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닭을 아시남요?
- 뮤직쿤 | 2011-01-25 | 5,439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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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파닭파닭 3위 한 5~6천원 더 주고 두마리 시켰음 후회할뻔;;;
양념 한마리 시켰는데 백프로 뺑끼치는게 아니라 진짜 1시간 넘어서 도착... ㅡ.ㅡ;;
(그땐 한마리밖에 안 되도 먹고 싶어서 참고 기다렸는데. ㅠ.ㅠ)
문제는 맛. 이름부터 제일 별론데, 너무 달아서 새콤달콤 포도딸기맛
녹인 원액으로 양념 맹근거 같음... 아흑... ㅠ.ㅠ
근데 지금 먹으면 좀 다를거 같긴 해요. ㅋㅋㅋ;;;
춤추는 파닭 2위 - 크레이지 파닭보다 2~3천원 더 싸게 먹고 싶으면 시켜드십셔...
맛은 그냥 파닭파닭보다 나은 편. 튀김옷을 너무 많이 맥임.
미쳐버린 파닭 1위 - 완성형이라고 하기엔 잘게 썰어넣은 파의 싱싱함이 떨어짐.
그리고 후라이드하고 양념 시켰을 경우에, 후라이드에는
파를 안 깔아 놨길래 왜 안 깔아넣냐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아주머니께서 그렇게 포장(?)하면 후라이드가 눅눅해지고 바삭한
맛이 떨어진다고... ㅠ.ㅠ 그럼 양념쪽에 파를 좀 더 많이 깔아서
후라이드랑 싸먹기 좋게 해주시죠.(...)따져대며 융통성이 없네
어쩌네 따질려고 잠깐 고민하다가 참음. (별걸 다 고민하네)
그래도 다행히 맛잇게 잘먹고 아버지랑 즐거웠음.
끝으로
BGM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
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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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sic (2011-01-26 03:23:00, 115.139.158.**)
- 전 천안사는데 천안 왕천파닭은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제가 치킨 진짜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치킨 남겼어요... 미쳐버린파닭은 맜있어용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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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ayette (2011-01-25 15:06:07, 110.13.50.***)
- 위에 있는 파닭들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전 네네파닭이 무난하고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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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꺼 (2011-01-25 15:04:18, 121.157.59.**)
- 저는 왕천파닭 먹는데 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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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high (2011-01-25 15:00:49, 124.54.125.**)
- 왜 파닭은 가게이름들이 하나같이 다이나믹하고 격렬한지 모르겠음 ㅋㅋㅋ
파닭이란 단어가 주는 역동적인 모습 때문에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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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후 (2011-01-25 14:46:32, 123.215.164.***)
- ㄴ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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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1-01-25 14:37:36, 180.183.209.***)
- 파닭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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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25 14:24:30, 210.118.126.**)
- 미쳐버린파닭은 감자를 안넣어주지않나요???
왕천파닭짱임다. 대치동점도있는데 여튼 본점가야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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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ef (2011-01-25 14:22:26, 211.57.153.***)
- 1 왕천파닭이 진리라고 봅니다. 청주사람인데 동네마다 분점이 있더라구요
기회가 나면 원조도 먹어보고싶네요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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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akim (2011-01-25 14:05:56, 175.197.179.***)
- 조치원역 앞 시장골목의 왕천파닭이 파닭의 원조죠 ㅋㅋ
지금은 파닭이 정말 인기가 많아져서 전국 어딜 가도 파닭이 있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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