.***)
- 호불호가 갈리는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ㅎㅎ
진짜 연기는 명불허전 이고요,
하정우씨의 진면목은 역시 [멋진하루]에서의 조병운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황해가 매우 슬픈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구남 면가 둘다 불쌍한....
감기 조심하시길...
Doggy_Enja / 저는 잘 들렸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표준어가 아니고 옌볜어 늬앙스
영향도 무시 못하죠 ㅎ 얼마전에 장률 감독의 [두만강]을 봤는데 이 영화보고 황해 보니 귀에 쏙쏙 박히더군요 [두만강]은 다 옌볜과 북한 사투리 나오는데 진짜 자막이
있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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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0-12-28 12:58:16, 180.70.3.***)
- 저는..잔인하기만 하고 재미없더군요...
잔인하게 만들고 말초 신경자극하는게 다가 아닌데.말이죠..
배우들의 대사연기력도 무슨말인지 잘 들리지도 않고 말이죠..영화 여러번 보게 만들려고 했나..?.
실망이었습니다.ㅎ
예지님도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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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예지 (2010-12-28 11:26:33, 121.132.210.***)
- 끌리는대로 < 그리고 엄청 큰 뼈를 흉기로 사용하는데 헉 했어요
김윤석이랑 하정우 연기 정말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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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끌리는대로 (2010-12-28 11:23:41, 175.112.84.**)
- 면가 장난아니죠.. 식칼과 도끼를 든 이도류의 면가는 최강인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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