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신보 감상 및 트위터 개설
    김봉현 | 2010-02-23 | 5,900 Reads | 0 Thumb Up
    안녕하세요 리드머 친구 여러분
    서울에서 태어나 리드머에서 자란 김봉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조금이나마 더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트위터 주소는
    http://twtkr.com/kbhman
    입니다.

    많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끝내긴 뭔가 아쉬워 음악 이야기를 하자면....



    스태틱셀렉타 신보-

    1집, 2집, 3집, 그리고 사이곤과 함께 한 앨범 전부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큰 기대 없이 '2010년인 지금에도 꿋꿋하게 90년대 스타일을 준수하게 재현해주는구나 ㄳ'
    마인드로 들으면 괜찮은 앨범이고

    그 이상을 바라면 계속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것이 바로 스태틱셀렉타의 비트.


    디제이 케이슬레이 신보-

    이런 류의 컴필 앨범이, 또 힙합음악이 어디까지 진부해질 수 있는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앨범.
    시리즈 중 최악.


    프리웨이 & 제이크 원-

    탄탄하지만 강렬하진 않음.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감흥.
    오히려 이 앨범과 콰이엇 앨범 참여 소식 덕분에
    오랜만에 예전 encore 앨범 듣고 있음.
    제이크 원이 지유닛 들어가고 뭐 그래도 뿌리는 시애틀이라는 것 언제나 잊지 맙시다.


    카피롸잇 EP -

    개인적으로 팬이라 반갑긴 한데 굉장하진 않다.
    역시 2002년작을 다시 들어보게 만든다.


    진보 신보-

    드웰의 투박한 버전.
    2010년의 한국 알앤비 앨범은 이미 정해짐ㅇㅇ


    언터쳐블 신보-

    이치원도 쌔끈한 비트 하나 주고 전체적으로
    힙합을 계속 가져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게 좀 서글프기도 하고..
    그러나 발라드 래퍼로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좀 안타까웠던 앨범.

    0

    Scrap This!

    • Spread This!
    • Twitter me2DAY Facebook
    • Comments
      1. Beatamental (2010-02-24 20:40:13, 218.152.69.***) 삭제하기
      2. 아직도 리얼 / 풰잌 가르는거 좀 별로긴 한데, 솔직히 언터쳐블 마이티마우스 이런애들 좀 나와서 힙합이라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1. cdd (2010-02-24 20:18:21, 115.21.54.**) 삭제하기
      2. 진보앨범 국산음악이 아닙니다 명반이될껍니다
      1. S_B (2010-02-24 19:41:43, 218.238.59.***) 삭제하기
      2. Kayslay앨범을 듣다가 딱 생각난 한가지가..
        DJ Khaled는 앨범을 생각보다 잘 만드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나름 구성이랑 게스트에도 신경쓰니까요;)
      1. 손명환 (2010-02-24 18:38:13, 59.21.190.***) 삭제하기
      2. 김봉현/ 아쉽네요 ㅠㅠ
      1. 김봉현 (2010-02-24 17:44:53, 58.233.177.**) 삭제하기
      2. 방안퉁소/ 당연히 준수하긴 한데 딱히 강렬하진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전반부보다는 후반부가 낫더라구요.
      1. 김봉현 (2010-02-24 17:44:24, 58.233.177.**) 삭제하기
      2. 손명환/ 아 굿다이영 말씀이신가요? 그건 뭔가 때를 놓친 느낌이라...ㅎㅎ
      1. 손명환 (2010-02-23 23:52:41, 211.104.204.**) 삭제하기
      2. 진보앨범 들어보고왔어요. 완전 디트로이트네요
      1. 이은 (2010-02-23 23:04:33, 117.53.67.***) 삭제하기
      2. 스테틱 셀렉타와 케이슬레이의 앨범은 정말 예상가능한 수준을 벗어나질 않더군요
      1. 방안퉁소 (2010-02-23 22:25:29, 110.8.3.**) 삭제하기
      2. 봉현님 프리웨이 제이크원 앨범 어떤가요? 요새 사고픈데 고민이 많음ㅠ공개음원된것들 들으면 작살나던데....
      1. 손명환 (2010-02-23 22:02:02, 59.21.190.***) 삭제하기
      2. 봉현님 버벌진트 리뷰보고싶네효~
      1. listner (2010-02-23 19:19:09, 203.132.161.***) 삭제하기
      2. 케이슬레이나 스테틱은 저만 별로라고 생각하는게 아니였군요 ㅋ
      1. Datskat (2010-02-23 17:09:36, 218.39.51.***) 삭제하기
      2. 케이슬레이 워낙 듣기전에 개쓰레기일거라고 생각하고 들어서 그러는지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물론 세번듣고 안듣고 있습니다만.
      1. reallk (2010-02-23 16:01:28, 110.11.202.**) 삭제하기
      2. 진보 앨범 정말 좋아요.
      1. thief (2010-02-23 15:04:20, 211.57.153.***) 삭제하기
      2. 케이슬레이는 딱 한번 듣고 다시는 안 돌리는중이고 진보는 요즘 잘 듣고 있습니다. 기대랑 달라서 좀 아쉽단거 빼면 듣기 좋네요
      1. thief (2010-02-23 15:04:14, 211.57.153.***) 삭제하기
      2. 스테틱셀렉타 같은 경우는 너무 가볍더라고요. 90년대 스타일은 반갑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워서 아쉽더군요.
    « Prev List Next » Modify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