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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우고스트, 식상함과 지루함이 주는 한방 (살짝 스포?)
    Becks | 2011-01-09 | 5,750 Reads | 0 Thumb Up


    흠, 이 영화 머랄까요.



    소재는 그닥 식상하지 않은 편인데
    전개 자체도 그렇고, 영화 도중 날리는 웃음펀치도 그렇고
    약하고, 약간은 지루하고 식상해요.


    그래서 저도 보다가 하품 몇번하고, " 아 이번 초이스는 실패다 " 했는데
    어이고야, 막바지무렵에 치는 카운터가 굉장히 묵직하네요.


    보다가 조셔도 되요. 지루하다고 까셔도 되고
    어쩌면 그런 점이 이 영화의 마지막 한방을 살려주는 밑밥이랄까 뭐 더 큰 재미랄까 그런게 될 수도 있어요.


    가볍게 보신다 생각하시고 보러가시면 괜찮을 듯 하네요.
    배우들 연기도 괜찮고, 차태현은 역시나 돋보이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장영남씨도 정말 굳! 거기다 되게 예쁘게 나오심... 여주인공인 강예원도 참 예쁘게 나오고 ㅎ



    여튼 한번 보셔도 나쁘진 않을 영화 같습니다.


    뭐 전 그럭저럭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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