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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릴웨인은 아니지만 늘 위지
    VJ | 2011-01-25 | 7,855 Reads | 0 Thumb Up
    dok2랑 KK 신보의 Die legend3 듣고 있습니다

    그냥 가장 눈이 가는 트랙이라 들어봤는데,

    저런 재미있는 가사가 있네요


    근데 도끼 영문가사 좀 안 썼음 싶은건 또 저 뿐인가요? 왜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i'm so premium true religion 라던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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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도현 (2011-01-28 16:56:27, 180.66.18.***)
      2. 웃기는 게,
        펀치라인이 아니더라도 뮤지션들은 어떤 영향력에 대해 인정을 하는 분위기지만,
        정작 팬이나 마니아임을 자처하는 무리들은 어떻게든 부정을 하더라고요. ㅋㅋㅋ

        SNP의 등장 전에도 매스터우, 션이슬로우 같은 랩퍼들은 제대로 된 라임을 했었죠.
        스윙스 이전에도 타블로나 더블케이, 싸이 같은 랩퍼들은 펀치라인을 사용했었고요.

        그러나 SNP와 스윙스 덕분에
        제대로 된 라이밍과 펀치라인이 널리 알려지게 된 건 인정해야죠.ㅋㅋ

        그들 이후에 판의 분위기 자체가 바뀐 건 사실이고요
      1. 혁신 (2011-01-27 03:58:11, 125.129.158.**)
      2. 스윙스 확실히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다이나믹듀오 4집에서 개코의 펀치라인 (스윙스 식의...)이 두드러지는데

        인터뷰에서 말했죠. 스윙스 같은 후배들한테 자극 많이 받았다고.
      1. 하라빠도리 (2011-01-27 02:54:41, 125.184.47.***)
      2. 아 저 펀치라인 나도 생각했던 펀치라인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끼랑 통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부담보이 (2011-01-27 01:26:48, 175.211.26.**)
      2. 펀치라인이라는게 그걸 못 즐기는 사람에게 썰렁하고 유치할 수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센스있는 라인에 환장하죠 ㅎㅎ

        타블로는 확실히 가사 잘 쓰고 좋아하지만 스윙스이전에 펀치라인이라 불릴만한

        가사 거의 안 썼던거 같아요
      1. 손명환 (2011-01-26 09:24:21, 210.118.126.**)
      2. 꿈꾸라에 업타운나왔을때도, 타블로가 스윙스 되게좋아한다고 그랬었어요 ㅎㅎ

        너무 잘한다고 ㅋㅋㅋㅋ 힙합이 짱이라고...

        그리고 해외가사들중에는 오히려 더 유치돋는 펀치라인많어요 ㅋㅋ
      1. Minuuuuuuuuuu (2011-01-26 02:38:06, 125.140.196.***)
      2. 도끼가사는 뭔가 영어를 너무 섞어서 그런지 난해하더군요 ...

        그리고 스윙스가 펀치라인 쪽에서는 대단하긴 하지만
        그걸 너무 남발하는게 좀 아쉽네요 .. 그냥 평범한 가사로 가다가
        펀치라인을 터트렸음 하는데 .. 그냥 펀치라인만으로 가사를 범벅하려고
        하는 느낌을 좀 받았음 ...
      1. freak (2011-01-26 02:02:05, 118.40.4.*)
      2. 어처구니없는 어느분의 댓글에서 비교한 스윙스&타블로의 예는
        질적차이라기 보단 표현의 성격이라고 봐야겠죠
      1. tical (2011-01-26 01:57:49, 180.227.32.***)
      2. 타블로가 가사를 잘 쓰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위 말하는 펀치라인만 놓고보면 국내에서 스윙즈 따라갈 MC는 없죠..ㅋ 일단 그런 개념자체를 유행시킨게 스윙즈구요. 그 이전에는 국내에선 펀치라인이라는 말을 거의 안썼고 또 그런 말장난식의(?) 개념으로만 한정하질않았죠.
      1. coogee (2011-01-25 23:17:57, 14.33.235.***)
      2. VJ/Q 뒷풀이서 첨 뵌 타블로형
        에게 가서 인사 했지 "I respect you, dude"
        그러자 형이, "Keep doing your thing, I respect you, too."
        아직 날 이해 할 사람이 별로 없대
        타블로도 내 걸 듣는데 왜 겁내

        스윙스 Upgrade 가사입니다.
      1. 이룬다 (2011-01-25 22:58:52, 125.186.197.**)
      2. coogee//그런데 좀 새는 말로, 타블로가 스윙스를 인정하고 리스펙한다고 한 적이 있나요?
      1. coogee (2011-01-25 22:25:04, 14.33.235.***)
      2. 거기에 타블로도 스윙스를 인정하고 서로 리스펙한다고 하니
      1. coogee (2011-01-25 22:20:46, 14.33.235.***)
      2. 스윙스는 펀치라인 킹이라고 할만합니다. 애초에 스윙스 이전에도 타블로같은 사람이 있었지만 동음이의어를 강조하면서 아예 국내에 펀치라인이라는 개념을 도입시켰으니까요. 솔직히 스윙스 전에 타블로의 가사보고 쩐다고 했지만 펀치라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으니까요. 스윙스가 펀치라인 킹이라는 컨셉으로 치고 올라가서 계속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펀치라인을 너무 많이 쓰다보니 가끔 수준이하도 나오지만 정말 죽이는 라인들도 많죠. 최근에 뉴올 앨범에서의 스윙스는 펀치라인에 너무 집착하지않고 본인 스타일로 말을 진행하고 500bombs만해도 대단했으니까요.
      1. yseman (2011-01-25 20:17:24, 110.35.138.**)
      2. 산이가 먼저 했었구요. 위지보다 위지 가 아니라 위지만큼 위지 라고 했던듯. 그리고 영문가사쓰는건 좋은데 손발좀 안오그라들게 썼으면 좋겠네요. 펀치라인식 가사가 유치하다고 느끼는건 스윙스가 자기보고 펀치라인킹이라고 칭하면서부터 그렇게 된듯. 미국까지 갈거 없이 타블로 가사만 봐도 같은 펀치라인이라도 질적차이가 ㅎㄷㄷ하다는게 느껴지죠.
      1. 김티페인 (2011-01-25 18:06:40, 165.132.162.***)
      2. 저도 그거 좋게 듣긴 했는데 예전에 산이가 먼저 했었어요 ㅋㅋ "난 Weezy보다 위지" 어디서 했던 가사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콘니보 믹스테입이었나?
      1. 이건후 (2011-01-25 16:33:04, 123.215.164.***)
      2. 도끼가 이제와서 한글100프로 가사를 쓴다면 듣는 제가 어색해질 것같네요 ㅎㅎ
      1. 손명환 (2011-01-25 16:14:37, 210.118.126.**)
      2. 원래 펀치라인식가사가 살짝유치하면서 팡 터트리는거잖아요?ㅎㅎ 전재밌던데요
      1. coogee (2011-01-25 16:09:13, 112.170.4.***)
      2. 90년대도 아니고 영문가사 좀 안 썼음 싶다니 취존은 해드립니다.
      1. 김도현 (2011-01-25 15:33:21, 180.66.18.***)
      2. ㅋㅋㅋ 전 그 트루릴리 라인 재밌게 들었는데
        도끼가 깔끔하게 가사 잘 쓰는 것 같아요. 랩 듣기엔 최적의 앨범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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