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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끄럽네요.
    뮤직쿤 | 2011-01-13 | 5,114 Reads | 0 Thumb Up



    미스 홍당무라는 영화를

    오랜만에 재관람 했어요.

    보고 나서 느낀 점 한줄.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네요"






    이곳에 처음와서 들어간 고기집에서 3일치인가 4일치인가

    번 돈으로 산 DVD중 하나가 미스 홍당무 였는데...

    애써서 찾을 필요 없었고...

    그저 숨(목숨)이 붙어있는 것만으로(20년 넘도록)

    감사하다 생각할 만큼 비참한 감정에 빠져 있을때도 많았는데...

    날 너무 괴롭히면서 살았던 것 같고. 때론 부끄럽습니다.

    다시 중심이 잡히는 것 같네요. 약은 물론 먹어야 겠지만...

    요런 글이 좀 감동을 억지로 조장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하죠? ㅋㅋㅋ


    학교 계단에 앉아 가슴치면서 우는 서우양이 자꾸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클라이막스에 서울전자음악단 1집에 꿈에 들어와가 나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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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양지훈 (2011-01-13 22:23:55, 114.203.203.***)
      2. 상민아 힘 내고
        형이랑 붕어빵 장사나 하자

        에이 빌어먹을 세상~
      1. Yokohama PMX (2011-01-13 18:51:47, 119.71.174.***)
      2. 홍당무 너무 재밌게봤었는데 ㅎㅎ 공효진 서우 황우슬혜너무 귀여웠어요. 서우는 진짜 중딩인줄 알았었는데ㅡㅡ
      1. 조성호 (2011-01-13 17:48:10, 115.21.61.***)
      2. 꺄~~~~~~
        좌지까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조원희 (2011-01-13 17:32:22, 76.90.55.***)
      2. 캬! 이런게 예술의 더 나아가서는 컨텐츠의 힘 아니겠습니까?
        누군가에게 이런 강력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게
        삶의 희망도 줄 수 있다는게!!!
        앞으로도 지금 마음처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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