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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너무 속상하지 않으십니까!!!!
    Sergio.K | 2011-01-26 | 6,302 Reads | 0 Thumb Up
    조감래감독님께서 신인급 세명을 승부차기 앞번호 키커들로 선정한것부터가 아주그냥...

    승질나 죽겠긔 ㅠ.ㅠ 제주(구자철,홍정호) 미워 죽겠긔

    내년에 서울이 리그 우승하고 아챔도 우승하고 fa컵도 우승하고 리그컵도 우승하고

    데얀이 득점왕했으면 좋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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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pca (2011-01-27 23:00:03, 116.127.40.***)
      2. 그 날 술에 좀 취해 눈 벌게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경기 지켜본 직딩입니다.

        전 그 날 경기 참 만족스럽게 보고 가능성이 크다고 느껴서 졌지만 기분좋은 한 판이었던 거 같아요.

        나만의 시간이 어딨는지 잊혀져 가는 일상 중에 간만에 느꼈던 행복이라고 할까요?

        참 간만에 로그인해서 글을 남기는데요, Becks님. 화이팅욤ㅎㅎ

        외에 경기 내용 관련해서요, 제가 요새 축구를 많이 못 봐서... 감은 없데요, 우리 수비수들.. 순간적인 주력이나 몸놀림이 다소 부족해보여 아쉬웠습니다. 비단 피로도를 언급할만한 일본전만 아니라 언뜻언뜻 봤던 그 이전 경기에서도 그런 걸 느꼈었거든요..ㅋ
        여튼 저는 그 부분 빼면 대부분 만족했던 경기에요. 조광래에 대한 신뢰도 많이 올라갔고요ㅎ

        덧.
        리드머에 자동로그인 기능이나 id,pw저장 같은 기능이 없어서 다소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피력하고 싶었던 의견도 귀차니즘으로 접긴 했는데

        그렇네요, 폭풍처럼 몰아칠 쓰레기 글들에 대한 운영진의 쉴드였나 봐요??ㅎㅎ

        그런 의미로다가~ 운영진 분들도 화이팅~ㅎㅎ

      1. Becks (2011-01-27 15:08:58, 124.216.213.***)
      2. yseman님 참 수준미만이십니다 허허...

        댓글 한번 훑어보시고 지금 누가 이성을 잃고 흥분한채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는지

        돌아보시길 :-)

      1. yseman (2011-01-27 13:08:35, 110.35.138.**)
      2. 에휴 벡스 이사람 아직도 이성을 못찾았나보네요. 그냥 차근차근 자기가 쓴 글부터 보면 자기가 얼마나 한심해 보이는지 알수 있을텐데-_-ㅋ 열듬강+피해의식 쩌는데요. 'ㅋ'소리가 님 자존심에 얼마나 큰 상처를 입혔길래 좀 여리신분인듯; 'ㅋㅋㅋ' 소리 한번 듣고는 아직도 혼자 열폭해서 미친개마냥 날뛰는 꼴이란; 위에 글 보니까 ㅋㅋㅋ 소리가 자기한테 싸움거는 말로 들렸나본데(물론 웃기긴했음) 정상적인 토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나중에 토론태도에 대해 언급을 하죠. 토론태로 왈가왈부하는 벡스는 정작 처음부터 이게 싸움이라고 단정을 하고 흥분을 하네요. 어디서 싸움개처럼 많이 싸우셨나봄. 남의 태도 지적질하는분이 되도 않는 말싸움 하려고 ^^같은 이모티콘이나 쓰는거 보니 수준이 너무티나잖아요^^ㅋ 욕많이 쳐먹으면서 사는 사람들 대표적인 특징이 자기 비웃는다고 생각하면 죽자고 달려드는 님같은 사람인데. 얼마나 열등감이 심하셨으면ㅉ 하기야 님 다른글들 보니까 수준자체가 너무 티나더군요. 어디가서 글쓰고 다닌다고는 하지 마세요 님이 글쓰는 그곳이 욕먹음요ㅋ 딱보니까 나이는 적지 않은데 논리력이나 정신연령은 중고딩 이하인듯. 기성용 글도 그렇고. 그냥 이제부터는 님이 말하는 쓰레기댓글들은 그냥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가 지껄인다고 생각하고 쿨하게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님이랑 엮이는거 좀 창피해요. 님이란 존재 자체가 상대방을 부끄럽게 만들거든요^^;

      1. Becks (2011-01-26 23:59:46, 124.216.213.***)
      2. ㄴ tical님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처럼 찌질이 축빠 소리 듣는답니다 ㅠㅠ

      1. tical (2011-01-26 23:57:27, 180.227.32.***)
      2. 제가 보기엔 좀 많이 웃기네요ㅋ 대회내내 선수들을 옆에서 계속 지켜본 조광래 감독이 집에서 티비로 몇경기 본 당신보단 훨씬 옳은 선택을 하는게 당연하다고봅니다. 제가 보기에 교체타이밍과 카드는 적절하게 먹혔고 대부분의 전문가들 역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청용이 이번대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구요? 마지막 경기에서는 꽤나 지쳐보였던게 사실이지만 대회내내 상대팀 사이드 휘젓고 다녔던게 이청용입니다.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무슨 브라질 삼바축구라도 바라는건지 위닝이나 피온을 많이하셔서 그런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ㅋ 그렇다고 이청용 자리에 확실한 교체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말이죠. 물론 저도 구자철 교체와 승부차기 키커 선정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하지만 선수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조광래 감독 입장에서 최선으로 내린 결정이니만큼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Becks (2011-01-26 19:08:44, 124.216.213.***)
      2. 화 많이나셨네요^^; 화 나지 않으셨으면 했는데...
        화내면 님처럼 휘청휘청- 제대로 된 토론이 안되거든요...

        '에휴. 벡스 이분은 축구라는걸 이론적으로, 생각으로만 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부터 ㅋㅋㅋ 남발하면서 조롱하시던 분이 뭐 이정도 카운터야 각오 안하셨나요?


        뭐 이정도로 대충의 토론(이라고 하기도 힘드네요)은 끝난 듯 하네요.
        제 얘기들에 반박할 정도 수준은 안되시는 분임이 확실하고^^;


        화 가라 앉히시구요. 앞으로 K리그, 국대축구 많이 사랑해주세요 :)

      1. yseman (2011-01-26 19:03:05, 110.35.138.**)
      2. 벡스 자기 전문분야 나오면 개처럼 달려들면서 자기주장하고 반박당하면 흥분하는 전형적인 축빠 찌질이네요ㅋ 네이트나 다음같은데서 베플먹는 사람들 의견 무시하면서 혼자 우월한척하는 대표적인 찌질이 스타일. 님같은 사람 너무 많이 봐서 지침요; 자기가 얼마나 한심해보이는지 모름; 해외축구, k리그까지 모두 섭렵하면서 자기는 축구에서 남들이 못보는 무언가를 본다고 혼자 착각하는 찌질이가 벡스 당신같은 사람이에요. 의도가 나쁜건 아닌데 사람이 좀 답답한 스타일이죠. 글도 한번에 못쓰고 흥분해서 몇번에 걸쳐 타자 두들겨대던 모습 상상하니 좀 안타깝네요ㅋ 힙합이든 축구든 야구든 꼭 어느분야 조금 깊게 들어갈때쯤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자기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존재라는 일종의 허세의식. 그거 넘기면 좋아질거에요 근데 님은 상태가 조금 심각한듯; 글 하나하나 보면서 님이 얼마나 찌질해보이는지 반성해보세요 ^^ 설마 이런것보고 주제에서 벗어난 인신공격이나 하고 있다 이딴 개소리 지껄이시는건 아니겠죠. 설마, 그럼 자기가 자기욕하는건데 ㅉ

      1. Becks (2011-01-26 18:43:39, 124.216.213.***)
      2. 아 참 그리고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이미 선수단 전체가 박지성 빼고는 체력때문에 전반에 다 다운됬습니다.
        하세베도 "한국 선수단 전체가 하루 덜 쉬어서 지쳐보였다"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구요.

        체력 쩔던 이용래, 코일이 체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한 이청용, 로봇같기만 하던차두리를 비롯
        선수단 전체가 찌들어 있어서 누구하나를 빼기도 몹시 그런 상황..


        이용래도 어제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누구 하나가 체력 달려서 졌다고 하기엔
        다 다운됬었어요. 빼야할 사람도 그런식으로 보면 많았구요^^;
        그런 상황에서 홍정호, 김신욱등의 투입으로 이까지 온 걸 보면 정말 대단한거죠...

      1. Becks (2011-01-26 17:55:43, 124.216.213.***)
      2. 아 그리고 Lafayette님//

        분데스리가 전반기 MVP제도가 없어진걸로 압니다.
        고로 카가와는 전반기 MVP가 아니에요.

        하지만 혼다나 카가와나 어느정도 싹수가 보이는 선수니 기대는 하는 중입니다.

      1. Becks (2011-01-26 17:44:24, 124.216.213.***)
      2. 제가 이런 태도 보이는것에 화는 안나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저는 축구니 뭐니 모르고 그냥 국대축구보면서 아는척 하는 사람한테
        냉소 듣는게 그리 기분 나쁘진 않네요. 네이버나 네이트 가면 댓글로 널린 사람들이니..


        이론 드립 치시는데 그에 대한 대답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얘기만 하고 토론만 할랬는데 화가 나셨나요 밀리니까? 말도 안되는 궤변들이
        하나하나씩 막히니까 말은 말대로 돌려보고 그러면서
        꼬투리 잡고 웃고 ㅋㅋㅋ 남발하고... 참 웃기지도 않네요 ㅋㅋㅋㅋ

      1. Becks (2011-01-26 17:40:21, 124.216.213.***)
      2. 듀어든, 김현회 (듀어든은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부터 서형욱, 박문성같은 해설자들까지

        이번 우리나라 축구가 스타일이나 조직력면에서 성장했다고 보는데 바르샤 드립 쳤다고
        조롱과 냉소를 ㅋㅋㅋ 그리고 카가와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순데요
        싹수가 보입니다. 그러니 일단 토론 태도부터 똑바로 해주시겠어요? 그럼 저도 이런식으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죠 ^^;



        홍정호 교체빼고 별로 였다구요? ㅋㅋㅋ

        김신욱 교체는 뭡니까? 동점골 주역이 김신욱 아닙니까?
        어제 서형욱이 동점골 놓고 조조감독!! 진짜 소름돋는 용병술입니다!! 하던게
        전 계속 기억이 나네요^^;; 하긴 그런거 아실려나 축구 보는 '척' 하시는 분인데...

      1. Becks (2011-01-26 17:38:21, 124.216.213.***)
      2. ㅋㅋㅋ 참 말씀하시는 거보니 이론이고 나발이고 축구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베플이랍시고 리플 다는 네이트 종자들과 다를 거 없으신분이 조광래나 국대가 그렇게
        싫으신지 말도 안되는 비판하는거보고 웃음이 났는데

        최효진을 왜 못넣었느냐. 오늘 경기 최대 패인이었던 첫 선제골 실점 장면은
        캐치조차 못하시면서...


        구자철은 풀타임 소화 해서 어제 제일 많이 뛴걸로 압니다^^;
        yseman이야 말로 이론만으로 축구보시나봐요. 구자철이 이전경기 많이뛰었으니 지쳤을거다. 근데 어제 구자철 겁나 뛰었단 말이죠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윤빛가람을 못넣은 이유는 또 이거 설명해드려야하나요?
        하긴 제대로 모르시는분인데 해드릴게요. 어제 지동원을 뺐고 노톱 썼죠?
        그럼 구자철이 수행한 롤은 공격수는 아니지만 가장 전방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골을 노리는 것입니다. 근데 윤빛가람은 그런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못넣고 이란전엔 넣은거에요. 그땐 톱이 있는 상황이었고 공미 스타일이
        조금 변화한다해도 크게 문제될건 없으니까요

      1. Lafayette (2011-01-26 16:49:10, 110.13.50.***)
      2. 1 카가와는 분데스리가 MVP도 먹었으니 빅클럽 주전 예정이라고 볼 수도 있죠 ㅎㅎ

        이미 끝난거 어쩌겠습니까 ㅜㅜ

      1. yseman (2011-01-26 11:56:58, 110.35.138.**)
      2. 그리고 아시아의 바르샤, 스페인ㅋㅋㅋ 웃고갑니다. 어디서 한마디 한거가지고 사실인냥 말하면 혼다, 카가와는 아주 빅클럽 주전 예정이겠네요ㅋㅋ

      1. yseman (2011-01-26 11:54:46, 110.35.138.**)
      2. 에휴. 벡스 이분은 축구라는걸 이론적으로, 생각으로만 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어떤선수도 컨디션이 안좋으면 언제든 교체될수 잇는겁니다 아무리 날고기는 선수라도요. 이청용이 빼기 쉽지 않다구요? 이청용 이번대회에 아무런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고(오히려 차두리보다 공격에서 밀렸음) 특히 어제경기는 체력이 딸리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구자철은 매 경기 활동량 3위안에 들정도로 많이 뛰어서 풀타임 소화하기엔 굉장히 무리였습니다. 그런 선수 개개인의 현재 상태를 알아보고 교체타임을 정하는게 감독의 임무인데 조광래는 그게 딸렸다구요. 홍정호교체 빼고는 다 별로였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자철 롤이니 뭐니 하는데 어제 구자철은 평소의 플레이를 할수 없을정도로 지친상태였습니다. 체력적으로 바닥나있는 선수한테 이전의 플레이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교체하지 않는건 감독의 무능력입니다. 님말대로 하면 이란전때 윤빛가람도 넣지 말았어야죠. 그떄 구자철이랑 교체였는데.

      1. Becks (2011-01-26 04:28:13, 124.216.213.***)
      2. 구자철을 교체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그 롤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윤빛가람은 같은 자리에서 뛰지만 스타일 자체가 확연히 달라요.
        사실 툭 까놓고 조광래가 가장 쓰고싶어하는 미드필더는 당연히 애제자 윤빛가람일겁니다.
        하지만 지동원이 계속 사이드로 빠지는 상황에서 탁월한 움직임으로 수비수 휘젓고
        득점을 올리려면 구자철이 제격이고 현재는 구자철의 롤을 대체하기가 힘들어요.


        거기다가 구자철이 일단 오늘 테크닉적인 면에서는 발군의 모습을 보여줬고 (몸싸움은 차차 보완해야할듯) 뛰기도 젤 많이 뛰었죠. 윤빛가람에게 기대하는건 이란전과 같은 모습인데 오늘은 그게 힘들었어요.


        그리고 이청용은 빼기가 쉽지 않은 선수죠.
        볼튼에서 에이스놀이하는 클래스의 선순데.. 거기다가 체력도 현재 대표팀에서 아마
        박지성선수 다음으로 뛰어난 선수일겁니다. 뛰기도 겁나 뛰니까요.


        오늘은 지친 모습이 있긴 했지만 저런 클래스의 선수일수록 오늘 같은 경기에
        강한 면모, 한방을 보여준다는 점을 또 간과할 수가 없구요. 아직 손흥민이 경험 제로의
        병아리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기는 힘들죠

      1. Lafayette (2011-01-26 04:18:18, 110.13.50.***)
      2. 전반전에 밀리고 들어간 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누가봐도 우리 체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스쿼드를 거의 변화 없이 그대로 가져간건 안일한 시작이 아니었나해요.
        홍정호 카드가 좋았니 어쨌느니해도 초장부터 경기력에서 이렇게나 차이가 나버리니 오히려 연장까지 간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더군요.

      1. freak (2011-01-26 03:56:23, 118.40.4.*)
      2. 교체타이밍이 너무 늦었죠. 진작에 이청용을 뺐었어야 했고
        홍정호 카드로 전술변화 자체는 좋았지만, 반면에 구자철은 경기내내 엄청난
        집중마크 때문에 볼터치만 했다하면 파울에 압박플레이에 고전했고요 물론 몇차례
        좋은 기회도 잠깐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놓고보면 썩 좋지 못했었고 더군다나
        후반 중반부터 타선수들에 비해 급격한 체력저하로 발이 완전 묶여있었구요.
        저는 구자철을 교체했었으면 했는데.
        개인적으로 조광래 축구를 응원하는데 아무튼 결과적으론 분하고 안타깝네요.
        선발라인업 스쿼드만 보면 호주,일본과 비교해봤을때 우승전력으로 절대 손색없는
        멤버들이고 반드시 이번엔 우승할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패배를ㅋㅋㅋㅋㅋㅋ
        카가와 때문에 불안했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모습이였고 측면에서 압박플레이는
        잘해줬지만, 그리고 하세베,혼다는 정말 얄밉게 잘하더군요.

      1. Becks (2011-01-26 03:36:36, 124.216.213.***)
      2. 교체타이밍이 문제가 있었다고요? 굉장히 적절한 교체였는데요.
        김신욱의 교체는 동점골을 불러 왔고 우리가 끌려가던 경기에서 홍정호의 교체는
        흐름을 우리걸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했어요. 박문성 해설위원도
        홍정호의 교체가 승부순데 적중했다고 말을 했는데...

        자, 그리고 이영표와 박지성은 PK 1,2번 못찹니다.
        그러니 그건 패스.


        다음. 전술 문제.
        전반은 체력의 문제가 어마어마했어요. 딱 봐도 차두리가 지쳐서
        우측 사이드 계속 내주는게 보이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후반에 조광래가 준
        전술의 변화는 좋았고 이후 내내 그게 주효했어요.


        게다가 센터백라인은 호흡이 중요한데 황재원은 이정수와 이란전에서 보여준 호흡만 보면 구멍 아닙니다.
        센터백이란게 호흡이 어마어마한거거든요. 월드컵에서 이정수랑 같이 수비 잘한
        조용형은
        이전에 평가전할때만 해도 강민수랑 같이 진짜 지옥을 보여줬었죠..
        황재원은 아쉽지만 동점골 잘 넣어준걸로 면죄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PK자체도 오심이니까요.




        기본개념이 없다는 발언은... 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아시안 컵에서 이정도 패스 플레이와 스타일, 조직력이면
        굉장한 성공이에요. 외신들이 우리나라 세대교체 성공했다, 아시아의 바르샤다 스페인이다 하는게 헛소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대체 어떤 감독이 와야 만족할런지..
        하긴 히딩크도 짤릴뻔했었죠. 이보다 더한 기세로 욕을 잡수셨으니까요.
        국내에서 조광래 만한 안목과 전술 이해도, 선수 통솔력을 가진 감독이 있긴 한가요?
        누구 염두에 두고 계시나요? 외국감독? 우리가 외국감독들한테 기대서
        히딩크 이후 거둔 성적들이 어떤지는 일단 생각해보시구요.
        세대교체를 위해선 어떤 감독이 더 좋을지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1. yseman (2011-01-26 02:23:27, 110.35.138.**)
      2. 승부차기 볼수록 어이가 없네요. 조광래 정말 생각이 없나ㅋㅋㅋ 미치지 않고서야 1,2,3번에 고참선수를 한명도 안넣을수가있나. 조광래가 기본개념도 없는 감독이라는게 증명됐네요. 사람들은 인도전 좀 잘햇다고 조광래 괜찮다고 하는데 듣보잡 바레인도 인도한테는 5-2로 이겼음. 아 ㅋㅋㅋ 이래서 지휘자가 중요한거임.

      1. freak (2011-01-26 02:12:18, 118.40.4.*)
      2. 패널티킥 오심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음 되새겨봤자 욕만나오죠
        오늘 경기는 전반만 놓고보더라도 일본진형에게 완벽하게 전술의 실패였고
        교체타이밍도 너무 좋지않았고 특히나 오른쪽 이청용은 그동안 쉬지않고 굴림당한
        체력문제도 무시못했겠지만 허리진에서 압박안해서 오른쪽 윙 공간 쉽게 내주는 불상사가
        교체될때까지 무차별적으로 이어진게 안타까움 황재원의 극적인 동점골 떠나서 정말 황재원은 구멍.....

      1. RAWQUIP (2011-01-26 02:04:32, 180.230.218.*)
      2. 왜 키커 선정에서 장유유서를 실천하지 않은것인가 !!!!!!!!!!!!!!

        1번으로 박지성, 이영표 아니 최소한 기성용이라도 찼으면

        이리되지 않았을거임 ㅠㅠ

      1. yseman (2011-01-26 02:04:12, 110.35.138.**)
      2. 평소 조광래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괜찮아 지려고 했는데 오늘 승부차기 지명한거보고 역시나 했네요. 어떻게 구자철을 먼저차게 할 생각을 했는지. 결과론적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쉽네요. 구자철 나오는 순간 불안했음. 필드골 많이 넣은거랑 승부차기는 정말 다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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