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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J는 확실히 대중들과는 거리가 좀 있는듯..
    too short | 2010-12-29 | 6,386 Reads | 1 Thumb Up


    팝퓰러를 타겟으로 쉽게 만들었다는 이번 ep도 일반 대중들에겐 그닥 쉬워 보이진 않나보네여

    우리과 여자애들끼리 맥주파티할때 슬쩍 침입해서 터치에 스피커로 연결 시켜서 함 들려줬더니만..


    "학생a: 음악이 좀 까리하넹..헐 

    b: 누구야 이사람은? 가수?

    c: 목소리가 왜이렇게 느끼해? 괜히 폼잡는당

    d: 꺼... gd,top있네? 빨랑 이거 틀어~"


    근데 신기하게도 오히려 도끼나 더블k 노래는 다들 좋아하드라구요.. 목소리 매력있다고하면서

    암튼 VJ는 항상그랬지만 메이저와는 뭔가 미묘하게 코드가 안맞아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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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은하단 (2010-12-31 14:35:45, 222.110.152.**)
      2. 좋은귀 나쁜귀가 따로있는건가요...?

        취향이 다를뿐 듣는귀는 다똑같다고 봅니다만

        어디까지나 다름의 문제이지아닐까요
      1. 손명환 (2010-12-30 23:15:58, 121.177.226.***)
      2. Abrasax/좋은귀가 뭐예요?
      1. 김도현 (2010-12-30 10:25:04, 210.204.173.**)
      2. 어쨌든 겨우 그 정도의 상황으로 이 정도의 결론을 내리시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
      1. Abrasax (2010-12-30 00:37:46, 117.17.132.**)
      2. 전 10명 정도한테 들려줬더니 다 특이하면서도 좋다고 하던데요 ㅋㅋ

        다른 문제가 아니라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르는 뮤지션에 대한 편견의 벽은 생각외로 높습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별로 좋은 귀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ㅎ
      1. mcstel (2010-12-30 00:12:13, 175.192.135.**)
      2. 뭐 목소리요인이 크다고 봄, 대중은 힙합에서 슈프림팀이나 다이나믹듀오같이 화끈하게 지르는걸 기대하니까
      1. 윈리록벨 (2010-12-29 19:20:26, 110.8.14.***)
      2. 그게 vj 최대 결점이죠
      1. Becks (2010-12-29 18:59:53, 124.216.217.***)
      2. 세명을 상대로 얻어내신 결과라면...

        저는 주위 친구들한테 들려준 결과 반응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아, 물론 힙합 입문단계에 접어든 여자애들도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애들도

        와 달콤하다. 대충 요런 반응이었습니다. 도끼의 목소리엔 거부감을 느꼈구요.
      1. 외계소년 (2010-12-29 18:27:41, 222.112.246.**)
      2. 한국 언론매체에서 홍보하는 음악들만 듣고 자라는 분들은 아직은 잘 와닿지 않겠죠. 음악의 다양성을 알고 폭넓게 수용하다 보면 VJ 정말 좋다는것을 늦게나마 알게 되겠죠. 관심을 가지면 보이게 되고 보이면 알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1. 우쭈쭈 (2010-12-29 13:01:05, 121.171.214.***)
      2. 고이지 0.5 완전 좋았는데 돋을정도로
      1. 김도현 (2010-12-29 09:49:26, 210.204.173.**)
      2. 한국의 주류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VJ의 음악이 낯설게 다가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힙합과 알앤비, 넓게는 흑인음악을 폭넓게 듣는 사람들은
        VJ의 리듬이나 보컬(랩 포함)에 잘 적응을 하는데 반해,
        일반 대중들은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1. 혁신 (2010-12-29 09:02:31, 123.212.166.***)
      2. 힙합 아예 모르면 버벌진트 듣보잡인데
        입문단계 여학생들에게 버벌은 우상
      1. thought's (2010-12-29 07:07:44, 222.234.12.***)
      2. ㅋ 왠지 공감이 되는게.....기름같은거는 정말 좋던데..아쉽기도하고..ㅋ
        여담인데 전 vj 처음들었을때의 흥분이나 놀라움같은게 요즘엔 무뎌진것 같아요.
        그때는 와 이런게 라임이야?플로우야? 이런것도 있구나.저런것도 있구나. 하고 들었는데
        힙합쪽에 관심이 조금 줄어드는것같고..편식도 더 심해지는 것 같아여ㅎ잡설은 여기까지
        그나저나 도끼의 목소리가 여학우님들에겐 좀 거칠게 느껴질거 같은데; 의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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