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힙합 들은지 얼마나 되셨나요?
    Jo.D | 2011-01-23 | 5,161 Reads | 0 Thumb Up
    열심히 힙합 듣고 있는 고딩입니다.
    리드머 눈팅하면서 이것저것 좋은 앨범같은 정보를 얻어갑니다.ㅎㅎ
    근데 제가 힙합을 어느정도 제대로 듣고 있는지 잘 모르겟네요
    그러니까 '귀가 어느정도 완성됬는지 모르겠다?' 이런얘기.좀 말이 이상하네요

    힙합 입문은 중3때했어요. 지금은 올해 고2되고.
    그때 리오 검은띠나 키비 3집이 나왔죠. 그때는 머 아웃사이더나 국힙만 이것저것 막 들엇죠
    지금은 외힙에 팔 좀 뻗쳐서 얼마전에 나온 고페킬이랑 레드맨, 칸예등 좀 인지도 있는 래퍼들 신보는 나오는거마다 다 듣고있어요

    하지만 들으면서 내가 힙합을 얼마나 잘 느끼고, 분별력있게 듣고 있는지 의문이네요.
    그러니까 음악은 듣는 사람이 좋게 느끼면 된다고는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비트라든가 래핑 그런거를 고려해서 그 곡의 완성도를 평가할 수가 있잖아요.
    리드머 분들 그런거 얘기하면 하나도 못알아듣겟거든요..

    그런데 가끔 공감가는건 있어요 6foot7foot같은거. 그리고 첨에 더루츠 how i got over앨범 들었을 때 이런거 어떻게 듣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으니까 좋더군요..

    그러니까 요지는
    '힙합을 제대로 느끼고 이곡은 좋다 안좋다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능력이 생기고 자기의 기준이 생기려면 힙합을 어느정도 들어야합니까?' 입니다.

    좀 질문이 이상한가요..?

    0

    Scrap This!

    • Spread This!
    • Twitter me2DAY Facebook
    • Comments
      1. C-Rabbit (2011-01-26 23:08:52, 115.21.0.**)
      2. 95년 두 살 때 일매틱을 들었죠.. 물론 제 의지는 아니었습니다만... ㅋㅋㅋ
      1. 이용우 (2011-01-24 10:33:55, 203.230.69.**)
      2. 13살때부터 지금 26살까지 힙합만 듣고 있네요

        중요한건 남들이 좋다고 억지로 좋게 느낄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자기 귀에 맞는거 계속 찾아서 듣다보면 안좋게 지나갔던 앨범들도 다시 좋게
        느껴질 경우도 있으며, 워낙에 외힙같은 경우는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듣는다해도 제대로 전부다 들을순 없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듣기에 좋은음악 위주로 들으시면 될거 같아요
        먹통이 좋다가도 취향이 바뀌게 되기도 하기 때문에...
      1. 이지 (2011-01-23 22:34:39, 222.103.52.***)
      2. 저는 중1 때 쯤 조버든에 꽂혀서... 흠... 향후 2년정도 안 듣다가, 중3 때쯤 막 듣게 되었네요. 언더든, 미국이든 안가리고 말이죠.
        제대로 들은지 딱 3년 채 안됐습니다만, 음반은 대략 200장 가량 되는군요. 지식 그런걸 쌓으려면 평론글도 많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일단, 음악을 가장 많이 들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1. 푸른공책 (2011-01-23 19:12:52, 123.214.142.***)
      2. 굳이 따지자면 중1 14살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벌써 21살이네요 ㅋ 앨범은 200장정도 구매했네요 ㅋ 그리고 이곡이 좋고 저곡은 나쁘다는 그냥 자신에게 들리는 데로 들으세요 ㅋ남들이 다 명반이라 해도 자신에게는 별로일수 있으니까요 ㅋ
      1. CloudPark (2011-01-23 17:25:33, 180.67.43.**)
      2. How many years 가 아니라
        How many albums 가 되야될거 같습니다.

        객관적 판단이란 없어요.
        음악에 있어서 객관적인건 챠트 순위와 판매량 뿐입니다.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