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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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게 참
    Becks | 2011-01-29 | 6,387 Reads | 0 Thumb Up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고 뭐 그러네요...

    이제 태극마크 단 이영표, 박지성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쉽사리 받아들여지지는 않네요.

    02년 월드컵, 박지성의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같던 시절이 말그대로 엊그제 같은데



    이젠 주장 완장을 반납하고 은퇴한다니...





    경기가 끝나고 팀의 막내 손흥민이 팀의 맏형 이영표를 목마태우던 장면..

    둘다 활짝 웃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냥 짠한데, 뭔가 말로하려니 설명이 잘 안되네요 :D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이겠죠.




    '없으면 어떨까'가 상상이 되지 않던... 박지성과 이영표.

    대한민국 축구에 크나큰 공헌을 한 거목 둘이 이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떠나지만

    손흥민같은 새로운 별들이 또 나타나 그 빈자리를 잘 메꿔줄거라 기대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영표 선수, 박지성 선수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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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eeky (2011-02-01 22:11:16, 222.98.162.***)
      2.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 애사내 (2011-01-29 20:53:56, 222.103.52.***)
      2. 이후에 박지성-이영표 같은 선수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축구를 즐기고 끈기있게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흑흑
      1. Trizzy (2011-01-29 16:57:43, 117.55.153.**)
      2. 김동진 선수가 대체자라고 생각해왔었지만 최근에 폼이 죽은걸 보면..
      1. howhigh (2011-01-29 11:14:26, 124.54.125.**)
      2. 아시안컵 우승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박지성-이영표 이 두선수들을 떠나보낸다는게 참 아쉽네요

        지난 10년동안 축구팬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하면서 많은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인데....

        두선수 모두 고생많이 했음
      1. Notorious (2011-01-29 08:44:23, 115.20.134.***)
      2. 이영표 선수 빈자리는 막막하죠..

        왼쪽 풀백에서 꾸준히 잘하는 선수고

        실수도 없는선수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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