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게 참
- Becks | 2011-01-29 | 6,145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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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하고, 슬프고 뭐 그러네요...이제 태극마크 단 이영표, 박지성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쉽사리 받아들여지지는 않네요.02년 월드컵, 박지성의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같던 시절이 말그대로 엊그제 같은데이젠 주장 완장을 반납하고 은퇴한다니...경기가 끝나고 팀의 막내 손흥민이 팀의 맏형 이영표를 목마태우던 장면..둘다 활짝 웃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그냥 짠한데, 뭔가 말로하려니 설명이 잘 안되네요 :D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이겠죠.'없으면 어떨까'가 상상이 되지 않던... 박지성과 이영표.대한민국 축구에 크나큰 공헌을 한 거목 둘이 이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떠나지만손흥민같은 새로운 별들이 또 나타나 그 빈자리를 잘 메꿔줄거라 기대해보겠습니다...마지막으로,이영표 선수, 박지성 선수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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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ky (2011-02-01 22:11:16, 222.98.162.***)
-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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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사내 (2011-01-29 20:53:56, 222.103.52.***)
- 이후에 박지성-이영표 같은 선수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축구를 즐기고 끈기있게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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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zzy (2011-01-29 16:57:43, 117.55.153.**)
- 김동진 선수가 대체자라고 생각해왔었지만 최근에 폼이 죽은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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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high (2011-01-29 11:14:26, 124.54.125.**)
- 아시안컵 우승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박지성-이영표 이 두선수들을 떠나보낸다는게 참 아쉽네요
지난 10년동안 축구팬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하면서 많은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인데....
두선수 모두 고생많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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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orious (2011-01-29 08:44:23, 115.20.134.***)
- 이영표 선수 빈자리는 막막하죠..
왼쪽 풀백에서 꾸준히 잘하는 선수고
실수도 없는선수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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