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힙합중에 구린게 있다?
- Doggy_Enja | 2011-01-10 | 9,578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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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증 (2011-01-13 16:20:27, 118.129.80.***)
- 이런글을 볼때마다 드는생각은 하나뿐이군요.....음악더들으시라는
90년대건 2000년대건 언더든 메인이던 아티스트들은 자기만의 음악스타일이 있고 지향하는 관이있습니다..
얼마나 자신이있길래 90년대가최고라는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를하고있는지....
도기엔자님이 도기킴님인걸로아는데 님 힙합들은지 3~4년 길어봐야 5년정도 되지않았습니까???
힙합버그에서 여기저기 고수분들께 주서들으면서 빅엘 안지도 기껏해야 2년정도로알고있는데.....
그리고 님소장앨범이 1000장도안되는걸로아는데 뭔차를사고남습니까? ㅋㅋㅋ참 우습군요
그냥 조용히 음악이나더들으세요.....
저도 흑임음악을 사랑해서 들은지 20년정도지났지만...메인힙합은 쓰레기라는말은 감히못합니다....
그런데 불과 3~5년 힙합듣고 평가를내리시다니 신동이시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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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zzy (2011-01-12 00:46:34, 117.55.153.**)
- 개인 생각과 취향을 적는것도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루어져야죠
Fuck the maninstream...
Fuck the Kanye..
정말 자극적이고 언쟁 유도하는 글로밖에 안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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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보이 (2011-01-11 23:55:40, 118.33.85.***)
- 다 같이 쓰는 게시판에 모두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글을 올려놓고 "취향인데요?~"
라고 딸랑 리플다는 건 별로 좋은 태도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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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orious (2011-01-11 15:21:04, 115.20.134.***)
- 그만들 하시지;;
뭐라고 말씀해야 끝낼 껀데 이렇게 질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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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1-01-11 15:02:44, 180.70.3.***)
- ㅎㅎ킬라킴님/무슨 일반화요...처음부터 제 개인적인 생각 적어놓은겁니다..무슨 설득력 있는 반발은.ㅎㅎ
제 음악듣는데 뭐 보태주신거 있으십니까..제가 듣는 음악스타일 제가 말한거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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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akim (2011-01-11 14:07:08, 175.197.179.***)
- 도기엔쟈님은 먼저 성급하고 노골적으로 일반화를 시켜놓으시고는,
설득력있는 반박이 나오니깐
책임을 다른사람에게 전가하고 스리슬쩍 발뺌하려고 하시는 듯 하군요.
"ㅎㅎㅎㅎㅎ" 하시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넘어간다고
도기엔쟈님 말씀이 맞는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어디 가서든 그런 사고방식과 태도로 사람들이랑 대화하면
사회생활 원만히 하시기 힘들겁니다.
제가 어디 남의 인생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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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성 (2011-01-11 13:57:20, 59.15.20.***)
- 90년대음악을 좋아하건 말건 이글과 일련의 댓글들은
도발과논쟁유발(일종의 어그로끌기?)로밖에안보이고
막상 그 논리는 진짜 아무것도없어요,...
이건그냥 정말 90년대를 좋아하는 사람이쓴거라기보다는
댓글놀이 유발하는걸로보여요 실상은 그런게 아니더라도 그러면 고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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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n (2011-01-11 13:47:53, 211.172.59.***)
- 자극적인 글에 비해
Doggy님의 견해는 설득력이 없네요
좀 더 글과 커뮤니티에대한 책임감을 가지심이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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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WILL (2011-01-11 12:10:42, 125.134.139.***)
- 아 그리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할말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그러지 말고,전화번호 알려드리기는 좀 그렇고 www.cyworld.com/iljinfe로 와서 방명록에 해주세요.이글도 쪽지로 드리고 싶은데 쪽지 기능이 없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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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WILL (2011-01-11 12:05:38, 125.134.139.***)
- Doggy_Enja/참 이거 재밌는 사람이라 해주시니 감사하네요.저도 10년 넘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처음 들어 봤습니다.
대충 처음부터 끝이 어떻게 될지 대충 짐작하면서 써온 리플들이긴한데...역시 결국 또 뭐 낯간지러운 토론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의미있는 대화의 장따위는 전혀 없었던꼴이 되어버렸네요.말씀하신대로 힙합 커뮤니티에서 이따위 논쟁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괜히 시간만 혼자 낭비한건 아닌지 이거 참...
하지만 자유게시판이라해도 엄연히 여러사람들,나와는 다른 사람들 타인들이 왕래하는커뮤니티 아니겠습니까.일촌에게만 보이고 타인에겐 비밀로 되는 친목사이트의 개인 다이어리가 아니란 말이에요.
도기님 바램은 단순히 저사람은 퍽 메인스트림을 하던 퍽 칸예,릴 웨인을 하던 저 사람은 그러려니 하는구나 하고 여러회원님들이 그저그렇게 생각해 주고 넘어가길 바라시겠지만 여긴 그럴수 없는 장소란 말이에요.한두명이 룰루랄라 드나드는 곳이 아니에요 여기가.열받아서 다른 회원들은 안중에도 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감흥으로 툭 뱉은 말에 다른 회원들도 열받을수 있다는 간단한 이치를 도대체 왜 모르시는거에요?
그리고 지금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더 큰 문제는 도기님의 사고방식,태도가 예전과 비교해서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게 참 우려스럽습니다.버그에서 도기님 늘 뵙고 잘 알던 저도 님의 사고방식에 이렇게 태클 거는데 다른 회원님들은 어떨까 생각하면 참 으헉스러워요.
이젠 진짜 그러려니 하겠지만 제가 괜히 흥분해서 님한테 달려드는게 아니에요.저와는 예전에 좋은 방식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인 인연도 있으신분인데 좀 안타깝기도 하고 다만 아직도 여전히 그대로이신 님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다른방형으로 생각하실수 있게 해드리려고 감히 훈수 아닌 훈수를 좀 두려고 했습니다만....
뭐 어찌됐든 저도 이제 그려러니 하겠습니다.저도 제시간 아까워요.버그에서도 님한테 한얘기 같은데 님 좋아하시는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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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z_T (2011-01-11 10:44:38, 210.96.211.***)
- 삽질치는 앨범도 90년대에 많다고 봅니다. 더 많이 들어보시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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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 (2011-01-11 06:40:56, 175.196.118.**)
- ILLWILL님이 제가 하고싶은말을 잘 정리해주셨네여
참...90년대나 지금이나 메인스트림 랩퍼중에 언더그라운드생활 안해본 랩퍼가 몇이나 된다고
이런 무책임한말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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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ayette (2011-01-11 01:37:16, 110.13.50.***)
- 이런 갱스터 느낌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기 글을 올린다는 뜻은 교감이란 목적도 어느 정도 있는데,
너무 독선으로 빠지진 마세요 ㅜㅜ
잘 듣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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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ymous (2011-01-11 01:21:23, 183.102.139.***)
- 예 뭐 저야 Doggy님 스타일을 익히 알고 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다른 분들한테는 그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곳은 커뮤니티예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행위는 '나 이런 사람이야!'라는 식의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른 분들과의 논쟁과 토론으로까지 흘러가기 마련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글을 올릴 때는 조금 조심스러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좀 넘어가 달라고 말씀하셔도, Doggy님의 다소 독선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발언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어요. 결과는 보시다시피 이렇게 되었구요.
'90년대 힙합 중에 구린 게 없다느니 fuck the mainstream이라느니 라는 말들은 90년대 힙합 혹은 언더그라운드 힙합에 대한 Doggy님의 넘치는 애정에서 비롯된 다소 오바스러운 표현이었다'고 정리하고 끝내면 되겠네요.
앞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골든에라 음악들 게시판에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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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1-01-11 01:11:06, 180.70.3.***)
- 유로니머스님/여기서도 뵙네요..제가 뭘 먼저 흥분합니까.아니고요..제 입맛을 그냥 표현해본겁니다..그럼 저사람은 fuck the mainstream하는구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ㅎㅎㅎㅎㅎ
제 말에 화내시거나 딴지 반론 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이런 논쟁 한 두번해봅니까...지겹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유러니머스님은 제 스타일을 잘 아실테니 그냥 넘어가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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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ymous (2011-01-11 01:00:51, 183.102.139.***)
- 그럼 Doggy님은 무언가를 주장하시려고 한 게 아니라 그저 90년대 골든에라 힙합 애호가로서의 자신의 입맛을 내보이려고 하신 게 전부인 건가요?
밑에 쓰신 글부터 쭉 읽어 봤는데 도대체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가서요.
뭐 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면서, 다른 사람들 좋아하는 2000년대 빌보드 힙합에 대해 fuck이라는 단어까지 써 가시면서 거칠게 표현하시고는, 그게 너무 지나친 흑백논리가 아니냐는 항의에는 '그냥 혼자 음악 듣다가 열받아서 해본 말'이라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시려는 것 같네요. 흥분하신 것도 Doggy님이 먼저인 것 같구요.
제 생각이 맞나요?
소모성 논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애초부터 논쟁이고 뭐고 할 것도 없는 문제인거 Doggy님도 아시잖아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되는 거고. 다른 사람들의 취향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 없는 거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이 최고이고 다른 음악들은 다 shit이라 오바할 필요도 없는 거고. 이건 논쟁거리가 아니라 기본적인 상호 존중의 차원이라고 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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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1-01-11 00:30:13, 180.70.3.***)
- illwill님/90년대 힙합 좋아하시는 분이..왜 그러세요 그럼.ㅎ 잘 아시면서.ㅎㅎ 재밌으신 분이시군요..제 말이 좀 과장된 바는 있지만 그정도 충분히 과장해도 좋을 만큼 90년대 골든에라 힙합들의 퀄리티가 너무나도 뛰어나기에 좀 오바해본겁니다 너무 그렇게 달려들지 마세요.ㅎㅎ.
전 또 님께서 대단한 메인스트림, 2000년 이후 쏟아져 나온 club사운드 좋아하시는줄 알았어요..ㅎ
좋아하는것 실컷들을거에요 저는 왜 괜히 님께서 흥분하셔서 제 글에 먼저 열받으신건 그쪽이자나요.ㅎㅎ
투팍 비기 원래 다 첨엔 언더그라운드였거든요? 비기는 길거리에서 랩하다 투팍이 자신의 무대 게스트로 등장시켜줘서 뜨게 된거고요..
그리고 제가 미처 논리를 못 폈는데 90년대 힙합이 다 아름다웠다는 말에는 메이저 언더 다 포함된 뜻입니다..제가 뭐 그정도도 모른줄 아십니까.ㅎㅎ
어차피 소모성 논쟁이어서 얼굴 붉히고 싶지도 않아요ㅎ 저도 음반 사모은거로는 차 한대 뽑을 정도 되니깐요..
제가 Fuck the Mainstream이라고 한건 그냥 저 혼자 음악듣다가 열받아서 그냥 해본 말이에요..ㅎㅎ 너무 저한테 지적질 하지 마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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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remy (2011-01-11 00:26:19, 222.120.155.***)
- fuck the mainstream! 짱멋있네요!
근데 90년대에는 투팍 비기 드레 스눕이 메인스트림이었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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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10 21:29:41, 59.21.190.***)
- 부담보이님 말씀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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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WILL (2011-01-10 21:16:08, 61.100.227.*)
- Doggy_Enja / 이해를 잘 못하신것 같은데 님이 말씀하신 몇장의 앨범의 선택으로 인해 90년대 앨범들과 2000년대 앨범의 퀄리티를 비교하는 일에서 주관적인 선택으로 졸작들은 아예 시작부터 배제해버리고 단지 90년대의 퀄리티 좋은 앨범만 자연스레 꼽아지는 일 자체,그리고 그 주관적인 선택의 결과로 인해서 90년대 앨범은 무조건 우수하고 2000년대 앨범을 통으로 매도,폄하하는 일 자체가 오류라는 거에요.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흑백논리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님이 찬양하시는 90년대 골든먹통의 찬란한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투팍 나스 비기의 클래식들 다 메인스트림이에요.90년대 골든에라에 나왔던 먹통이라고 해서 무조건 언더가 아니라는거에요.그리고 나아가면 90년대 골든에라 시기의 먹통언더가 열이면 열 반드시 우수한 퀄리티를 가진 앨범들을 양산 했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구요.
그리고 어딜봐서 제가 메인스트림 힙합을 좋아하시는 걸로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사담 입니다만 제 콜렉션 중에서 말씀하시는 2000년대 메인스트림 힙합은 거의 없어요.거의 99%가 90년대 초중반 골든에라 시기의 앨범들에 몰려있죠.위에 링크된 자말 1집과 셀라 드웰라스 앨범도 소장하고 있구요.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서 그 흔한 칸예 앨범 하나 없고 소장하고 있는 2000년대 이후 메인스트림 음반 중에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에미넴과 클립스 2집 정도네요.
좋아하는거 실컷 들으세요.누가 90년대 힙합만 듣지 말고 2000년대 음반 좀 들으라고 강요 했습니까?지금 설마 제가 단순히 님이 90년대 먹통 힙합 좋아하는걸로 딴지 걸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저도 요즘 메인스트림 힙합 귀에 안맞아서 아예 안듣습니다.90년대 힙합 저도 환장하게 좋아하고 말씀하신 것 처럼 90년대 골든에라 먹통 힙합은 위대함의 절정이죠.요즘 나오는 힙합 앨범들은 옆에 daily top 5에 랭크된 한 글처럼 상대적으로 너무 가벼이 느껴지고 무게감이 없어서 아예 찾아볼 시도조차 안해요.
다만 앞에서도 주구장창 얘기했지만 단지 90년대에 발매된 릴리즈라고 해서 엄연히 존재하는 수많은 미지의 졸작들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지 말자는 거고 더해서 중요한건2000년대 앨범이라고 해서 통으로 모두 구리다는 식의 어이없는논리를 펴지 말자는 겁니다.님이 지금까지 보여오신 태도,의도로 봐선 누가봐도 분명히 그래요 지금.오해도 뭣도 아니에요.
적어도 말씀하신대로 음반을 직접사고 힙합을 듣는 리스너이자 콜렉터라면 당연히 그래야 되는거 아니겠어요?간단해요.이해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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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diac (2011-01-10 20:30:34, 112.170.115.***)
- 10년 뒤에는 00년대가 좋았다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 나온다에 제 겨털 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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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1-01-10 18:47:16, 180.70.3.***)
- 노토리우스님/ 말씀 심히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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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1-01-10 18:46:22, 180.70.3.***)
- Illwill님/말씀의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정말 메인스트림 좋아하시나보다..
근데 오류는 아닌것같애요 정말 예를 들어서 어차피 10장의 음반을 뽑는다고 하면 그건 사람이 뽑는것이고 사람은 자기 주관적인 감정이 안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오류가 아니죠..당연한 결과입니다 안봐도 뻔하죠..90년대 힙합은 그만큼 위대합니다.
살아가면서 모든음악을 다 들을 수 없다면 그래도 최대한 잘 알려진 것들 좋은것만 들어보렵니다.ㅎㅎ 전 리스너이자 음반을 직접사는 콜렉터이니깐요..좋은음악을 발굴하는건 DJ들의 몫이겟지요..
그리고 중요한건 안 좋은 음악을 들어봐야 좋은게 좋은건지 알수 있다는 겁니다
음..한국같이 음반시장 형성도 안되있고 흑인음악의 뿌리가 전무하고 LP시장은 없어져버린 이런 곳에서 흑인음악을 예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만.ㅎ.
전 그 먹통 꼬다리까지 더 좋은걸 어떡합니까.ㅎㅎ 언더그라운드의 Vintage한 맛이 있다고 할까...
부담보이님/말씀대로 10년후에 우리가 지금의 음악들을 둘러본다면 그때 또 다른 예기가 나올수 도 있을거 같애요 공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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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보이 (2011-01-10 17:16:40, 118.33.85.***)
- ㅋ이런 식의 표본 추출이라변 2000년대 앨범도 10개 중 1나만 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90년대 앨범들이야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 사람들 평가도 거의 합의보고 구린음반 좋은 음반 제대로 분류되어 구린음반은 다 도태되었으니 지금보면 좋은 음반만 남아있는 거 같죠. 10년 지나면 그때 또 이런 애기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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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WILL (2011-01-10 16:35:55, 125.134.139.***)
- 퍽 메인스트림이든 퍽 칸예든 그건 님 취향이니까 귀찮기도 하고 상관하고 싶은 맘은 없는데요.
글쎄요 제가 겪은바도 그렇고 주위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그렇고,음악 얼마나 많이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인생 대충 60이라 잡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60평생 파도 끝이 안나오는게 힙합음악이에요.그중 제가 밑에도 언급했지만 90년대 힙합앨범들이 모두 좋게 느껴지는 건 수작이상의 앨범들만을 리스너 개인적인 입맛대로 회자 하려고 하는 본능때문이에요.한국의 전체의 힙합 커뮤니티(뮤지션이든지 리스너 개인이든지 매체,미디어를 모두 포함해서요)가 소화하고 계속 언급 하고 피드백할수 있는 미국 힙합앨범의 양은 어차피 한정되어 있습니다.
위에 열장의 앨범을 무작위로 고른다고 해도라는 단서를 달아주셨는데 이미 거기서 부터도 오류가 생겨요.한국의 힙합리스너들이 무작위로 고르는 90년대의 10장의 앨범들이라 해도 이미 암묵적으로 수작으로 인정되고 회자되는 중의 앨범들이 걸릴 수밖에 없는것이죠.익히 알려진 90년대의 명반들 말이죠.무작위라고는 해도 수작이상이고 회자되는 앨범이 걸릴 확률은 크고 졸작들이 걸릴 확률은 희박해요.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졸작들은 영원히 미지의 존재로 남을 수 밖에 없어요.한국에서는 입맛좋은 좋은 앨범들만이 계속 언급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위에 링크하신 자말이나 셀라 드웰라스의 앨범들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앨범들이 아니에요.정말 알려지지 않은 앨범들은 우리가 존재의 유무조차 모르는 앨범들이죠.
따라서 Doggy_Enja 님이 들어본 좋은 퀄리티의 90년대 앨범들은 다합쳐봐야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진흙속에 진주와도 같은 미지의 명반들이 수도없이 많은만큼 범작 졸작 이하의 앨범들도 얼마든지 많습니다.감히 조언합니다만 음악 귀 열고 폭 넓게 많이 들어보세요.많이 들은만큼 [90년대 음반 아무거나 골라집어도 요즘의 왠만한 메인스트림보다는 좋다]라는 따위의 말 함부로 못하실 겁니다.
아,그리고 jamal 데뷔 앨범 뮤비를 올려주셨는데 ,단지 90년대 먹통시절 답게 둔탁하고 로우한 톤의 음악이라서 퀄리티가 좋다는 말씀은 아니실테고,사실 이 앨범은 EPMD의 전성기가 지난 시절(아마 두 멤버가 불화를 겪던 시절이죠?)에 나온 앨범이라 앨범 전체의 사운드 퀄리티가 고르지도 못합니다.레드맨의 프로듀싱도 그저 그런 답습,흉내내기에 불과하구요.
반면 Easy Mo Bee 나 Rockwilder는 언제나 나이스한 프로듀서입니다만...그리고 당시 초짜로 등장한 자말의 랩도 썩 훌륭한 편이 못됩니다.이 앨범이 95년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이 골든에라의 넘치고 넘치는 먹통 꼬다리,한낱 범작 앨범 듣느니 차차리 그시간에 일매릭 한번더 들으며 눈물 흘리거나,저도 개인적인 취향은 아닙니다만 요즘 시끌 벅적한 칸예 앨범 사서 연구하는게 훨씬 경제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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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orious (2011-01-10 16:27:27, 115.20.134.***)
- 빅엘은 90년도 중반쯤에 상업적 힙합깠는데
지금 빅엘이 보고있으면 디스곡 으로 앨범 3장정도는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힙합도 좋고 예전 힙합도 좋지만 예전이 좀더 좋은거 같아요..
요즘 앨범들은 왜이리 기복들이 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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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스 (2011-01-10 15:30:58, 121.128.141.***)
- Fuck you..
ㅋㅋ 좀 극단적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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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1-01-10 15:23:52, 180.70.3.***)
- ㅋㅋ 좀 극단적일수도 있습니다.삼성동님..칸예가 라킴 나스 케알에스원 형님이랑 같이 했던 랩에서 보여준 실력은 인정합니다.ㅎㅎ
킬라킴님/다들 클래식이라고 추앙하는 음반들은 괜히 추앙받는게 아닙니다.ㅎㅎ
취향차이라고만 해버리시기에는 너무 그렇지 않습니까..그렇게 말하면 전부다 취향차이이고 답이 없어지고 토론이 안되버릴거같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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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 (2011-01-10 14:30:19, 211.108.46.***)
- 극단적이시군요ㅋㅋㅋ뻑더칸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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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akim (2011-01-10 13:53:11, 175.197.179.***)
- 90년대 음악이 구리다 아니다 하는건
듣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갈리겟죠.
저 같은 경우는 이건뭐 비트도 별로고 랩도 별로고 영 별로네 싶은 90년대 힙합앨범들도 무지많더군요.
다들 클래식이라고 추앙 하는 앨범들 중에도 도무지 손이 안가는 앨범도 꽤 많구요
결국 개인의 취향문제인듯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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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만 (2011-01-10 12:18:26, 110.35.148.**)
- 그래도 Fuck the maninstream...
Fuck the Kanye..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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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2011-01-10 08:40:44, 219.255.24.**)
- 저는 위에 올리신 곡들처럼 90년대 동부쪽
음반은 구린게 없다에 한표던지겠습니다~^^
갱스터쪽은...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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