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래와 대표팀을 위한 쉴드
- Becks | 2011-01-26 | 6,470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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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엿같은 판정 속에서 동점골을 넣은 것 자체가 이미 기적조광래의 전술은 훌륭했습니다.체력 딸려서 주도권 준 전반과 후반초반.그때 던진 승부수가 지동원 빼고 구성한 변형 3백이고 딱 적중했어요.일본은 당황했고 우리가 경기를 지배해나가기 시작했죠. 연장에도 딱 우리 분위긴데찬물 끼얹은건 석연치 않은 PK판정 이었습니다. 돌려보면 명백한 FK죠.그런 상황에서 힘든데, 김신욱 넣고 박아둔다음 닥공을 펼친 용병술과 전술 역시 굉장히 주효했습니다.결국 동점골까지 만든것 자체에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2. 키커 선정, 당신이라면?다들 결과론적인 이야기로'1번을 기성용으로'라고 하시는데 제가 볼땐 키커 선정 하등 문제 없습니다.말그대로 운이 더 크게 작용하는 11M 룰렛에서 우리가 경험이나 운에서 조금 밀렸다 뿐이지요.현재 우리 국대에서 킥력 좋은 세명이 구자철, 기성용, 이용래입니다. 아시죠?그럼 기성용이 1번, 5번 중 하난데 5번을 택했겠죠. 그게 결과론적으로 실패했지만전혀 문제있는 순서는 아니에요.구자철은 킥력이 좋고 1번 해도 됩니다. 경험이 부족하지만현 국대에 경험많고 킥력 좋은 선수 없어요. 박지성? 박지성은 본인 입으로PK에 어마어마한 부담감을 갖고 있어서 1번 안차고 싶다고 했습니다. 02년 월드컵엔 막내여서 찬거랍니다.영표선수 역시 트라우마가 있어서 엄청나게 꺼려하구요.그렇다면 남은 선수는 이용래, 구자철, 기성용, 홍정호 등의 선수들인데이 선수들로 구성한 오늘의 승부차기 라인업이 나쁘진 않거든요.기성용이 1번이냐 5번이냐의 문젠데 이건 분명히 연습기간동안 시뮬레이션 거쳤을거고그 날의 컨디션, 연습했을때 누가 잘찼느냐 이런게 정말 중요하고.. 말씀드렸다시피고참 선수들이 초반에 못차는 상황이면 저게 맞는거죠..그걸 토대로 나온건데 말그대로 운이 좀 나빴고 일본이 정말 칼 갈고 잘찼습니다.그리고 대체 왜 지금 상황에서 모든 비난과 책임이 PK 실축한 선수들과 감독에게 돌아가나요?이래서 승부차기가 가장 잔인한 룰렛이라고 불리는 거겠죠... 실축한번 하면 역적이 되버리니저도 할말많고 느낀거 많은데조감독과 이하 선수들이 욕을 먹고 있는 현 상황이 저로썬 몹시 화가나네요.PK를 왜 실축했냐... 는 정당한 비판이라 보기도 힘들어요.그야말로 순간의 운과 선택 한번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불러 오는 말그대로 잔인한 룰렛인데...전 이미 동점골 넣을때 져도 좋다고 생각했네요. 자랑스러웠거든요.그리고 선후 관계 따지면 승부차기 패배보다 그 이전에 우리 흐름의 경기를 오심한번으로뭐같이 바꿔버린 심판부터가 문제였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을 여기까지 끌고 온건 순수 우리선수들의 힘이구요.비판, 비난, 질책보단 격려, 감사의 한마디가 훨씬 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아직 대회도 끝난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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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1-01-26 23:02:51, 58.127.41.***)
- 구자철과 기성용이 가장 중요했기에 둘 중누구를 1번으로 내보낼까
조감독님은 고심을 했죠.
결과론적으로 실패했지만
축구에 스포츠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거죠
결과보고 말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죠
실제 축구는 그들의 흘러가는 삶이고
인생이고
우리에겐 취미고 좋아하는 혹은 사랑하는 것이고
FM같은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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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혼 (2011-01-26 22:52:15, 163.180.47.**)
- 우리나라팀 전혀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긴 했지만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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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1-26 19:20:08, 124.216.213.***)
- 1. 승부차기는 전날 시뮬레이션과 연습을 거쳐 가장 잘 차는 선수가 찹니다.
이번에도 그런 방식으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2. 베테랑 박지성, 이영표는 차지 않습니다.
3. 구자철은 1번 키커로 나쁘지 않습니다. 기성용, 구자철 중에 하나라면
구자철이 1번을 손쉽게 성공 시키고 5번 기성용이 중요한 순간에 마무리를 해주는
그런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쉬울따름이지 그 선택 자체가
무리하거나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겁니다.
4. 보통 승부차기가 끝나고 나오는 질책과 비난들은 결과론 적인 얘기들입니다.
생각 자체가 다른거니까가 아니라 원래 보통 그래요.
승부차기는 로또다, 운이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입니까? 오늘 3시에 한 풋볼 앤 토크라도 다시 들어보세요. 승부차기 라인업 자체는 나쁘지 않단 말이죠.
5. 만약 기성용이 1번이어서 성공을 시켰고 5번에 구자철이 있었습니다.
근데 5번에서 승부가 판가름 나는 상황에서 구자철이 실축을 했다 칩시다.
그러면 왜 경험이 적은 선수를 가장 중요한 5번에 배치했냐는 비난들이 안나왔을까요?
6. 기성용이라고 실패할 확률이 없었을까요?
잉글랜드가 매번 승부차기로 고배를 마신거 아시죠?
특히나 유로에서 승부차기로 잉글랜드 떨군게 바로 베컴입니다.
킥잘하고 경험있고.. 누가 베컴이 런던대공황슛을 할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기성용이라고 안 그랬겠어요? 기성용이 놓치고 세레머니 연타까지 몰려와서
욕먹었을 모습을 상상해보니 아찔하군요..
누가 넣고, 누가 못넣었을지는 차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11M 룰렛에 관한 이야기들은 죄다 결과론적이고 소모적인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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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eman (2011-01-26 19:08:46, 110.35.138.**)
- 글쎄요 기성용이 5번차는게 당연한건 아닌거같네요. 승부차기는 분위기도 중요해서 1번키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키커구성이 같다고 해도 차는 순서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수 있죠(물론 승부차기는 운의 요소가 더 강하긴 하지만) 솔직히 구자철은 아직까지 국대에서 거의 신예나 다름없습니다. 1번키커가 경험이 적은 선수였다는게 제일 아쉬웠던거죠. 확신할수는 없지만 이용래, 홍정호도 첫번째 킥이 막히니까 자신감을 잃었던 부분도 있었을거고요. 결과론적인 얘기라면 할말없네요 그때부턴 생각 자체가 다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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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1-26 18:52:13, 124.216.213.***)
- l'equip 님에 전적으로 동의 하는바입니다.
내막을 알고보니 박지성, 이영표는 아예 안차려고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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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1-26 17:20:22, 124.216.213.***)
- yseman 님 그러니까 틀린게 아니라는거죠.
킥력, 경험 고려해봤을때 기성용이 5번 차는건 당연한거구요.
1번은 구자철말고 다른 선수가 없다는거에요. 박지성, 이영표 안되고요. 박지성은 4번이었겠죠
아니면 아예 안차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기성용 제외 1번 찰만한 선수 구자철 아닙니까? 틀 자체는 안달라졌을겁니다.
그리고 기성용을 1번 두냐 5번 두냐는 누차 말씀드리지만 그냥 선택의 차이일 뿐인데
정말 말그대로 운이 어마어마하게 작용하는 11M 룰렛에서 결과론적으로 그 선택이 실패했다고 조광래가 기본 개념도 없다는둥 잘못했다는 둥 하는 소리를 이렇게 들어야 합니까?
비판 들어야 할건 차라리 최효진을 진작 안넣은거죠.
미련이 남고 화나는건 압니다만 비판이 비판답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네요 지금 보니.
거기다 지금 승부차기 1,2번 박지성 이영표 넣지 왜 젊은애들로 구성시켰냐는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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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ayette (2011-01-26 16:44:49, 110.13.50.***)
- 음 그냥 조광래 감독의 선택이 아쉬웠다는거죠 ㅎㅎ
감봉 이런걸 요구하는건 아닙니다.
솔직히 조광래 감독 아니었으면 전반에 그리도 밀리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가져가기도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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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1-01-26 12:55:20, 115.21.61.***)
- 조광래 감독이 책임을 지는거라면
어떤식으로 져야하나요
예를 들어 감봉
뭐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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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1-01-26 12:53:59, 115.21.61.***)
- 1. 체력은 아쉬운 부분.
이란과 120분 그리고 일본과 120분 정말 우리나라 선수들 짜응!
2. 역시 승부차는 실력도 필요 운도 필요 하다는 사실 그리고 경험도 필요하다는 사실.
3. 일본 골기퍼가 진짜 잘한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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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quip (2011-01-26 12:13:40, 211.109.207.**)
- 전 승부차기 순서는 조광래 감독이 옳은 결정을 내린거라고 생각해요.
구자철, 이용래 둘 다 킥력은 현 대표팀에서 손꼽는 선수들이고,
첫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중요한데 대표팀에서 킥이 정확하면서도 쫄지않는
대담한 선수를 꼽으라면 구자철, 기성용이었고 구자철이 첫째, 기성용이 마지막을
맡은 것 뿐이죠. 그 상황에서 구자철이 실패하면서 이용래와 홍정호가 심리적인
부담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험 얘기들을 많이 하시던데 경험많은 선수중에
킥력 좋은 선수 대표팀에 없었어요. 특히 이영표는 아시안게임 승부차기 실축으로
이동국의 상무입대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었죠. 뭐 승부차기는 운이 가장 크게
좌우하는 거니까요, 그냥 어제는 운이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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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eman (2011-01-26 12:02:03, 110.35.138.**)
- pk에서 처음, 끝은 왠만하면 경험있는 선수가 차는게 일반적입니다. 승부차기는 운과 심리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구자철이랑 기성용이랑 나이가 같다고 경험이 같은건 아닙니다 기성용은 월드컵같은 큰 대회를 치러본 선수입니다. 그상황에선 기성용이 맞는선택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면. 킥력이고 뭐고간에요(킥도 기성용이 더 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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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26 11:34:58, 210.118.126.**)
- 느낀건 ㅋㅋ 신문선씨해설이뭐랄까, 주관이강하시고 약간은 교조적?으로 받아드려질수있어서 지상파에서 해설하시는건 또 다른반응을 부를지도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재미면이나 읽는능력면에서 혹은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한다는점에서
신문선씨는 여전히 훌륭한 해설자인것같아요.(kbs 메인 이용수씨랑 비교하면더욱...)
물론 박문성이나 서형욱, 장지현등등 잘하는 분들 정말 많지만서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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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J (2011-01-26 09:49:54, 220.92.33.***)
- 와 ㅋㅋㅋㅋ 명환님 저랑 비슷한 생각했네요 저도 신문선씨 오랜만에 해설하시길래 espn으로 봤는데, 저 멘트 할 때 좀 불안하더군요
기성용이 1번 찼으면 싶었지만 PK 룰 자체가 정말 무지막지한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살떨리는 건 둘째 치고 마치 룰렛 같으니 연장 종료 1분전에 넣은 동점골이 힘 빠질 정도네요 축구도 끝장승부 이런거 하면 안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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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1-01-26 08:50:28, 210.118.126.**)
- 박지성을 1번에뒀는데 혹여나실패했다면 아마 더 선수단이 다운됬을꺼예요.
(이영표도 언제였죠?? 박항서 감독때 아시안컵이었나? 그랬었는데, 실축한적있죠)
저는 mbc espn으로 보고있었는데 '돌아온'신문선 해설위원이, 우리가먼저차는줄알고
아 네 먼저차는게 더 유리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했는데 상대가 먼저차더라구요
그떄부터 좀 불안했던게, 우리가 그떄 분위기가 되게 업되있었는데, 먼저차서
먼저 한골성공시켰다면, 더 상승효과가 있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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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1-26 04:57:41, 124.216.213.***)
- 그리고 글에 있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마 라인업을 저기서 다르게 짠다해도 틀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겁니다.
박지성은 틀림없이 뒤로 돌렸을테고, 이영표는 안찼을거고.
그럼 1번 기성용 or 구자철이 확실한데...
후자를 택해서 망했고 그냥 결과론적인 얘기지 감독이나 선수한테 전적인
책임이 있거나 잘못을 크게 했거나 하진 않아요. 절대루요.
막말로 기성용이 1번을 차서 실패했을 수도 있거든요.
천하의 베컴도 승부차기에서 홈런볼을 깠습니다.... 구자철도 킥이 좋은 선수고
그나마 라인업내의 선수들 중엔 경험이 있기 떄문에 1번으로 쓴거고 선택 자체에는
하등 문제가 없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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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1-26 04:54:37, 124.216.213.***)
- 그리고 오늘 전반에 발린건 체력적인 문제가 어마어마하게 작용했어요.
사실 이점은 카타르 주최측이 너무했거든요. 우리선수들 이란전 120시간 뛰었는데
꼴랑 48시간 남짓 쉬고 바로 4강전이라니... 일본은 우리보다 27시간을 더 쉬었거든요..
이게 너무 컸어요. 전반 선수들 몸이 무거운게 눈에 확 띄었죠.
거기다가 가장 큰 패인이었던 동점골 헌납도 차두리 선수의 체력고갈 탓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비판이라면 운이 너무나도 크게 작용하는 11M 룰렛 라인업을 왜 그따구로 짰느냐 보다 최효진의 투입이 없었던데에 대한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 그게 훨씬 큰 패인이거든요. 수비라인은 참... 이정수 나가리에 곽태휘는 불안하고, 그나마 꾸린게 저건데 호흡문제도 있었고 아쉽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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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01-26 04:29:21, 124.216.213.***)
- PK가 오심이란건 확증이 있습니다.
규정상 파울시 프리킥 지점은 파울이 일어난 시발점입니다.
명백히 바깥에서 일어난 파울이었고 FK가 마땅했죠.
명백한 오심이고 PK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프리킥이었죠 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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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ayette (2011-01-26 04:15:30, 110.13.50.***)
- 그리고 보여진 것만으로는 일본의 PK가 오심이라는 확증은 없습니다.
또한 PK를 정성룡이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달려나오면 일본 선수를 킵해두지 못한 것 또한 큰 실수였죠. 거기다가 지금까지 치른 5경기 중 3번이나 페널티킥 상황을 만든 중앙 수비진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아쉽지만 3,4위전 잘 마무리하고 다음엔 수비 불안은 쫌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K-리그에서 위험할 때 반칙으로 끊는 버릇 들이니 장난아니게 못하네요. 미드필더-공격진과 대비대는 수비진의 수준을 개선하지 못하면 더 발전해나갈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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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ayette (2011-01-26 04:12:03, 110.13.50.***)
- 페널티킥 3회 실패의 책임은 당연히 누군가가 져야하고 그 몫은 당연히 조광래 감독의 몫이지요.
따지고 들자면 후반전 반전의 용병술이 나오게 된 계기가 계속 밀리고 있던 점이고, 이 전반전 무지막지하게 밀리던 것도 조감독 몫이죠.
경기 내에서 임기응변식의 용병술은 훌륭했으나 어째뜬 진 건 조감독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렇다고 해임하자는건 아니구요, 이번 실패를 발판삼아 더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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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준 (2011-01-26 03:58:47, 180.182.13.**)
- 조광래감독의 전술은 정말 훌륭햇어요
흐름이 감독의 지휘로 이렇게 바뀌는경기도 보기쉽지않은데말이죠
승부차기는 정말 ..... ㅇㅓ 쉽게나오지 않는 장면인데 그게하필이면 오늘이엇네요 그것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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