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core보다 좋아하는 Obie Trice 앨범
- vc231 | 2010-02-27 | 7,191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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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 Yourself가 생각나는 포스있는 첫곡
8마일의 Adrenaline Rush에서의 강렬한 인상을 받고 에미넴의 Encore를 사러간
음반점에서 반충동적으로 사온 Cheers앨범..예상치못한 수확이었는데 세간의 평가나
이 앨범을 좋아하는분들을 별로 찾지못한편에 비해 제가 이상하게 너무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당시 50, 로이드 뱅스같은 강한 캐릭터성의 부재..피쳐링에서도 딱히 돋보이지않는거 저도
오비를 좋아하지만 인정할정도죠. 하지만 이 친구는 바로 이 앨범의 주인공인데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더군요. 특규의 음울함을 바탕으로 미니멀한 에미넴의 비트를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에미넴의 프로듀싱은 여기까지가 딱 정점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후에 You Don’t Know같은 뛰어난 곡도 나오긴 하지만.. 1년후 Encore에서는
어느정도 벨런스가 무너진 느낌이랄까....뭐 단점이라면 드레가 쏴준 곡들이
50이나 게임 등에게 간것보다 포스가 좀 약하다는 점인데 그래도 요즘 나오는것
보단 훨씬 나은편이고 무엇보다 오비의 미치도록 끈끈한 랩은 가장 큰 미덕인듯합니다.
무슨 Outro까지 이렇게 죽이는 앨범이 몇있던가 ㅎㅎ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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