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에 VJ 님의 글을보고...
- 녹차 | 2011-01-24 | 4,913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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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발전 이 정말이번 아시안컵을 계기로 재조명되고 있죠.
조광래 감독님의 새대교체의 성공으로 깔끔한 패스와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이는데요.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K리거 들이 있습니다.
지동원 구자철 이용래 황재원 윤빛가람 염기훈(잘하는데 너무까여욤.ㅜㅜ) 정성룡 등등
epl 이나 프리메라 만 보시던 분들은 신선한 충격일수도 있죠.
저는 수원(축구☆ 수도) 에 살면서 어렸을때 부터 축구장을 갔더랬죠.ㅎㅎ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K리그를 무시하며 동네축구 정도로만 의식 하더군요.ㅜ
점점 발전해가는 리그와는다르게 사람들의 관념을 바꾸긴 힘들더군요.
티비로 보는 리그와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호흡하며 응원 하며 보는것은
정말 차원이 달라요.ㅎㅎ
축구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친구들과 맥주 사들고 가까운 축구장가서
한번 보셔보세요.ㅎㅎ
보시면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K리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PS. 혹시 수원팬 있으시면 댓글좀ㅎㅎ 수원의 이번시즌 우승을 기원하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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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all (2011-01-24 23:34:45, 112.155.71.**)
- 저도 수원팬입니다.
스포츠란건 대리만족으로 보는 건데.. 해외에도 물론 응원하는 축구팀이 있지만 국내팀 수원의 승리가 주는 대리만족에 비할바는 못되지요.
조광래 감독은 나름 축구철학이 있고 괜찮은 안목을 가진 국내 지도자라 생각하지만 선수관리나 리더쉽이 아쉽죠. 결과를 떠나서 지난 인도전은 주전들의 휴식과 후보선수들의 경기감각과 사기진작를 위해서 2군으로 나왔어야 했다고 봐요. 가뜩이나 체력소모가 심한 공격전술로 후반만되면 경기력이 급저하가 되는데 절호의 휴식찬스를 스스로 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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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 (2011-01-24 13:22:06, 211.200.90.**)
- 전 솔직히 집주변에 팀이있으면서 해외축구만 빠는것들 이해가 안가네요 ;;;
암튼 전 지나가던 서울팬이었습니다
개막전때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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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24 13:08:12, 210.118.126.**)
- 저 김호감독시절부터 수원팬입니다.(차붐축구도 좋아했지만... 성적과 별개로 어찌어찌하다보니 고등학교이후로는 몇번안보게 되더군요...)
고종수랑 샤샤 데니스 등등 ㅋㅋㅋ 싸인볼이 여전히 집에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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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24 13:06:56, 210.118.126.**)
- 염기훈 수원팬들에겐 정말 진짜 고마운존재인데 ㅋㅋㅋ(1골 9도움이었나요?)
사실 아르헨티나전에서 염기훈은 부상회복후 얼마지나지도않았었고, 스트라이커가 본
포지션도아니니까....
좀 국대에서도 잘해서 해축갤러들 입을 다물게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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